[sbn뉴스=서천] 유일한 기자
[앵커]
지난 21일 제259회 충남 서천군의회 군정질문이 개회됐습니다.
먼저 첫날 치러진 자리에서는 김경제, 노성철, 김아진 군의원 순으로 이어졌고 노박래 서천군수의 답변으로 마무리 되었는데요.
군민들의 감시자 역할을 대신하는 군의원들은 보다 나은 서천 발전을 위한 계획 수립을 주문했습니다.
중요 핵심 사항을 앵커리포트로 짚어보겠습니다.
[기자]
어제 21일 서천군청에서 서천군의회 군정질문이 시작됐습니다.
처음으로 질의를 시작한 김경제 의원은 노인 보호구역 확대가 필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현재 군내 지정된 노인 보호구역은 총 12개로 가속화되고 있는 서천군 고령화 현실에 비춰보면 현저히 적다는 의견입니다.
김경제 서천군의회 의원
노인 어르신들의 안전을 위하여 노인 보호구역 지정 확대가 필요하며 노인 복지관 이용 어르신들의 이용 버스 운영 형태로 지역 실정에 맞도록 개선되어야 한다고 봅니다.
이에 노박래 서천군수는 교통사고 다발 우려 지역을 조사하고 유관 기관과의 협의를 통해 노인 보호구역 지정을 확대·추진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노박래 서천군수
앞으로도 어르신들 교통사고 다발 우려 지역을 서천경찰서와 유관 기관과의 협의를 통해서 노인 보호구역 지정을 확대 추진하여...
다음으로 노성철 의원 역시 고령사회에 맞춰 늘어나는 사회복지 업무에 대한 중요성을 강조하며 효율적인 업무를 위해 사회복지실을 2개의 분과로 만들자고 요청했습니다.
노성철 서천군의회 의원
현재 서천군 사회복지실에는 7개 팀으로 포화상태에 있어 사회복지업무에 집중도와 효율성이 저하되어 조직을 2개의 과로 세분화하여...
뒤이어 노 군수는 조직의 효율성과 통합성들을 감안해 분과를 검토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노박래 서천군수
향후 복지행정여건의 개선과 조직의 효율성 및 통합성들을 감안해서 사회복지실 분과를 검토하겠습니다.
마지막으로 이어진 김아진 군의원은 안전한 보행권 교통 정책으로의 방향을 주문하며 뒤이어 고향사랑 기부금 법 제정에 대한 대응 마련 방안을 주문했습니다.
김아진 서천군의원
우리나라는 과거 자동차 위주의 도로 건설과 도시개발로 보행자의 안전과 편의를 위한 환경은 매우 취약한 상황입니다. (고향사랑 기부금 법) 재정이 열악한 지방자치단체는 지역 활성화를 위한 재원을 마련하고 지역 특산물 판매를 촉진할 수 있는 현실적 대안으로...
마지막으로 노 군수는 경찰서와 유관기관과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안전망 시설을 확충해 나갈 예정이고 고향사랑 기부제 도입에 대해 관련 조례를 제정할 계획에 있다고 말했습니다.
노박래 서천군수
서천군은 어린이 노인 장애인 보호구역 교통안전 관례에 관한 조례를 제정하고 어린이 보호구역 18개소 노인 보호구역 12개소 설치를 통해서 교통약자에 대한 교통 안전망을 우선 구축하였고... 조만간 하위 법령이 마련되면 고향사랑 기부제 도입 취지에 부합하는 관련 조례를 제정할 계획에 있습니다.
이 밖에 김경제 의원은 ▲독거노인, 차상위 계층 등의 노후 상수도관 교체 ▲어른들의 쉼터 농막 활용 방안 ▲청년 인구 문제 등을, 노성철 의원은 ▲마을 교량 안전 진단 실시 ▲관광지 화장실 및 편의시설 확충 ▲지방 인구 소멸 위기에 대한 대응 등을, 김아진 의원은 ▲공공도서관 및 작은 도서관 활성화 방안, ▲적극행정의 중요성 등을 질의했습니다.
sbn 뉴스 유일한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