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대전시의회 조원휘 부의장은 2일 대전시 노인복지관에서 개최된 ‘사단법인 대한노인회 대전광역시연합회 제13대 회장 취임식’에 참석해 박상도 신임 회장의 취임을 축하했다. 축사를 통해 조원휘 부의장은 “박상도 회장님을 중심으로 연합회가 어르신들의 복지와 권익 증진을 위해 노력해 주시기 바란다”며, “대전시의회도 어르신들의 건강한 노후생활을 위해 더욱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세종특별자치시시설관리공단은 지난 2일 세종중앙공원 내 솔숲정원 맨발 산책길 개장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개장식에는 최민호 세종특별자치시장, 이순열 세종시의회 의장, 산업건설위원회 의원, 시민 및 관련 단체 등이 참석했고, 개장식은 경과보고를 시작으로 인사말씀, 맨발걷기 교육 체험 순으로 진행됐다. 공단은 세종중앙공원 솔숲정원을 활용·개선을 위해 공사비용 절감과 공사기간을 최소화했고, 자체 인력을 활용한 설계를 통해 예산을 절감하는 등 약 5,000만원의 비용으로 맨발 산책길을 조성했다. 솔숲정원 맨발 산책길은 중앙공원 입구에 조성하여 대중교통과 도보를 통한 접근성이 좋으며, 사업량은 길이 530m, 폭 1.5m~2m이며 마사토 60%와 황토 40%를 적절히 배합하여 토질의 장점을 극대화했다. 또한, 맨발 산책길의 구성은 일직선 길이 아닌 동서남북 다양한 길과 주변에 소나무 및 맥문동을 식재하여 사계절 푸른 공간을 구성하여 솔숲의 피톤치드를 느끼며 즐길 수 있는 힐링 공간으로 조성했다. 조소연 이사장은 “솔숲정원 맨발 산책길을 시작으로 세종 호수·중앙
[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세종특별자치시의회 ‘세종특별자치시의회 전세사기 예방 대책 마련 및 피해지원을 위한 특별위원회’는 7일 세종청년센터, 고려대학교세종캠퍼스와 홍익대학교세종캠퍼스를 방문하여 전세사기 예방 캠페인을 실시했다. 해당 캠페인은 지역 주민과 대학생 등 청년층을 대상으로 마련됐다. 이날 특위는 더 이상 선량한 주민이 피해자가 되지 않도록 전세사기 피해 예방을 위한 전세계약 준수사항 등 유의사항이 담긴 홍보물을 전달했다. 홍보물로 제작된 전세계약 준수사항에는 전세계약 체결 과정의 전반적인 유의사항은 물론 세종시 전세피해 상담창구, 부동산 거래 상담제 운영을 위한 전화번호 등 안내사항도 함께 수록했다. 이날 특위 위원들은 관내 고려대학교세종캠퍼스와 홍익대학교세종캠퍼스를 방문해 사무처장과 학생담당부처장 등과 면담했다. 이 자리에서 학생들이 취업과 사회에 진출하면서 억울하게 전세사기 피해를 보지 않도록 홍보물을 배부하고 홈페이지에도 탑재해달라고 전하며 적극 협력해달라고 당부했다. 또한, 세종청년센터를 방문해 센터장과 시청 청년담당관 등과 센터 생활상담 운영계획 전
[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근로시간 단축을 통해 업무생산성과 직무만족도 향상을 도모하는 사업주를 지원합니다. ▲ 지원대상 · 우선지원대상기업 및 중견기업 ▲ 지원인원 · 지원대상 근로자의 30%, 최대 100명 ※ 단, 지원대상 근로자가 10명 미만인 경우 3명 지원 ▲ 지원금액 · 지원 인원 1인당 단축 장려금 월 30만 원(정액) ▲ 지원기간 · 실근로시간 단축 계획 시행일로부터 1년 ▲ 지원요건 · 아래 3가지 요건을 모두 충족한 경우 지원 ① (계획수립) 실근로시간 단축 제도를 시행하기 위한 세부 추진계획 수립 ② (실근로시간 감소) 시행 기간별 사업장의 주 평균 실근로시간*이 단축 시행 직전 3개월과 비교하여 2시간 이상 감소 *소정근로시간과 연장근로시간을 합한 실제 근로시간 ③ (근태관리) 단축 시행 전 3개월부터 전자카드, 지문인식, 타임레코드 등 전자·기계식 방식으로 소속 근로자의 출퇴근 시간을 관리
[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천안동남경찰서는 ’24. 5. 7. 10:30, 천안시 동남구에 위치한 신세계백화점 천안아산점 일대에서 경찰서와 유관단체(녹색어머니회, 모범운전자회, 신안자율방범대, 시민경찰 등) 합동, 총 7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두바퀴 차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교통법규위반행위 일제단속 및 합동 캠페인을 실시 하였다. 금일 캠페인은 행락철, 보행자를 포함해 이륜차 · PM(개인형 이동장치) 교통사고 치사율이 높은 만큼, 시민들을 대상으로 올바르고 안전한 두바퀴 차 운행 방법을 홍보하는 현수막과 전단지, 홍보 물품을 활용한 홍보를 전개하고, 교통안전을 위협하는 안전모 미착용·인도 주행 등 주요 법규위반 행위 11건에 대해서는 단속을 실시하였다. 천안동남경찰서 관계자는 “이륜차 법규위반 행위 근절을 위해 주기적인 합동 단속과 홍보를 적극 병행할 예정이며, 상습 불법 행위자에 대한 처벌을 강화하는 등 앞으로도 안전한 교통문화 확립을 위해 노력하겠다.” 고 밝혔다.
[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이장우 대전시장은 7일 주재한 5월 확대간부회의에서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이 원도심인 대전 중구를 떠나 유성구로 이전하는 데 대해 불편한 심기를 강하게 내비쳤다. 그러면서‘대전시 공공기관’의 신속한‘원도심 이전’을 지시했다. 이 시장은“소진공은 균형발전이라는 시대적 과제와 충남도청이 빠져나간 빈자리에 원도심 소상공인의 어려움을 돕기 위한 목적이 있었다”며 “그런데 어느 날 갑자기 선거(4·10 총선) 기간을 틈타 도둑 이사하듯 몰래 계약하고 하는 것은 아주 부적절한 일”이라고 일침했다. 이 시장은 민선 4기 대전시장을 역임한 박성효 소진공 이사장과 관련해“저를 포함해 시정을 책임졌던 모든 시장은 퇴임해서도 끝까지 시 발전에 소명을 다하는 것이 도리라고 생각한다”며 “시민들 간 갈등하게 하고 시민들을 어렵게 하는 것은 아주 적절치 못한 일”이라고 말했다. 이어 “시민들 입장에서 보면 이 문제는 원도심에 좋은 건축물을 지어 이사하든지 하는 원만한 협의를 생각할 수 있다”며 “이 문제에 강력 대처하라”고 주문했다. 이 시장은 회의 직후 곧바로 기자실에 들러 소진공
[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아산시의회 행정사무조사 특별위원회가 제출한 ‘아산시 소규모 도시개발 실무종합 심의 운영에 관한 행정사무조사 결과보고서 및 감사원 공익감사 청구의 건’이 5월 3일 제248회 아산시의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채택됐다. 박효진 위원장은 행정사무조사 결과 보고를 통해 ▲행정기관 내부적 통제 수단의 대외적 효력 여부 ▲심의 운영 지침상 개발행위 인허가 기준의 위법성 여부 ▲복합민원 등 민원 처리 절차 규정의 임의 강화 여부 ▲장래에 발생할 민원 및 예산 부담 전가 등 재량권 남용의 문제점을 지적하였다. 박 위원장은 “시민을 보호해야 하는 아산시가 관계 법령을 확대해석하여 시민들에게 압박을 주고 지나치게 사익을 침해한다는 지속적인 민원이 제기됨에 따라, 시민의 재산권을 보호하고 대책을 마련하고자 아산시에 시정 및 개선을 요구하기로 했다”라고 말했다. 이어 감사원 공익감사 청구의 건에 대해 “소규모 도시개발 실무종합 심의위원회의 운영 기준이 모호하고 공정하지 않으며 적법성이 의심되는바, 아산시 개발행위 인허가 과정 전반에 대한 철저한 검증이 필요하여 감사원에 공식적으로 공익감사를 청구하
[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대전 중구는 지역물가 안정에 기여하는 착한가격업소 활성화 지원을 위해 기존 지정업소 일제정비 및 신규 업소를 모집한다고 7일 밝혔다. ‘착한가격업소’는 행정안전부 지정 기준에 부합하고 지역 평균가격보다 낮은 가격으로 양질의 서비스를 제공해 물가안정에 기여하는 업소로, 중구는 기존 지정 업소 90곳에 대해 물가모니터 요원이 현지실사 후 적격여부 확인을 거쳐 이달 말까지 재지정 또는 지정 취소할 계획이다. 또한, 이달 21일까지 중구 지역 음식업, 이·미용업 등 개인서비스업종을 대상으로 착한가격업소 신규 모집을 진행한다. 신청을 원하는 업주는 중구청 공식 누리집(고시/공고란)에서 신청서를 받아 작성한 뒤 일자리경제과를 방문하거나, 이메일을 통해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단, ▲법인이 운영하는 프랜차이즈 ▲최근 2년 이내 행정처분을 받은 적이 있는 업소 ▲지방세를 3회 이상 또는 100만원 이상 체납하고 있는 업소 ▲영업 개시 후 6개월이 경과하지 않은 업소 등은 신청대상에서 제외된다. 구는 이번 신규 모집을 통해 100곳까지 확대 지정할 계획이며, 지정된 업
[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대전 중구는 전통시장 주차환경개선사업 일환으로 추진한 산성뿌리전통시장 주차관제시스템 설치사업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신속한 입·출차 관리와 투명한 주차요금 징수를 위해 차량 자동 인식기 및 사전무인 정산기 설치 등 노후된 정산시스템을 교체 하고 주차장 2개소 통합관리체계를 구축하여 이용자의 만족을 높이고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추진됐다. 또한, 화재와 각종 안전사고로부터 시장 이용객 및 차량을 보호하기 위한 CCTV 10대를 설치하여 주차장 전 구역을 사각지대 없이 실시간으로 관리할 수 있게 됐다. 전통시장 이용객 및 상인들도 “잦은 고장으로 불편했던 시스템에서 보다 더 정확한 차량번호 인식과 사전무인정산기 설치 등으로 주차장 이용이 더욱 편리해졌다.”라며 만족스러움을 표했다. 김제선 중구청장은“전통시장을 찾아주시는 주민들이 편리하고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시장별 맞춤형 주차관리 사업을 확대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현재 산성뿌리전통시장 공영주차장은 제1주차장, 제2주차장 총 2개소 74면을 운영하고 있다.
[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충남도가 우즈베키스탄 동부 대표 산업지역인 페르가나주와 교류·협력을 강화하며 상호 발전 방안을 모색한다. 경제영토와 지방외교 확대를 위해 중앙아시아를 방문 중인 김태흠 지사는 6일 페르가나주청사에서 보자로프 하이룰라 주지사와 우호교류협정을 체결했다. 김 지사와 하이룰라 주지사는 지난해 3월 충남도청에서 처음 만나 △외국인근로자 인적 교류 추진 △외국인유학생 도내 대학 유치 확대 △스마트팜 조성 및 관리 기술 공유 △민간 문화예술 교류 증진 등을 골자로 우호교류협력을 위한 협약을 맺은 바 있다. 지난해 협약을 한 단계 높이는 이번 우호교류협정은 양 도·주 간 이해와 우호 증진, 협력 분야 확대 등을 위해 맺었다. 협정에 따르면, 양 지역은 무역·투자·과학·교육·환경 등 다양한 분야에서 전문성을 겸비한 우수 정책을 상호 공유하고, 기업의 활발한 경제 협력을 위해 노력한다. 양 지역은 또 문화·체육·관광 분야 민간 교류를 증진하고, 연수·친선 방문 등 공공 분야 교류·협력 활성화를 위해 노력키로 했다. 도와 페르가나주는 이와 함께 지역경제 활성화
[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대전시립청소년합창단은 18일 대전예술의전당 아트홀에서 한국인이 사랑하는 오페라 아리아와 합창곡으로 구성한 ‘오페라 하이라이트’를 고석우 예술감독의 지휘로 선보인다. 대전시립청소년합창단의 제83회 정기연주회인 이번 무대는 오페라 애호가가 아니라도 한 번쯤은 들어봤을 푸치니, 모차르트, 로시니, 베르디의 오페라 명작들을 만나 볼 수 있다. 재치 있게 귀족들의 양면성을 풍자하는 모차르트의 ‘피가로의 결혼’과 젊은 예술가들의 꿈과 열정, 그리고 사랑과 우정을 그리는 푸치니의 ‘라보엠’, 아름다운 토스카를 떠올리는 카바라도시의 아리아‘오묘한 조화’등 오페라 속 아름다운 선율의 아리아들을 한자리에서 만끽할 수 있는 무대로 꾸며진다. 특히, 세계 오페라 무대에서 활약하며 독보적인 존재감을 자랑하는 베이스 바리톤 ‘사무엘 윤’의 협연으로 품격 있는 공연을 선사할 계획이다. 사무엘 윤은 오페라의 명문 독일 퀼른 극장에서 종신 가수로 활동하고, 2022년 독일 주 정부가 수여하는 독일어권 성악가 최고 영예인 궁정가수 칭호를 수여 받았다. 그는 현재 세계적인 성악가의 명성을
[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충남도 농업기술원 종자관리소는 올해 벼, 보리, 콩, 감자 등 주요 식량작물 종자 298톤을 생산해 보급할 계획이라고 7일 밝혔다. 도 농업기술원은 기후변화 대응, 타작물 전환, 식량자급률 제고 등 정부의 식량정책에 발맞춰 우량종자를 생산해 정부 보급 종자 수급 불안정성을 해소하는 데 앞장서고 있다. 아울러 지역 수요 품종 중심으로 생산·공급해 농가의 경영 부담을 완화하고 안정적으로 농산물을 생산할 수 있도록 뒷받침하고 있다. 도 농업기술원은 올해 종자관리소 종자생산 계획을 통해 벼 236톤과 콩·맥류 50톤, 씨감자 12톤 등 298톤 생산 계획을 밝혔다. 이 중 정부 보급종 상위단계 종자로 벼 15품종 65톤, 콩 7.8톤, 맥류 39톤의 원원종과 원종을 생산한다. 삼광·친들 등 벼 6품종 171톤, 콩 2.4톤과 수미·추백·금선·두백·다미 5품종의 씨감자 12톤도 우량종자로 생산해 농가에 직접 공급하고 지역특화 품종 생산을 확대할 예정이다. 특히 삼광과 친들, 황금노들 등 지역 대표 품종을 집중적으로 생산해 지역특화 브랜드를 강화한다.
[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갈산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3일 어버이날을 맞이하여 갈산면 소재 샬롬어메니티 요양원을 방문하여 효잔치를 펼쳤다. 이날 협의체 위원들은 요양원 입소 어르신 및 주간보호센터 이용 어르신, 인근 마을 어르신 등 50여 명에게 카네이션을 직접 달아드리며 위문품과 함께 감사와 공경의 마음을 전달했다. 또한 협의체 위원과 지역주민들의 재능기부로 이루어진 위문공연도 진행하며 흥겨운 분위기를 달궜다. 정동선 민간위원장은 “어버이날을 맞아 관내 요양원 어르신들을 찾아 뵙게 되어 뜻깊게 생각한다.”라며“반복되는 일상 속에서 어르신들께 잠시나마 즐거움과 행복을 전달해 드린 것 같아 기쁘다.”고 말했다 오완근 공공위원장은 “뜻깊은 날에 어르신들을 찾아뵙고 조금이나마 외로운 마음에 위로가 됐길 바란다.”며“오늘 행사를 함께 준비해주신 위원님들의 노고에 감사의 인사를 전한다.”고 전했다.
[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홍성에서 자영업을 하는 사람들로 구성된 H테이블협동조합(홍성군 자영업자 협동조합) 회원들이 지난 4일 어린이날을 맞아 지역 내 취약계층 아동가정에 사랑의 선물꾸러미를 전달하는 훈훈한 나눔 행사를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관내 32개 업체와 홍성군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참여하여 한우불고기, 제육볶음, 떡갈비, 떡, 김, 젓갈, 쿠키, 라면, 학용품 등 다양한 음식과 생필품이 담긴 사랑의 선물꾸러미를 관내 취약계층 50가구와 아동양육시설 사랑샘을 직접 방문해 전달했다. H테이블협동조합은 2021년 크리스마스를 시작으로 매년 정기적으로 ‘봉자(봉사하는 자영업자) 프로젝트’를 이어오고 있다.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함께 힘내자’는 의미를 담아 시작한 이 프로젝트는 단순한 물품 나눔이 아닌 사랑과 정을 전하는 의미 있는 활동이 되고 있다. 봉자 프로젝트에 참여한 김혜란 베테랑 삼겹 대표는 “모든 것을 잃고 다시 홍성으로 돌아왔던 저에게 많은 분이 마음 다해 도와주셨다.”라며“그 마음에 보답하여 따뜻한 지역 만들기에 지속적으로 동참하고 싶다.”고 말했다. H테이블협동조합 김두홍 이
[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백제왕도 충남 공주시에서 열린 ‘2024 대한민국 자전거대축제 in공주’가 성황리에 종료됐다. 공주시와 행정안전부가 공동 개최한 이번 행사는 ‘백제왕도를 품은 공주에서 바람의 노래를 듣다’라는 주제로 지난 4일부터 6일까지 3일간 공주 금강신관공원 일원에서 열렸다. 올해로 14회를 맞은 ‘자전거의 날’ 행사는 자전거 이용을 활성화하는 한편, 자전거 이용자의 안전을 강화하고 이용 편의를 높이기 위해 ‘자전거법’에 따른 법정기념일 행사로 2009년부터 개최됐다. 특히 올해는 지난 1960~70년대 이후 자전거가 대중교통 수단이 아닌 레저용으로 자리 잡고 있는 트렌드를 반영해 ‘생활 속 자전거’를 주제로 펼쳐졌다. 행사 첫날부터 공식 기념식에 참석한 자전거 라이더 1천여명이 자전거 대행진에 참여해 아름다운 금강과 유채꽃 단지를 오가는 잊지 못할 라이딩을 즐겼다. 사이클과 엠티비(MTB) 등 7개 부문으로 나뉘어 총 99.72km 코스에서 뜨거운 경쟁을 펼친 자전거 마라톤 이벤트 ‘백제 그란폰도’는 이번 행사의 백미로 떠오르며 관심을 모았다. 여기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