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n뉴스=서천] sbn서해방송 = 2022년 9월 8일 충남 서천군의 ▲11호 태풍 힌남노, 서천 피해는 없었나? ▲가뭄·폭염·태풍까지 농산물 가격 급등’ 차례상 부담↑…‘서천은? ▲서천군, 갯벌 보존본부 유치 자문단 운영 돌입 ▲서천소방서, ‘안전 추석’ 위해 특별경계근무 돌입 ▲서천군미디어센터 ‘랜선 세계여행·패밀리 데이’ 시작 등 지역소식을 전한다. 또 충남도와 대전 지역의 ▲김태흠 지사, ‘탄소중립·탈석탄 국제 컨퍼런스’ 참여 ▲충남도, 내 고향 문제 해결하는 도민 아이디어 발굴 ▲대전시, 태풍 ‘힌남노’ 큰 피해 없었다 ▲대전시 특사경, 불량 축산물 판매업체 4곳 적발 등을 보도한다.
[sbn뉴스=서천] 이지원 기자 [앵커] 우리 민족 최대 명절인 추석이 다가왔습니다. 즐거운 추석 명절, 하지만 차례상을 준비하는 이들의 마음이 마냥 즐겁지는 않은데요. 올해 유독 심했던 가뭄과 폭염, 최근 태풍까지 이어진 탓에 농산물 가격이 급등해 대목을 준비하는 소비자들의 부담이 커졌습니다. 이지원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기자] 추석을 앞두고 채소·과일 등의 물가가 폭등하면서 차례상을 준비하는 소비자들의 한숨이 깊어지고 있습니다.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에 따르면 올해 추석 상차림 비용은 평균 31만7천142원으로 작년보다 6.5% 증가했습니다. 하지만 지난 7일 서천의 한 마트와 전통시장에서 만난 군민들은 "체감 물가는 훨씬 더 올랐다"라고 한목소리를 냈습니다. A씨 / 서천군민 원래도 명절에는 비싼데, 올해는 작년보다 차례 지내는 데 돈이 배는 더 들게 생겼어요. 대형마트보다 상차림 비용이 저렴하다는 전통시장의 상황도 마찬가지였습니다. 이에 군민들은 차례상 비용 절감을 위해 음식 가짓수를 줄이거나 아예 차례를 건너뛸 계획이라고 전했습니다. A씨 / 서천군민 과일은 사과, 배, 감 3가지만 딱 올리고 생선도 몇 개 못 올려요. 올해는 봄 가뭄과 여름 폭염으
[sbn뉴스=서천] 이시은 기자 [앵커] 충남 서천군을 포함해 전국을 긴장하게 한 11호 태풍 ‘힌남노’. 다행히 서천의 경우 큰 피해는 없었습니다. 그러나 군 당국은 긴장의 끈을 놓지 말아달라고 당부했습니다. 태풍이 지나간 이후의 상황을 앵커리포트로 자세히 정리해드립니다. [기자] 강력할 것으로 예상된 11호 태풍 ‘힌남노’ 소식으로 충남 서천은 물론 전국이 긴장 태세였는데요. 다행히 서천의 경우 태풍 ‘힌남노’에 큰 영향을 받지는 않았습니다. 충남도가 발표한 태풍·호우·강풍 특보 대처상황 보고에 따르면, 서천의 경우 지난 6일 오전 9시경 태풍주의보는 해제됐으며 일 최대 순간 풍속은 초속 7.1 미터, 지난 4일부터 6일 간 누적 강수량은 73.2 밀리미터에 그쳤습니다. 서천의 일 최대 순간풍속과 누적 강수량 모두 충남 평균에 미치지 않는 수치였습니다. 태풍에 의한 피해 상황도 크게 없는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서천군청에 따르면 지난 6일 오전 7시 기준으로 이번 태풍으로 인한 피해 접수 건은 4건입니다. 서면 마량리와 기산면 영모리의 나무도복이었는데요. 군청 관계자는 취재진과의 전화 인터뷰를 통해, 다른 인명 피해나 시설물 피해는 현재까지 접수된 게 없으
[sbn뉴스=충남] 이시은 기자 [앵커] 김태흠 충남지사가 지난 7일 ‘기후위기 선제 대응 탄소중립‧탈석탄 2022 국제 컨퍼런스’에 참여했습니다. [기자] 이번 컨퍼런스는 기후위기 대응과 탄소중립‧탈석탄 실천 선도 정책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김태흠 지사를 포함해 필립 르포르 주한프랑스대사, 캐서린 스테워트 캐나다 기후변화대사 등 500여 명이 자리했습니다. 김지사는 이 자리에서 "충남의 온실가스 배출량은 국내 총량의 22%인 1억 5400만 톤"이라고 설명하며 경제와 일자리를 함께 살리는 에너지 전환 정책 추진 의지를 밝혔습니다. 구체적으로는 2045년까지 30조를 투자해 해상풍력단지 및 태양광 발전단지등을 건설하며 석탄발전 비중을 낮추고 재생에너지 비중을 50%까지 상향한다는 내용을 발표했습니다.
[sbn뉴스=대전] 이지원 기자 [앵커] 대전시 특별사법경찰이 축산물 불법 유통·판매업체 4곳을 적발했다고 밝혔습니다. [기자] 대전시 특사경은 여름 휴가철을 맞아 축산물 구매가 많은 중·대형 마트의 식육 판매업체 등을 대상으로 기획수사를 실시했습니다. 이에 축산물 위생관리법 및 식품 등의 표시·광고에 관한 법률 위반업체 4곳이 적발됐습니다. 적발된 주요 위반 행위는 ▲축산물 검사 미 실시 2건 ▲무표시 축산물 판매 목적 보관 1건 ▲유통기한이 지난 축산물 보관·판매 1건 ▲유통기한 임의 연장 1건 ▲냉장 축산물 냉동 보관 1건 등 총 6건입니다. 이번 단속에서 적발된 업체의 부정·불량 축산물은 모두 압류됐으며, 특사경은 관할 구청에 행정처분을 의뢰하고 수사 후 검찰에 송치할 예정이라고 전했습니다.
[sbn뉴스=충남] 이지원 기자 [앵커] 충남도가 제7기 범도민 정책서포터즈 연수를 통해 내 고향 문제를 직접 해결하기 위한 도민들의 아이디어를 발굴했습니다. [기자] 이번 연수는 천안 등 4개 권역과 메타버스를 통해 진행됐으며, 지난달 22일부터 이달 7일까지 총 5회에 걸쳐 진행됐습니다. 이 기간 동안 15개 시군 서포터즈단은 농촌지역의 인구소멸 대책과 천안·아산 등 도시지역의 관광자원 개발 등 다양한 분야에서 필요한 정책을 제안했습니다 도 관계자는 “연수를 통해 발굴된 도민의 아이디어는 각 부서의 검토를 거쳐 도정에 반영될 수 있도록 하겠다”라고 전했습니다. 한편, 제7기 범도민 정책서포터즈는 도내 15개 시군 20대부터 70대 이상 총 145명의 도민으로 구성됐으며, 내년 11월까지 정책 제안 및 주요 도정 홍보 역할을 수행하게 됩니다.
[sbn뉴스=대전] 이지원 기자 [앵커] 대전시가 제11호 태풍 ‘힌남노’가 큰 피해 없이 지나갔다고 전했습니다. [기자] 지난 5일 밤 대전시에는 최대 106.5mm의 많은 비가 내리고 순간 최대 풍속 18m/s의 강풍이 불었습니다. 이에 정전, 가로수 전도, 배수로 막힘 등 37건의 가벼운 피해 신고가 있었으나, 우려했던 인명피해나 큰 재산피해는 없었습니다. 앞서 대전시는 지난 4일 단체장 점검 회의를 개최하고 5일부터 지역재난안전대책본부 비상 3단계를 가동하는 등 태풍피해 예방에 총력을 기울였습니다. 한선희 시민안전실장은 “이번 태풍은 시민들과 관계 공무원 및 뮤관기관의 철저한 준비 덕에 피해가 적었다”라며, 평소 재난 상황 행동 요령을 잘 숙지해 줄 것을 당부했습니다.
[sbn뉴스=서천] 이시은 기자 [앵커] 충남 서천군이 8일부터 전문가와 지역정치권 등으로 구성된 갯벌 보전본부 유치 자문단을 운영합니다. [기자] 서천군은 지난 1일 범군민 서명운동을 시작으로 정기적 회의를 통해 공모 내용 보완 및 사업계획서 검토 등 보전본부 유치전에 돌입했습니다. 8일부터 자문단을 운영할 계획은 물론 오는 13일부터는 충남도 시군의장단협의회와 시장군수협의회에 결의안 채택을 건의하고, 중앙부처와 국회에 방문해 강력 건의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김기웅 서천군수는 “서천군에 갯벌 세계자연유산 보전본부를 반드시 유치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습니다.
[sbn뉴스=서천] 이시은 기자 [앵커] 충남 서천소방서는 다가오는 추석 연휴에 대비해 8일부터 13일까지 특별경계근무에 돌입한다고 밝혔습니다. [기자] 서천소방서에 따르면, 이번 특별경계근무는 추석 연휴 기간 중 화재 사고 및 긴급 구조 상황 등에 대한 초기대응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차량 43대와 소방공무원 등 약 800여명을 동원할 계획입니다. 특히, 화재취약대상에 화재예방 감시체계를 마련하고 유관기관 협조체계를 강화하는 등 각종 재난사고와 관련한 출동태세를 확립할 예정입니다. 최경수 서천소방서장은 “추석 연휴 기간 모두 안전하게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화재예방과 신속한 대응활동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습니다.
[sbn뉴스=서천] 이지원 기자 [앵커] 이어서 지역 소식 전해드립니다. [기자] * 서천군미디어센터 ‘랜선 세계여행·패밀리 데이’ 시작 서천군미디어센터가 특별 기획 프로그램인 ‘랜선 세계여행’과 ‘패밀리데이’를 새롭게 신설 운영합니다. ‘랜선 세계여행’은 여행사의 패키지 투어와 동일하게 구성된 여행 프로그램이며, ‘패밀리데이’는 특별한 날을 기념하는 이벤트 프로그램입니다. 김세용 서천군미디어센터장은 “군민들에게 힐링과 위안, 특별한 기억을 선물하기 위해 시작한 것”이라며, “관광객들에게도 특별한 기억이 되길 바란다”라고 전했습니다. * 서천군의회, 추석맞이 사회복지시설 위문품 전달 서천군의회는 지난 7일, 추석을 앞두고 관내 사회복지시설을 방문해 어르신들에게 필요한 물품을 전달했습니다. 이날 의회에서는 성일복지원, 에벤에셀 모자원, 금매복지원, 성도원 등 총 4개소에 화장지, 라면 등 위문품을 전달했습니다. 이 시설들은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들과 지적장애를 가진 주민 등을 돌보는 복지시설로 서천군의회에서는 명절 때마다 꾸준한 위문 활동으로 생필품 등을 전달해오고 있다.
[sbn뉴스=서천] = 2022년 9월 6일 충남 서천군의 ▲“강한 수협 만들겠다” 이희 서면체육회장, 서천서부수협장 출마 선언 ▲“사람이 몇인데…” 의자 4개뿐인 서천특화시장 정류장 ▲서천교육지원청, 충남교육감기 육상경기대회서 종합우승 ▲서천문화원, 문화재지킴이 활동 실시 ▲‘소통 행정’ 김기웅 군수, 전통시장 찾아 등 지역 소식 등 지역소식을 전한다. 또 충남도와 대전 지역의 ▲김태흠 충남지사, 태풍 ‘힌남노’ 북상에 태안 긴급 점검 ▲충남도 ‘제23회 사회복지의 날 기념식’ 개최 ▲대전시 ‘힌남노’ 대비 비상 체제 돌입 ▲충남대 ‘DSC 공기업·공공기관 취업대전’ 개최 등을 보도한다.
[sbn뉴스=서천] 이지원 기자 [앵커] 충남 서천군 인구의 절반은 노령층이 차지하고 있습니다.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연령 또한 노령층이 확연하게 많은데요. 가장 많은 승객이 오고 가는 서천특화시장 앞 버스정류장. 하지만 이곳은 앉을 자리가 부족해, 플라스틱 박스로 만든 의자에 앉아 버스를 기다리는 어르신들의 모습을 볼 수 있었습니다. 이지원 기자의 취잽니다. [기자] 매달 2일과 7일은 서천장이 서는 날입니다. 서천장이 열리는 서천특화시장 주변은 시장과 상가, 버스정류장 등이 모여 서천읍내에서도 가장 번화가로 꼽히는데요. 이 때문에 장날이면 아침 일찍부터 수백 명의 인파가 몰려 거리를 가득 메운 사람들의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시장을 오고 가는 사람들로 이곳 특화 시장 앞 버스정류장 또한 늘 붐비기 일쑤입니다. 특히 장날이면 버스를 기다리는 사람들로 꽉 차 앉기는커녕 서 있기도 힘든 실정이었습니다. 이에 서천군은 지난 2019년 정류장 옆에 또 하나의 쉼터를 추가로 설치해 자리를 넓혔습니다. 하지만 지난 1일 찾은 정류장에는 주변으로 늘어진 1인용 의자들과 플라스틱 박스를 세워 만든 의자가 눈에 띄어, 늘어난 2개의 의자로는 턱없이 부족하다는 것을 한눈에
[sbn뉴스=서천] 이시은 기자 [앵커] 내년 3월 8일 예정된 제3회 전국동시조합장선거를 앞두고 이희 충남 서천군 서면체육회장이 서천서부수협조합장에 출사표를 던졌습니다. 이 회장은 수산업의 위기를 책임지고 ‘강한 수협’을 만들겠다는 포부를 밝혔습니다. 이후 이어지는 취재진의 질문에는 조합원과의 ‘소통’을 강조하며 TFT 구성 등 출마예정자로서의 계획을 설명했습니다. 앵커리포트입니다. [기자] 이희 회장 저는 내년 3월 제3회 전국동시조합장선거에서 서천서부수협 조합장선거에 ‘강한 수협’을 만들기 위해 출마를 선언합니다. 이희 서면체육회장은 지난 5일 오후 서천서부수협 2층 출마기자회견을 갖고 서천서부수협조합장 선거에 출사표를 던졌습니다. 내년 3월 8일 실시되는 제3회 전국동시조합장선거를 앞두고 가진 기자회견으로 조합장선거와 관련해서는 공식적으로 첫 기자회견이었습니다. 기자회견을 통해 이희 회장은 ‘강한 수협’을 만들겠다고 강조했습니다. 오늘의 수협은 수협 조합원 선배님들의 노력으로 이 자리까지 왔지만 현재 수협이 처한 상황이 안타깝다며 출마 계기를 설명했습니다. 이희 회장 지금의 현실은 수산자원은 고갈되고 있고, 환경은 황폐해져 가고 있습니다. 이희 회장은
[sbn뉴스=충남] 이시은 기자 [앵커] 지난 5일 김태흠 충남지사가 북상 중인 제11호 태풍 힌남노의 피해가 우려되는 지역을 찾아 대비 상황을 긴급 점검했습니다. [기자] 김 지사는 빠르게 북상 중인 태풍 힌남노 소식에 태안 안흥항을 방문해 선박 입출항 통제와 피항 등 태풍 피해 예방 대책 추진 상황을 보고 받고 관계자들에게 주의를 당부했습니다. 김 지사는 “이번 태풍은 2003년 큰 인명‧재산 피해를 입힌 ‘매미’와 유사해 충남도 피해를 입을 우려가 있다”라며 “선박과 각종 시설물을 단단하게 결박하는 등 피해 최소화를 위해 철저히 대비해 줄 것”을 강조했습니다. 앞서 충남도는 지난 4일 태풍에 대비해 각 시군 취약 지역‧시설물, 배수구와 맨홀 등에 대한 사전 점검 및 안전 조치를 진행했으며 앞으로 태풍의 움직임을 모니터링하는 등 대응력을 강화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sbn뉴스=대전] 이지원 기자 [앵커] 충남대학교가 지난 5일 대전컨벤션센터에서 ‘DSC 공기업·공공기관 취업대전’을 개최했습니다. [기자] 대전‧세종‧충남 지역혁신플랫폼의 주관으로 열린 이번 행사에는 이장우 시장을 비롯한 각 기관장들과 공기업이나 공공기관 취업을 희망하는 청년 200여 명이 참석했습니다. 올해 처음 개최되는 ‘DSC 공기업·공공기관 취업대전’은 4일간 총 100여 곳의 대전·세종·충남지역 공공기관이 참여해 청년 구직자들의 공공기관 취업을 지원할 예정입니다. 이 시장은 “우리 지역 청년들에게 좋은 기회가 되길 바란다”라며 “대전시는 청년들의 꿈과 내일을 응원하며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라고 청년들을 격려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