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무원(公務員)이란? 중앙정부와 지방정부 또는 공공 단체의 사무를 맡아보는 사람을 이른다. 공무원 윤리헌장에는 ‘공익 우선의 정신으로 국리민복을 추구함으로써 복지 국가를 실현하는 겨레의 기수가 된다’고 명시돼 있다. 이 때문에 국민에겐 정직과 봉사의 자세로 공무에 임하여야 함은 열백 번 강조해도 맞는 말일 것이다. 때론 일선행정에선 주민을 대상으로 처리되는 각종 민원이 각종 법률 규정에 반하는 결과가 나와 험한 상황이 벌어질 때가발생하곤 한다. 또 온갖 사정기관을 거치지 않은 곳이 없는 민원이 있는가 하면, 심지어 10년을 넘긴 고질적인 민원도 있다. 반복되는 민원은 과다한 행정력을 낭비하고 선량한 민원인에게 양질의 행정서비스 기회를 제한하는 결과를 낳을 수 있어공무원은 법률과 양심에 따라 소신 있게 공공행정서비스를 펼쳐야 한다. 이러한 결과로 지난 24일 마산면 소야리에 추진 중이던 수목장 조성 사업이 철회되는 결과를 가져왔지만 여전히 ‘장항전통시장의 먹거리동 구조변경’은 8개월 째를, ‘화산리 폐기물 매립장’ 송사는 10년이 넘도록 이어지고 있어 주민들의 시름만 더해가고 있다. 공공행정서비스란 혜택을 제공하는 자가 봉사자의 마음과 정신을 갖고, 국민에게
지역경제란? 공간적 제약을 받은 경제 또는 경제의 공간적 구조로 일반적으로는 국민경제 내부의 지역적 구성부분을 가리키는 말이다. 지역경제는 정부의 1995년 6월 27일 지방자치제도의 실시에 따라 시작됐으며 지방자치단체는 지역경제를 활성화시키기 위해 다양한 정책을 시행해오고 있다. 서천군은 지역경제 활성화가 가장 더딘 곳들 중 하나로 그간의 오래된 정치적 소외문제도 있지만 무엇보다 지역 군민들의 희망을 반영한 정책이 지나치게 소극적이고 수동적이라는 실천적 문제가 깔려있다. 지난해 실시한 충남도 사회조사결과에서 서천군민 월평균 소득 100만원 미만 가구 비율은 45.4%로 지난 2015년 58.6%에 비해 다소 감소했지만 여전히 충남도 평균 25.96%를 월등히 상회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가난은 나랏님도 구제할 수 없다고 했지만 군은 다양한 지역경제 활성화 정책을 통해 군민의 경제적인 어려움을 덜어 주고 그들의 생활을 안정시켜야 한다. 우선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선 생산과 고용에 있어 차지하는 비중이 큰 산업단지부터 공격적인 전략을 수립해 젊은 인재가 선호하고, 생산과 연구가 복합된 혁신공간으로 탈바꿈시켜야 한다. 일터, 배움터, 즐김터 등 3터가 어우러져 젊
우리나라는 해방당시 인구가 1600만 명에서 현재 5100만 정도로 세계인구 순위 28위로 증가하였습니다. 이를 위해 그 동안 국가에서는 여러 인구정책이 추진되었으나, 그 정책들이 일관성을 갖지 못하고 여러 번 수정되었다. 그럴 수밖에 없는 것이 해방 후 만주, 일본 등에서의 귀환과 6.25 전쟁으로 인한 피난민 정착 등에 의한 인구 변동기를 가졌으며, 1955년에서 1960년 사이에 6.25전쟁 이후의 베이비붐 영향으로 인구증가율이 매우 높아지고, 의약의 발전으로 사망률이 급격히 낮아지며 인구는 폭발적으로 증가하는 등 국가의 대 변화와 함께했기 때문이다. 이런 인구정책들은 1950년대 '3남2녀로 5명은 낳아야죠'에서 1960~80년대 '축복 속에 자녀하나 사랑으로 튼튼하게'를 거쳐 2000년대 '자녀에게 가장 큰 선물은 동생입니다'를 대표적으로 변해왔으며, 근래에는 '인구가 미래'라 하여 인구증대를 장려하고 있다. 이는 베이비붐세대의 은퇴 및 사망으로 2016년 3700만명 정도의 최대 생산가능 인구를 기록한 후 급속도로 줄어드는 인구절벽으로 사회경제문화 등의 모든 분야에서 급격한 변화와 문제들을 가져올 것이라 예상되기 때문이다. 인구문제는 국가만의 문제
2018년 지방선거까지 이제 1년여란 시간도 채 남지 않았다. 내년 지방선거 후보자 등록 시간을 빼면 본격적인 선거정국에 들어서는 지역 정치신인은 물론 재기를 노리는 인사들로서는 정치적 입지를 굳히고 영향력을 확대하기에도 턱없이 부족한 시간이다. 더욱이 국정혼란에 따른 여권 분열이 현실화되면서 다가오는 2018년 지방선거를 향한 여·야를 비롯한 무소속 자천타천 후보군들이 선거를 향한 물밑작전이 시작되는 모습을 보이는 등 지역정가의 셈법이 벌써부터 복잡해지고 있다. 특히 지난 2014년 지방선거 군수후보 경선에 나선 김기웅 전 서천군수협조합장이 새롭게 창당한 바른정당에 직접 참여하면서 지역 정치판도 술렁거리고 있다. 김기웅 전 서천군수협조합장은 지난 5일 서울서 열린 바른정당 발기인 총회 참석과 함께 오는 17일 천안컨벤션센터에서 치러지는 충남도당 창당대회에도 당원 40여명과 참여하는 등 적극적인 정치행보를 보이고 있다. 뿐만 아니라 자유한국당으로 당명을 변경한 인명진 비상대책위원장을 중심으로 인적쇄신에 이어 정책쇄신 등을 통해 분위기 반전을 노리고 있는 가운데 당 차원의 지역쇄신 방안 등도 불붙을 것으로 예상되면서 지역 정치인들의 속내가 복잡해지고 있다. 현
정치란 국민들이 인간다운 삶을 영위하게 하고 상호 간의 이해를 조정하며 사회 질서를 바로잡는 영향력을 행사하고자하는 노력을 뜻한다고 할 수 있다. 또 정치란 현실이다. 아무리 큰 이상이 있어도 힘을 갖지 않으면 꿈에 불과한 것이며 책임이 없으면 유지되지 않는 것이다. 그래서 신념만 가지고도 어렵고, 세력이 있다 해도 어렵다. 한 사람의 정치인이 진정으로 가져야 할 소명의식은 자신의 신념에 헌신하되, 그것은 책임윤리, 즉 목적을 실현하는데 그 효과를 가질 수 있다. 정치인은 왜 정치를 하는가? 나는 어떤 세상을 만들 것인가에 대한 신념 및 비전 그리고 실용적인 능력과 책임감을 갖춰야 비로소 정치인의 자질과 역량은 성숙하는 것일 것이다. 정치인에게 가장 필요한 자질은 무엇일까? 독일 현대 사회학의 창시자 막스베버는 정치인이 갖춰야 할 세 가지 요소에대해 열정, 책임감, 균형적 판단을 들었다. 그는 열정에 대해 정치행위를 하는데 필요한 소신이며 에너지라 했지만 이 열정은 객관적 의미를 갖는 대의(大義)의명분으로 정치인은 단지 열정만을 가져서는 안 된다고 지적했다. 대의에 대한 ‘책임성’이 행동을 이끄는 길잡이가 돼야 하며 이를 위해 ‘균형적 판단’을 해야 한다.
김태흠 국회의원(보령·서천)이 27일 설을 맞아 충남 서천군 서천읍 소재 서천수산물특화시장을 방문했다. 이날 김 의원은 제수용품, 과일 등 명절 물가를 점검하고, 상인들의 애로사항과 지역현안에 대한 의견을 들으며 위로했다.
김태흠 국회의원(보령·서천)이 27일 설을 맞아 충남 서천군 서천읍 소재 서천수산물특화시장을 방문했다. 이날 김 의원은 제수용품, 과일 등 명절 물가를 점검하고, 상인들의 애로사항과 지역현안에 대한 의견을 들으며 위로했다.
김태흠 국회의원(보령·서천)이 27일 설을 맞아 충남 서천군 서천읍 소재 서천수산물특화시장을 방문했다. 이날 김 의원은 제수용품, 과일 등 명절 물가를 점검하고, 상인들의 애로사항과 지역현안에 대한 의견을 들으며 위로했다.
김태흠 국회의원(보령·서천)이 27일 충남 서천군 서천읍 소재 서천수산물특화시장을 방문해 상인들의 애로사항을 들으며 제수용품, 과일, 멸치 등 명절 물가를 점검하고 있다.
김태흠 국회의원(보령·서천)이 27일 설을 맞아 충남 서천군 서천읍 소재 서천수산물특화시장을 방문했다. 이날 김 의원은 제수용품, 과일 등 명절 물가를 점검하고, 상인들의 애로사항과 지역현안에 대한 의견을 들으며 물품을 구매했다.
행정(行政)이 무엇인가? 한마디로 정의하기는 쉽지 않다. 일반적으로 행정이라 하면, 법 아래에서 법의 규제를 받으면서 국가 목적 또는 공익을 실현하기 위해 행하는 능동적이고 적극적인 국가 작용을 말한다. 지난 2015년 10월 산림청은 지난 2009년 건립된 국립 수목장림인 경기도 양평군 ‘하늘 숲 추모원’의 포화상태에 맞춰 수목장림을 5개 권역별로 조성한다는 계획을 세우고 중부권 충남 서천에 수목장림 조성을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때만 해도 서천군 해당부서나 해당지역인 판교면 심동리 주민들은 이런 소식을 몰랐다. 왜냐하면 수목장 후보지 선정을 놓고 주민들과 이와 관련 회의나 설명회를 단 한번도 없이 이장의 뜻으로 ‘후보지 참여 동의서’에 서명한 것이 전부였기 때문이다. 결국 판교면민의 불같은 건립 반대로 제2의 국립 수목장림은 백지화 됐고 해당 지역민은 그냥 그렇게 타 지역으로 가는구나 생각했다. 하지만 그들의 판단은 적중하지 못했다. 판교면 심동리에서 멀지 않은 마산면 소야리로 옮겨 간 것이다. 산림청은 수목장 전 후보지 판교면 사례를 거울삼아 직원을 후보지에 급파하고 서천군에 수목장 후보지 선정에 따른 협조를 요청하는 등 잰걸음으로 마산면 소야리에
초심(初心)은 글자 그대로 처음 가진 마음이다. 학생은 학교에 입학할 때, 직장인은 직장에 처음 입사할 때, 누구나 그렇지만 항상 처음이라는 것은 설렘과 떨림도 있지만 다부진 각오를 하기 마련이다. 졸업할 때, 혹은 회사에서 정년을 맞을 때 그동안 최선을 다 했는지 초심(初心)을 돌아보게 된다. 특히 선출직 공직자뿐만 아니라 임명직 장관이라도 군민의 성원과 임명권자에게 실망을 주지 않으려고 마음을 다잡곤 한다. 즉 처음의 마음을 잃지 않으려고 다짐을 하는 것이다. 지난 2014년 6월 5일 당선되던 날 노 군수는 “초심을 잃지 않고 최선을 다하여 서천지역발전을 위해 몸 바쳐 일 하겠다”는 말을 했다. 주민들은 군수의 말을 신뢰하고 있을 것이다. 그 이유는 노 군수가 7급 공채로 공직을 시작해 서기관에 임명을 받은 입지전적인 인물이고 또한 30여년간 행정을 해 온 사람이기에 행정적인 공약에 대한 신뢰로 군수를 선택하여 당선의 영광을 안은 것이기 때문이다. 그런 군수가 초심을 잃지 않고 늘 군민을 나보다 먼저 생각하여 행정전반을 끌고 가겠다는 말에 주민들은 관심을 가질 것이다. 만약 노 군수가 행정의 달인이 아니었다면 군민들은 행정전반에 관한 공약을 정치적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