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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N뉴스

【sbn영상뉴스】지역순환경제센터, 예산 반납?


[앵커]


현 정부의 가장 큰 숙제이자 우리 서천에서도 큰 힘을 쓰고 있는 일자리 문제. 양질의 일자리와 적합한 구직자의 매칭을 위해 서천에는 지역순환경제센터가 있는데요. 제대로 운영되지 않고 있습니다. 김가람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기자]


2011년 설립돼, 취업지원사업팀과 사회적경제지원사업팀으로 구성된 지역경제순환센터.


취업박람회, 이동취업정보센터, 청소년진로탐색프로그램, 창업동아리 등을 운영하며 지역일자리와 구직자의 매칭을 담당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이번 행정감사에서 운영이 미흡하다는 김아진 의원의 지적이 잇따랐습니다. 


운영비를 2016년 1억 2천만 원, 2017년 1억 3천만 원, 사업비는 5천만 원씩 지원했는데, 이 사업비 중 2016년 천백이십여만원, 2017년에는 천이백이십여만원을 반납했기 때문입니다. 그런데도 올해 운영비는 1억 5천 5백만 원으로 증가했고, 사업비는 5천만 원이 지원됐습니다.


김아진 / 서천군의원 

“어떻게 보면 이 센터에서 필요한 사업비는 4천만 원 정도라고 판단이 됩니다. 2016년 2017년 지속적으로 1000만원이나 더 보태서 5천만 원 지급한 것으로 돼 있습니다. 이게 특혜가 아닙니까?”


또 올 1월부터 공석인 사무국장 자리와 비상근직인 센터장으로 인해 조직의 운영에 어려움이 있지 않겠냐며 따져 물었습니다. 


김아진 / 서천군의원 

“거의 1년 가까이 사무국장이 없는 상태로 센터장은 비상근이고, 팀장도 한 명 공석이고 이것이 제대로 방향을 잡고 갈 수 있었겠습니까? 과장님 알고 계셨다면서 왜 이대로 방치하셨습니까?”


이에 대해 서천군 주무부서는 2년 동안 예산이 반납된 것은 충남도에서 추진하는 사업과 이중 지원되는 부분들을 불필요하게 사용하지 않았고, 운영비가 상승한 이유로는 4년 가까이 동결했던 인건비가 상승했기 때문이라고 밝혔습니다.


또, 올해 청년일자리사업발굴로 인해 사업비를 삭감하지 않았다며,


공석인 사무국장은 올해 안으로 채용하겠다는 설명입니다. 


이와 관련해 지역순환경제센터는 억지로 예산을 사용하지 않고 알찬 사업을 발굴하해 양질의 일자리 제공에 힘쓰겠다는 입장입니다. 


권순우 / 서천군지역순환경제센터장 

“예산 범주 내에서 지출하는 것은 맞다. 라고 생각하는데, 소모성지출 막 해서 연말에 억지로 돈을 쓰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다고 생각을 합니다. 


정말로 필요한 사람들에게, 기업들에게 서로 미스 매칭이 아닌 매칭이 잘 될 수 있도록 그렇게 한번 해보고 싶다.”


현 정부의 가장 큰 현안이자, 지역 민생이 걸려있는 일자리 창출 문제.


양질의 일자리와 인력난 모두 어려운 서천에서 


지역순환경제센터의 역할의 무게는 가볍지 않습니다. sbn뉴스 김가람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