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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환경> 천안삼거리공원 지역 새로운 명소로...시, 재개발 위한 학술용역 착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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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n뉴스=천안] 나영찬 기자 = 충남 천안시가 천안삼거리공원 재개발사업과 관련한 학술용역에 착수하며 본격적인 사업에 들어간다.

28일 천안시에 따르면, 이 학술용역은 새롭게 조성되는 천안삼거리공원에 대한 테마를 정하고 공간별 조성계획을 수립하며 전체적인 큰 그림을 잡기 위해 진행된다.

학술용역 착수보고회는 내달 중순경 개최되며, 전체적인 용역일정 안내와 공원 내 필요자원 분석, 기존 설계안의 재검토 등을 공유할 계획이다.

천안삼거리공원 재개발사업은 국·도비를 포함한 570억 원을 투입해 지하주차장, 바닥분수, 선큰가든, 테마형 놀이공간 등을 포함한 다양한 편의시설과 작가 동산, 버스킹 장소 등을 설치한다.

천안시는 공원 내 사유 시설인 통신시설 이전공사를 마무리하고 국도비 지원사업인 지하주차장과 자연마당 착공을 오는 10월 들어갈 예정이다.

박상돈 천안시장은 “현재 보도블록과 나대지로 방치된 공간에 생기를 불어넣고, 자연과 공존할 수 있는 문화시설을 도입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그간 천안시는 시의회와의 갈등으로 천안삼거리공원 사업 추진에 어려움을 겪었으나 지난달 10일 극적인 타협을 통해 재개발사업 진행을 합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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