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과잉 공급된 택시를 줄이기 위해 택시 감차 보상제도는 2015년 7월부터 전국적으로 시행되고 있는 사업인데요. 서천군에서도 택시 감차를 위한 계획을 준비 중이지만 군비의 과도한 부담으로 뾰족한 해결책을 내놓지 못 하고 있습니다. 보도의 황정환 기잡니다. [기자] 1시간마다 있는 기차의 손님을 기다리는 것은 예사고 이마저도 기본요금 손님이 많아 영업이 쉽지 않습니다. <송달수 / 택시 기사> “(새벽) 6:30분에 나와서 현재(오후 3시) 13,000원 벌었어요. 택시도 줄여야 되는데...역현상으로 사람은 줄어드는데 자가용은 자꾸만 늘어나는 거야. 그러니까 (택시) 영업이 안 되지.” 서천군의 택시 총 면허대수는 200대. 그 중 개인택시 124대, 법인택시 30대 등 총 154대가 운행 중입니다. 서천인구가 56,000여 명인 점을 고려하면 택시는 과포화 상탭니다. 이 같은 문제점을 나학균 의원은 군정질문에서 2014년 제3차 택시총량 산정용역 결과인 적정 감차대수 41대를 토대로 연도별 단계적인 택시감차를 추진할 것을 건의했습니다. 문제는 보상빕니다. 개인택시 8천만 원, 법인택시 3천만 원을 보상 기준으로 각각 군비 6,100만
[서해신문=서천] 황정환 기자 = 충남 서천군 서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공위원장 정해순, 민간위원장 김형천)는 지난 4일 희망나눔물품지원사업을 실시해 17가구 저소득계층 및 독거어르신들에게 물품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희망나눔물품지원사업은 서면 지역 내 업체로 부터 김, 칼국수 멸치 등 매월 1회 다양한 물품을 후원받아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하는 사업이다. 2016년도부터 현재까지 11개 업체가 참여해 총 1,500만원 상당의 물품을 후원했으며, 후원물품은 300여명에게 전달돼 주민들에게 호평을 얻고 있다. 후원물품을 받은 봉하마을 박 모 어르신은 “거동이 불편해 장보기가 어려웠는데 이렇게 매달 여러 가지 물품을 갖다 줘서 고맙다”며 “서면 내 여러 업체들이 후원을 한다고 들었는데 꼭 한번 만나서 감사하다는 말을 전하고 싶다” 고 말했다. 김형천 민간위원장은 “몇 년 째 매월 후원한다는 것이 쉬운 일이 아닌데 늘 관심을 갖고 참여 해주는 업체 대표자들께 감사 드린다” 고 전했다.
[서해신문=서천] 황정환 기자 = 오는 2020년이면 국내 치매 환자 수가 100만 명에 달해 65세 이상 노인 10명 가운데 1명이 치매 환자다. 충남 서천군의 치매 환자 현황은 5년 새 약 500명이 증가해 지난해 2100명을 넘어섰지만, 전체 치매 환자 가운데 보건소에 등록된 환자는 1300명으로 60% 정도이다. 실제로 서천지역 치매 유병율은 약 11%에 달해 65세 이상 노인 10명 가운데 1명 이상이 치매를 앓고 있어 전국 치매 유병율 10%와 비교해도 높은 수치이다. 특히 치매라는 사실을 알리고 적극적으로 치료하기보다는 감추려는 정서가 큰 것이 병을 악화시키는 요인이라고 전문가들은 우려하고 있다. 민설희 치매안심센터 주무관은 “치매안심센터에서는 치매 환자들에게 의료비 지원도 해드리고 프로그램 운영도 하고 있지만, 본인이 치매라는 사실을 인정하지 않고 밖으로 드러나는 것을 두려워해서 안심센터를 찾지 않는 경우가 많다”라고 전했다. 이에 보건소는 치매 환자 맞춤형 사례관리로 가정 방문을 통해 환자의 꾸준한 약 복용을 위해 달력에 일일이 약을 붙이고 있지만, 미처 챙겨 먹지 못한 경우도 허다하다. 치매안심센터 김미애 간호사는 “어르신들이 치매약 잘 드
[서해신문=서천]황정환 기자 = 충남 서천군 서면행정복지센터(면장 정해순)는 오는 5일부터 6일까지 이틀간 춘장대해수욕장 중앙광장에서 개최 예정이던 ‘2018 춘장대 푸드킹 페스티벌' 을 제25호 태풍 콩레이의 북상으로 취소한다고 밝혔다. 춘장대 푸드킹 축제 추진위원회와 지역 관계자는 지난 3일 비상대책 회의를 열고 제25호 태풍 콩레이가 예상보다 빠르게 북상함에 따라 해변 광장에서 이뤄지는 축제장 안전을 고려해 축제를 취소하기로 결정했다. 축제 관계자는 “축제기간 중 태풍의 영향으로 전국에 강한 비바람이 예보됨에 따라 축제장을 찾는 주민과 관광객의 안전이 최우선되어야 한다는 생각으로 부득이하게 축제를 취소하게 됐다” 며 “춘장대 주민들과 함께 열심히 준비한 축제를 취소하게 되어 아쉽지만 내년에 더욱 알찬 축제를 마련하겠다” 밝혔다. 한편, 2018 푸드킹 페스티벌은‘맛있다! 신난다! 밤바다!’라는 주제로 푸드트럭과 버스킹을 합친 푸드킹이라는 이름을 걸고 10월의 가을 밤바다를 즐기는 축제로 가수 장재인과 배다해의 축하공연을 비롯한 13개 팀의 버스킹 공연이 준비되어 있었다.
[앵커] 군민 화합을 다짐하는 제 56회 군민의 날 행사가 서천 종합운동장 일원에서 열렸습니다. 군민체육대회도 함께 진행되면서 풍성한 볼거리를 자랑했는데요. 그 현장을 황정환 기자가 다녀왔습니다. [기자] 각 읍·면 마을을 대표해서 선수들은 머리 위로 가마니를 들고 있습니다. 팔이 떨리고 다리가 후들거려도 이를 악물고 버팁니다. 20kg 모래가마니 오래 들고 서있기 대횝니다. <서기석/ 서천군 화양면 대표 선수> “겸손해야 하는데 여태껏 2번 우승했는데 욕심은 있습니다. 세 번. 다른 후배들이 한 번 더 나가라 해서 나왔고...” 6분이 넘는 시간에도 무거운 무게에 아랑곳하지 않고 상대 선수까지 바라보며 3회 우승을 거머쥡니다. 군민들은 직접 제기도 차보고 단체 줄넘기를 하며 화합심도 길러봅니다 . 투호 던지기, 달리기 등에 참여하며 즐거움을 만끽했습니다. <김순정/ 서천군 화양면> “여타 체육대회와 다르게 군민 체육대회는 군민의 날 기념식하고 같이 열리니까 참여하신 군민들이 편하게 하루 화합도 다지고 즐겁게 노시다 가시는 그런 대회라...” <이종한/ 서천군 판교면> “(군민의 날 행사를 계기로) 앞으로는 생태원, 장항생태
[서해신문=서천] 황정환 기자 = 충남 서천군노인복지관이 지난 2일 보건복지부가 주관한 ‘제22회 노인의 날’ 기념행사에서 대통령표창을 수상하는 쾌거를 달성했다. 서천군노인복지관은 어르신들의 다양한 욕구에 맞는 수준 높은 복지서비스가 제공 되도록 하는 데 최선의 노력을 다함으로써 어르신들의 생애 동반자이자 든든한 버팀목이 되어 노인복지 발전에 혁혁한 공을 인정받아 수상하는 영예를 얻었다. 2008년 11월에 개관해 천주교 대전교구에서 위탁 운영 중인 서천군노인복지관은 사랑, 행복, 나눔을 기본 정신으로 서천군 지역 13개 읍면의 어르신들이 건강한 신체와 정신으로 행복한 노년의 삶을 살도록 23개의 다양한 사업과 차별화된 맞춤형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 또한, 교통이 불편한 지역 어르신들의 복지 증진 및 서천군 지역 내 복지 네트워크 활성화를 위해 ‘찾아가는 복지마을 사업’, ‘찾아가는 방문간호서비스’, ‘행복밥차사업’, ‘농어촌희망재단’사업 등 직접 찾아가는 서비스를 지원해 서천군 노인복지의 사각지대가 발생하지 않도록 앞장서고 있다. 이경미 서천군노인복지관장은 “이번 대통령표창 수상을 계기로 어르신들의 복지 서비스 만족도가 높은 복지서비스를 제공해 노인문제
[서해신문=서천] 황정환 기자 = 충남 서천소방서(서장 김근제)는 지난 1일 천안 상록리조트에서 열린 “2018의용소방대 강의 경연대회”에서 우승했다고 밝혔다. 이번 강의 경연대회는 대원의 역량을 강화하고 전문 강사로 육성하기 위한 대회로 충청남도와 충청남도 의용소방대연합회에서 주최하였다. 대회는 심폐소생술과 생활안전 두 분야로 나눠 진행됐으며 서천군연합회를 포함 분야별 32개팀이 참여해 뜨거운 경연을 펼쳤다. 심폐소생술강사 강의 분야에서는 서천소방서의용소방대 연합회 이영순 대원이, 또 생활안전강사 강의 분야에서는 김은미 대원이 우승하였다 이들은 오는 11월15일에 열리는(장소미정) 전국대회에 충남대표로 참가하게 된다. 김근제 서천소방서장은 “서천의용소방대연합회를 대표해 경연에 참가한 강사들의 열정과 노력에 감사드린다” 며 “앞으로도 많은 대원들을 전문강사로 양성해 서천지역 안전문화 확산을 위한 전도사가 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 고 말했다.
[앵커] 오는 2020년이면 국내 치매 환자 수는 100만 명에 달한다고 합니다. 65세 이상 노인 10명 가운데 1명이 치매환자라는 얘긴데요. 서천군의 치매 환자 현황은 어떨까요. 보도에 황정환기잡니다. [기자] 서천군의 치매환자는 5년 새 약 500명이 증가해 지난해에는 2천 1백 명을 넘어섰습니다. 하지만, 전체 치매환자 가운데 보건소에 등록된 환자는 1300명으로 60%정돕니다. 특히 치매 유병율은 약 11%에 달합니다. 65세 이상 노인 10명 가운데 1명 이상이 치매를 앓고 있다는 얘긴데 전국 치매 유병율 10%와 비교해도 높은 수칩니다. 특히 치매라는 사실을 알리고 적극적으로 치료하기 보다는 감추려는 정서가 큰 것이 병을 악화시키는 요인이라고 전문가들은 우려합니다. <민설희/ 서천군보건소 치매안심센터 주무관> “치매안심센터에서는 치매환자들에게 의료비 지원도 해드리고 (프로그램 운영도 하는데)... (하지만) 본인이 치매라는 사실을 인정하지 않고 밖으로 드러나는 것을 두려워해서 안심센터를 찾지 않는 경우가 많은데...” 치매 환자 맞춤형 사례 관리로 가정 방문도 합니다. 달력에는 빨간 펜이 빼곡하지만 미처 챙겨먹지 못한 약들이
[서해신문=서천] 황정환 기자 = 충남 서천군 서면 서서천농협(조합장 임경환)은 지난 27일 어르신들을 위한 보행보조기 5대를 서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김형천 위원장)에 후원했다. 임경환 서서천농협 조합장은 “어르신들께서 보행의 어려움으로 힘들어하시는 모습을 봐왔다. 그 분들의 어려운 부분을 조금이라도 해소해 드리고 싶다는 마음으로 후원하게 됐다”고 후원 소감을 밝혔다. 서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거동이 불편하나 경제적 어려움으로 보행보조기를 구매하지 못하는 어르신들 가정에 직접 방문해 보행보조기 사용법을 안내하고 전달했다. 보행기를 전달 받은 박 모 어르신은 “다리가 불편해 나가고 싶어도 힘이 들어 나가지 못했는데 어떻게 내 마음을 다 알고 보행기를 선물해 줬냐”며 감사의 말을 전했다.
[앵커] 서천군은 지난 2015년부터 국립생태원, 국립해양생물자원관과 해랑들랑 어울제를 열어 왔습니다. 올해로 3회째를 맞는 축제인데 장소 변경 과정에서 논란이 제기되고 있습니다. 무엇이 문제인지 황정환 기자가 짚어봤습니다. [기자] 제3회 해랑들랑 어울제 포스텁니다. 행사가 열릴 장소는 장항스카이워크. 지난 1,2회 축제가 열렸던 곳은 장항전통시장 일원입니다. 축제장소 변경에 지역 상인들의 실망감이 큽니다. 상인들을 고려하지 않은 채 장소 변경을 강행했기 때문입니다. 김순신/ 장항전통시장 상인 “(실망감이) 크죠. 크기야 크겠지만 지금은 받아들이는 입장이고 우리가 더 열심히 하면 좋은 기회가 오겠죠... 군과 우리와 장사하는 사람과 (관광객이) 삼위일체가 되어야 관광객들을 끌어들일 수 있지... 이선옥 / 장항전통시장 상인> “장사 하는 사람들이 (해랑들랑 어울림제) 축제 기다리는 것은 사실이에요. 왜냐하면 1년 매출의 몇 분의 1이라고 볼 수도 있죠. 그러니까 장사하는 사람들은 축제 있으면 좋아요.” 총 2억5천만 원의 예산이 투입되는 제3회 해랑들랑 어울제. 대표적 생태도시 이미지 조성과 지역경제 활성화 취지로 시작된 행사지만 주민들의 배려는
[서해신문=서천] 황정환 기자 = 서천군(군수 노박래)은 지역 정책에 여성과 남성이 평등하게 참여하는 여성친화도시를 조성하기 위해 총력을 다 하고 있다. 이와 관련, 서천군은 지난달 27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여성친화도시 조성협의체 위촉식을 갖고 여성친화도시 조성에 대한 기본교육을 진행했다. 군은 ‘서천군 여성친화도시 조성에 관한 조례’ 제16조 및 제17조에 따른 여성친화도시 조성 관련 제안, 조정, 자문을 위해 협의체를 설치하고 19명(당연직 8명, 위촉직 11명)을 협의체 위원으로 임명 및 위촉했다. 양성평등기본법에 근거해 위촉직 위원 중 여성 위원을 40% 이상으로 구성했으며, 이들은 이달부터 2020년 9월까지 정책제안, 조정, 자문 등 역할을 수행한다. 또한, 이날 대전여성정치네트워크 임정규 대표를 강사로 초빙해 여성친화도시 조성 협의체 기본교육을 병행해 민관협력의 중심 기관으로서 협의체의 역할을 강조했다. 위원장직을 맡은 박여종 서천부군수는 “위원님들과 함께 앞으로 2년간 열심히 임하여 우리지역이 성평등, 다양성 존중, 사회통합과 도시의 지속가능성 이념이 담긴 여성친화도시로 거듭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라고 밝혔다. 노박래 서천군수는 “여성친화도
[앵커] 십여 년 전만 해도 추석을 앞둔 방앗간은 떡을 하고 기름을 짜느라 쉴 틈이 없었습니다. 요즘은 떡을 직접 만드는 가정이 줄어 방앗간이 예전처럼 북적이진 않는데요. 하지만 아직도 온정 가득한 추억의 방앗간 모습을 황정환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기자] 떡을 찌느라 흰색 수증기가 방앗간에 가득합니다. 방금 쪄낸 시루떡, 영양 떡이 한 가득. 반죽을 하고 떡고물을 넣어 송편을 빚느라 여념이 없습니다. 석연옥/ 떡 방앗간 사장 “(음력) 열 나흗날이나 보름날은 대목이라 떡이 조금 팔리는데 ... (추석 끝나면) 일했으니까 사우나 가서 푹 땀내고...” 곱게 갈린 찹쌀가루로 직접 송편을 만들 생각에 사람들의 마음은 벌써 설렙니다. 조남면/ 서천군 문산면 “떡 하러 왔어요. 찰떡도 하고 송편도 하고 인절미도 하고 그러려고...” 정성들여 수확한 들깨가 가마솥으로 들어갑니다. 잘 볶아진 들깨는 황금 빛깔의 들기름으로 완성됩니다. 전통 한과를 사기 위해 방앗간을 찾은 손님도 있습니다. 제사상에도 올리고 추석에 오는 가족들을 위해섭니다. 이정례/ 서천군서천읍 “초하룻날은 사위들이 오고 그믐날에는 아들이 오고 그러죠. 하하하~ 부침개 하고 해야지~ 제사 지내야
[서해신문=서천] 황정환 기자 = 서천교육지원청(교육장 신경희)은 지난달 20일 서천군 국민체육센터에서 열린 충남장애학생체육대회에 관내 특수교육대상학생 총 43명(14개 학교)이 참가해 금메달 4개, 은메달 5개, 동메달 7개 등 총 16개의 메달을 획득했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에서 서면초 강민혁(포환던지기), 송림초 지미림(포환던지기), 서천고 문영식(멀리뛰기), 유찬영(100m) 학생은 금메달을 수상하는 영광을 거뒀다. 이밖에도 선수단은 총 16개의 각종 메달을 수상했다. 신경희 교육장은 “특수교육대상 학생들이 체육대회를 통해 장애를 극복할 수 있는 의지와 자신감을 믿는 좋은 계기가 되길 바란다” 라며, “메달의 유무에 상관없이 학생들의 노력과 지도교사들의 열정 어린 지도에 박수를 보낸다” 라고 격려했다.
[서해신문=서천]황정환 기자 =서천군이 지난 2015년부터 국립생태원, 국립해양생물자원관과 함께 장항 전통시장에서 진행하던 해랑들랑 어울제를 올해 별도의 공지없이 다른장소로 축제지를 옮겨 논란이 제기되고 있다. 군에 따르면 올해로 3회째를 맞는 해랑들랑 어울제는 1, 2회 축제가 열렸던 장항전통시장 일원이 아닌 장항스카이워크로 장소가 변경됐다. 하지만 축제장 변경이 기존 장항전통시장 인근 상인들을 고려하지 않은 채 강행돼 지역 상인들의 실망감이 커져만 가고 있다. 김순신 장항전통시장 상인은 “실망감이 크죠. 크기야 크겠지만 지금은 받아 들여야 하는 입장이고 우리가 더 열심히 하면 좋은 기회가 오겠죠” 라며 “군과 우리와 장사하는 사람과 관광객이 삼위일체가 되어야 관광객들을 끌어들일 수 있다” 라고 조언했다. 또 이선옥 장항전통시장 상인은 “장사 하는 사람들이 해랑들랑 어울림제 축제 기다리는 것은 사실이다” 라며 “왜냐하면 1년 매출의 몇 분의 1이라고 볼 수도 있어 장사하는 사람들은 축제 있으면 좋다” 라고 전했다. 총 2억5000만 원의 예산이 투입되는 제3회 해랑들랑 어울제는 대표적 생태도시 이미지 조성과 지역경제 활성화 취지로 시작된 행사지만, 주민들을
[서해신문=서천] 황정환기자 = 김태흠 의원(보령·서천)은 서천군의 숙원사업 추진을 위한 특별교부세 10억 원이 확보되었다고 밝혔다. 김 의원실에 따르면 서천군은 마서면 주민자치복지센터 건립에 5억 원, 서천읍 섭다리교 보수·보강에 3억 원, 재난안전 스마트 온마을퍼지미 및 CCTV 구축에 2억 원 등 총 10억 원의 특별교부세가 확보되었다. 이번 특별교부세 확보로 지역의 가뭄대책 사업, 복지시설 확충, 재난 안전 설비 신설 및 보강 등 다양한 사업 추진이 가능하게 되었다. 김태흠 의원은 “특별교부세 확보를 위해 행정안전부 장관, 차관에게 수차례 협조를 구하고 보령시, 서천군과 협력한 결과 지역 현안사업 해결과 안전시설 개선 등이 가능하게 됐다”라며 “앞으로도 지역경제 발전과 주민 삶 개선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