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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n영상뉴스】서천 장항화물역, '도시탐험역'으로 재탄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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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2017년 모든 운송업무가 중단된 장항화물역이 장항도시탐험역으로 새롭게 탈바꿈됩니다. 장항지역 경제활성화를 도모하는 명소로 각광을 받을 것으로 기대가 모아지고 있습니다. 앵커리포틉니다. 


<기자>

서천의 장항화물역이 이제는 사람과 공간, 역사와 문화를 연결하는 관광의 플랫폼인 ‘장항도시탐험역’ 으로 재탄생 중입니다. 


장항화물역은 1930년 개통된 장항선의 종착역으로서 승객과 화물을 운송하는 대표 교통거점지였지만, 2008년 기존 장항역에서 장항화물역으로 이름이 바뀜과 동시에 여객열차 운행이 중지됐고, 2017년에는 모든 운송업무가 중단됐습니다. 


이에 따라 서천군에서는 리모델링 사업을 통해 지역 주민과 관광객 모두가 문화를 향유할 수 있는 2층 규모의 복합문화공간을 조성해 지역경제 활성화의 견인차가 되겠다는 포붑니다.


이진희/서천군 도시건축과 도시정책팀장 

“도시탐험역이라는 공간으로 재조성해서 지역주민과 관광객들이 상호교류 할 수 있는 대안 공간이고요. 장항활성화사업과 철도유휴부지를 이용한 사업들과 연계해서 추진한다면 시너지효과가 발생이 돼서 장항읍, 군 전체에 지역경제효과가 상당할 것으로…”


장항이야기 뮤지엄, 도시탐험 전망대 등 전시공간에 장항의 역사를 담고, 도시탐험카페, 자전거 대여소 등의 공간이 조성될 예정입니다. 


특히, 전면 유리에 부착될 홀로그램 필름은 장항의 새로운 명소로서 나타낼 트레이드 마큽니다. 이로 인해 장항의 근대역사 시설물과 연계한 관광 시너지효과도 기대됩니다.


이진희/서천군 도시건축과 도시정책팀장 

“장항읍에 산재해있는 근대역사 시설물이라든가 지역에 여러 관광자원을 관광객들이 관광하는데 있어서 출발점, 플랫폼 역할을 하고”


주민들은 이렇게 완성될 새로운 장항의 중심지에 많은 사람이 방문하기를 희망합니다.


이성필/서천군 장항읍 

“(생기면) 기분이 좋아요. 없는 것보다 낫고. 장항발전을 위해서도 좋고, 사람이 모이면 더 좋고 그거예요.”


장항도시탐험역은 4월 개관 후 8월까지 시범운영하며 장항의 새로운 문화-관광 플랫폼으로서 지역주민과 관광객을 사로잡을 계획입니다.


현재 동절기로 인해 공사가 잠시 중지됐지만, 3월 공사를 재개해 4월 완공 된 후 개관 될 예정입니다.


장항도시탐험역. 장항의 새로운 활기를 불어넣을 촉매제로서의 재탄생에 서천주민의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sbn뉴스 김가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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