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n뉴스=서천] 이지원 기자 [앵커] 수도권에 머물던 비구름이 남하하면서 지난 10일부터 충청 지역에 세찬 비가 내렸습니다. 호우 특보가 내려진 충남 서천군에서도 크고 작은 비 피해가 잇따랐는데요. 아직 피해 복구가 한창인 가운데, 다음 주 새로운 장마전선이 예고되면서 긴장을 늦출 수 없는 상황입니다. 앵커리포트로 전해드립니다. [기자] 지난 10일 충청 지역 대부분에 호우경보 내지는 호우주의보가 내려졌습니다. 기상청은 지난 12일까지 충청권에 최대 250mm의 비가 내릴 것으로 예보하기도 했는데요. 서천군 역시 지난 10일부터 147㎜ 이상의 비가 내리면서, 토사가 쓸려 내려와 축대가 무너지는 등 피해가 발생했습니다. 또한 가옥과 지하차도가 침수되고 나무가 도로 위로 쓰러지는 등 크고 작은 피해가 이어졌습니다. 이에 김기웅 군수는 지난 11일 판교면 침수 가옥을 비롯한 피해지역을 순회하며 긴급 현장 지휘에 나섰습니다. 김 군수는 신속한 복구를 약속하며 추가피해 예방대책 마련을 지시했습니다. 그는 “현재 지역을 불문하고 호우피해가 속출하고 있다”라며 “주말까지 집중호우가 예상되는 만큼 위험 지역을 수시로 확인하고 피해 예방과 복구에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sbn뉴스=대전] 이지원 기자 [앵커] 카이스트가 ‘우리별 1호 발사 30주년 기념식’을 지난 11일 대전 본원 강당에서 열었습니다. [기자] 지난 1992년 하늘로 날아간 한국 최초 인공위성 '우리별 1호'가 발사 30주년을 맞았습니다. 당시 한국은 우리별 1호의 성공으로 세계에서 22번째로 국적 위성을 보유한 국가에 올랐고, 이를 시작으로 현재까지 연구개발 능력을 축적해 자력으로 위성을 제작하고 있습니다. 기념식에 참석한 이장우 시장은 “대전에 위치한 카이스트 인공위성연구소가 우주 경쟁력을 높이고 있는 것이 자랑스럽다”라며, “대한민국 우주산업이 세계와 어깨를 나란히 할 수 있도록 시에서도 힘을 보탤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sbn뉴스=대전] 이지원 기자 [앵커] 대전시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인 꿈드림센터는 지난 11일 실시된 검정고시 고사장을 찾아 학교 밖 청소년들을 응원했습니다. [기자] 이날 시험에 응시한 80여 명은 꿈드림센터에서 검정고시를 준비했습니다. 이에 꿈드림센터에서는 코로나19 예방키트를 제작해 지급하는 등 청소년들이 안전하게 시험을 치를 수 있도록 지원했습니다. 또한 성심당과 롯데케미칼연구소에서는 간식과 도시락 등의 후원으로 청소년들을 격려하기도 했습니다. 박문용 청년가족국장은 “앞으로도 학교 밖 청소년들이 꿈과 희망을 키워나갈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라고 전했습니다.
[sbn뉴스=충남] 이지원 기자 [앵커] 충남도 산림자원연구소 태안사무소가 안면도 수목원 내 무장애 나눔길 조성에 박차를 가하고 있습니다. [기자] 태안사무소는 2020년 녹색자금 공모사업에 선정돼 약 13억 원의 녹색자금을 지원받아 2년째 무장애 나눔길을 조성하고 있습니다. 무장애 나눔길은 산림 내 경사 8% 이하의 산책로로, 이를 통해 휠체어 사용자 등 교통약자가 안전하고 편안하게 산림을 관람할 수 있는 길입니다. 해당 사업은 내년까지 3년간 진행되며, 총 3㎞의 무장애 나눔길 중 현재 1.4㎞ 구간을 조성 중입니다.
[sbn뉴스=서천] 이지원 기자 [앵커] 충남 서천군이 지난 10일 금강하굿둑 국민여가캠핑장 운영을 위한 입찰공고를 개시했습니다. [기자] 이번 공고는 캠핑장을 운영할 민간 사업자를 모집하는 것으로 오는 22일까지 공고를 마감하고 23일 개찰할 예정입니다. 참가 자격은 공고일 기준 1년 이상 서천군에 주소를 두고 있는 개인 또는 법인으로, 1년 이상 관련 직종 또는 유사 경력을 입증할 수 있어야 합니다. 서천군은 “최근 코로나19 재확산으로 관광산업이 주춤하고 있지만 캠핑장 운영을 계기로 금강하굿둑과 연계한 관광 시너지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라고 전했습니다. 한편, 국민여가캠핑장은 총 40면의 캠핑 구역, 편의시설, 자동차 수용 120대 규모의 주차장 등이 갖추어져 있습니다.
[sbn뉴스=서천] 이지원 기자 [앵커] 충남 서천군이 지난 10일 지속적인 행정혁신을 위한 ‘직원 혁신 교육’을 실시했습니다. [기자] 이번 교육은 내년도 시행을 앞둔 ‘고향사랑기부제’의 안정적인 정착 기반 마련을 위해 추진됐습니다. 이에 교육을 맡은 행정안전부 혁신 강사는 ‘고향세를 활용한 지역문제 해결’이란 주제로 교육을 진행했습니다. 한편, 고향사랑기부제는 개인이 자신의 고향이나 원하는 지방자치단체에 일정액을 기부하면 세제 공제 혜택 등을 받는 제도입니다. 자치단체는 기부금의 30% 이내에서 답례품을 제공할 수 있고, 기부금은 지역주민의 복지 증진과 지역문제 해결을 위해 사용됩니다.
[sbn뉴스=서천] 이지원 기자 [앵커] 이어서 지역 소식 전해드립니다. [기자] * 서천군, 매력만점 서천을 위해 버스는 달린다! 서천군이 오는 12월까지 서천을 즐길 수 있는 여행프로그램인 ‘서천시티투어’를 운영합니다. ‘서천시티투어’는 차량이나 별도의 일정 없이도 이용이 가능한 서천의 대표적인 버스 투어 프로그램입니다. 투어는 문화코스, 힐링코스, 광역코스 등 7개의 코스로 마련돼있으며 관광지별 해설이 제공됩니다. * 드림스타트, 비대면 진로프로그램 실시 서천군 드림스타트가 지난 6월부터 7월까지 국립해양생물자원관과 연계한 비대면 진로 프로그램을 진행했습니다. 드림스타트는 과학에 관심이 있는 아이들에게 해양생물 과학체험 세트를 전달했으며, 아이들이 체험에 집중할 수 있도록 학부모와 지역아동센터 관계자들에게 협조를 구했습니다. 박범수 사회복지실장은 “아이들이 건강한 환경에서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교육과 프로그램을 지원하겠다”라고 전했습니다.
[sbn뉴스=서천] 이지원 기자 [앵커] 이어서 지역소식 전해드립니다. [기자] * 국립해양생물자원관, 2022 갯벌생물 탐사 캠프 운영 국립해양생물자원관이 서천갯벌의 생태환경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2022 갯벌생물 탐사 캠프’를 운영한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교육 프로그램은 8월부터 10월까지 운영되며 메타버스 교육 시범운영을 통해 학생들에게 온라인 플랫폼 체험 기회를 제공할 예정입니다. 전시교육실 강충배 실장은 “서천갯벌 교육을 통해 갯벌의 중요성과 가치를 깨닫고 해양생물과 생태계를 지키기 위해 노력하는 좋은 기회가 되길 바란다”라고 밝혔습니다. * 서천경찰서, 춘장대해수욕장 범죄예방 합동 캠페인 실시 서천경찰서가 지난 3일 춘장대해수욕장 일원에서 각종 범죄예방과 기초질서 확립을 위한 유관기관 합동 캠페인을 실시했습니다. 이번 캠페인에는 서천경찰서와 서천군청, 서천교육지원청 등 약 40명이 참가했으며, 춘장대해수욕장 일원의 범죄 취약지점 순찰 활동도 병행했습니다. 최철균 서천경찰서장은 “범죄예방과 건전한 피서지 문화 조성을 위해 캠페인에 참석해주신 분들에게 감사드린다”라며, “앞으로도 범죄로부터 안전한 춘장대해수욕장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sbn뉴스=서천] 이지원 기자 [앵커] 한 나라 두 날씨 현상이 나타나고 있습니다. 지난 8일 수도권·강원내륙·강원산지엔 ‘호우특보’가 전북북부와 경북북부를 제외한 남부지방과 제주에는 ‘폭염특보’가 내려졌는데요. 충청을 경계선으로 우리나라가 '호우지역'과 '폭염지역'으로 갈린 모습이 화제가 됐습니다. 앵커리포트로 전해드립니다. [기자] 지난 8일 서울을 비롯한 수도권과 강원·영서에는 폭우가 쏟아졌고 남부지방에선 폭염이 이어졌습니다. 특히 경기북부와 강원영서북부에 많은 비가 내렸습니다. 중부 지방에는 하루 100㎜ 이상 강한 비가 쏟아지며 호우특보가 내려졌지만, 정작 가뭄을 겪고 있는 남부 지방엔 폭염특보만 내려질 뿐 비 소식이 없는 짓궂은 날씨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기상청이 지난 8일 발표한 예상 강수량은 오는 10일까지 수도권·강원내륙·강원산지·충청북부·경북북서내륙 100~250㎜, 강원동해안·충청남부·경북북부·서해5도 50~150㎜, 전북·울릉도·독도·경북남부 20~80㎜입니다. 이런 지역별 기상 상황 차이는 다음 주까지 이어질 전망입니다. 중부 지방은 오는 16일까지 지속적으로 비 소식이 있어 사실상 ‘제2 장마’에 돌입했습니다. 이와 같은 극단적인
[sbn뉴스=충남] 이지원 기자 [앵커] 충남도가 오는 14일 제5회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기림의 날을 맞아 충남도서관에서 사진 기록전을 개최했습니다. [기자] 이는 피해자들에게 존엄을 표하고 그들의 아픔을 기억하기 위한 것으로 지난 8일 개막식을 시작으로 오는 14일까지 운영됩니다. 사진전은 사진으로 보는 위안부를 주제로 하며, 10편의 사진과 할머니들의 압화작품 16점 등 총 26개의 작품을 볼 수 있습니다. 전형식 정무부지사는 “역사에 대한 바른 이해와 올바른 역사 인식을 가질 수 있도록 다양한 교육과 프로그램을 마련해 나가도록 하겠다”라고 말했습니다.
[sbn뉴스=서천] sbn서해방송 = 2022년 8월 9일 충남 서천군의 ▲중부는 폭우, 남부는 폭염… '한 나라 두 날씨' ▲제20회 서천 홍원항 자연산 전어·꽃게 축제 개최 ▲서천 마산면 ‘3·1마을카페’ 조성 ▲국립해양생물자원관, 2022 갯벌생물 탐사 캠프 운영 등 지역소식 등을 전한다. 또 충남도와 대전 지역의 ▲“아픈 역사 기억할 것” 충남도, 위안부 피해자 사진 기록전 ▲근무체계 3조 1교대로, 대전소방 “업무능률 향상 기대” ▲한밭도서관 문화학교·생활문화센터 수강생 모집 등을 보도한다.
[sbn뉴스=서천] 이지원 기자 [앵커] 충남 서천군 홍원항 일원에서 오는 20일부터 내달 4일까지 제20회 홍원항 자연산 전어․꽃게 축제가 열립니다. [기자] 홍원항마을축제추진위원회 주관으로 열리는 이번 축제에서는 가을철 별미인 전어와 꽃게 등 각종 수산물을 맛볼 수 있습니다. 또한 전어 맨손 잡기 체험과 서천군의 대표 특산품 판매 등의 프로그램이 마련되어 있어 관광객들의 흥미를 끌 예정입니다. 특히, 행사장 근처에 수산물 판매 상가 및 식당 등이 밀집돼 있어 서해바다를 보며 싱싱한 전어와 꽃게찜 등 다양한 수산물 요리를 맛볼 수 있는 시간이 마련되어 있습니다.
[sbn뉴스=서천] 이지원 기자 [앵커] 충남 서천군 마산면이 대표적인 3·1만세운동이 일어났던 신장리 일원에 ‘3·1마을카페’를 조성합니다. [기자] 마산면은 지난 1월 농림부의 공모사업인 ‘농촌유휴시설활용 창업지원사업’으로 4억 5000만원의 사업비를 확보해 내년까지 마을카페 건립을 추진합니다. 3・1마을카페는 역사적인 자원을 활용한 설정으로, 지역 농산물을 활용해 농촌카페를 운영하고 주민들을 위한 특화프로그램 등이 운영될 예정입니다. 또한 카페가 주민들의 만남의 장소가 되어 공동체 회복과 관광객들의 증가로 지역 활력을 되찾는데 크게 기여할 것으로 보입니다.
[sbn뉴스=대전] 이지원 기자 [앵커] 대전시 외근 소방공무원들의 근무체계가 효율적으로 변경됩니다. [기자] 대전시 소방본부가 외근 소방공무원의 근무체계를 3조 1교대로 전면확대 시행한다고 지난 7일 밝혔습니다. 이는 현장지휘통제를 강화하고 효율적인 근무형태를 통해 업무능률을 향상시키기 위한 것입니다. 이에 따라 외근 소방관들에게는 일정한 근무 주기와 충분한 휴무가 보장되고, 시민들은 질 높은 소방행정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게 됩니다.
[sbn뉴스=대전] 이지원 기자 [앵커] 대전시 한밭도서관이 내달 17일부터 11월 24일까지 하반기 도서관 문화학교와 생활문화센터 프로그램을 운영합니다. [기자] 이는 초등학생과 일반인을 대상으로 하며, 초등학생을 위한 ‘음악과 함께하는 과학이야기’, ‘세계사 첫 걸음’ 등의 과정과 성인을 대상으로 한 인문·사회·문학 강좌로 구성되어있습니다. 또한 도서관 내 생활문화센터에서도 다양한 강좌를 운영해 시민의 문화예술 활동을 도울 예정입니다. 한편, 문화학교와 생활문화센터 프로그램 수강신청은 오는 24일 홈페이지를 통해 선착순으로 진행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