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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N뉴스

【sbn영상뉴스】장항 번영 위한 23개 초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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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서천군이 장항 활성화 사업 추진 현황 설명회를 열었습니다. 


장항의 부흥을 꾀하는 23개의 사업 설명과 진행상황을 알리고 주민과 질의 응답하는 시간을 가졌는데요. 김가람 기자의 보돕니다.  


[기자]


‘다시, 장항 번영을 remind 하다!’라는 주제로 시작된 장항읍 활성화 사업 추진 현황 설명회. 


서천군은 침체된 장항의 부활을 위해 현재 추진 중인 23개 사업들을 설명했습니다. 


중심지 활성화, 관광 활성화, 인프라 구축 사업 등에 약 2196억 원의 예산이 소요되는데, 이 사업들을 연계해 지역경제를 활성화시키겠다는 입장입니다.


한덕수 / 서천군 정책기획실장

“이 사업들을 그냥 산발적으로 추진할 게 아니라 사업과 사업을 연계하고, 지역과 지역을 연계해서 최대한 사업이 극대화를...”


주요 사업으로는 장항화물역 리모델링 사업, 장항 전통시장 특성화 사업, 관광 트램 설치, 굴뚝 야간경관 조성,


장항제련소와 송림 산림욕장을 잇는 케이블카, 동백대교 개통 대응 전략 수립 등의 사업이 추진되고 있습니다.  


한덕수 / 서천군 정책기획실장

“생태원에서 자원관까지 그 와중에 장항화물역을 거쳐서 장항 시내로 유입할 수 있는 관광 트램을 한번 검토를 해보자. 


(LS메탈에 굴뚝) 여기에 조명을 설치해서 좀 확 끌어들일 수 있는 방법이 없을까 이런 조명과 함께 야간에 낭만포차라든지 야시장이라든지...”


또 이를 바탕으로 장항화물역을 장항도시탐험역으로 만들어 도보코스, 트램코스, 자전거코스를 마련해 관광객을 끌어들이겠다는 설명입니다. 


이어진 주민과의 질의응답 시간에는 추가 보안이 필요한 다양한 의견들이 나왔습니다. 


장항 주민

“장항하면 대표적인 키워드가 장항선입니다. 장항선이라는 역사성이 깊게 강하게 부각이 되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장항 주민

“트램으로 검토할 때 해안가로 정비사업을 해서 트램도 가고 자전거 도로도 만들고 일반 관광객들도 지나치면서 기벌포 해전 이라든지…”


이밖에도 케이블카 설치 시 집라인과 번지점프 등 젊은 층의 호응이 큰 연계상품개발, 장항 시가지를 한눈에 내려다볼 수 있는 후망산 활용, 23개의 사업을 전부 관장하는 전문 팀을 만들어 사업의 완전한 마무리를 바란다는 목소리가 나왔습니다. 


홍순경 / 장항주민자치위원장

“후망산 그쪽을 꽃동산처럼 만들어서 지역주민이 많이 찾고 즐기다 보면 외부인들도 많이 올 것 아니에요. 철도부지 양옆으로 아직은 황량한 느낌이 있거든요. 꽃길을 생태원부터 제련소까지 철도 구간만이라도 뭔가 좀 꽃길이 조성이 돼서…”


장항의 옛 명성을 되찾을 23개의 프로젝트. 


장항지역경제가 불같이 일어나기를 바라는 모두의 염원을 담아 달려가고 있습니다. 


sbn뉴스 김가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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