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김태흠 충남도지사가 태안 안면도 관광지와 가로림만 해상교량을 통해 서해안의 ‘한국판 골드코스트’ 구상을 완성해 나아가겠다고 밝혔다. 2일 민선8기 2년차 시·군 방문 네 번째 일정으로 태안군을 방문한 자리에서다. 김 지사는 이날 태안군 문화예술회관에서 언론인 간담회, 군민과의 대화 등을 진행했다. 이 자리에서 김 지사는 “안면도 관광지 개발 사업은 현재 부지 매매와 콘도 인허가 등이 끝나가고, 골프장과 부대시설은 절차가 진행 중”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안면도는 우리 충남의 보고”라며 “도유림 개발지 등에 유수 기업이 참여할 수 있도록 하고, 주민들이 함께 살아갈 수 있는 부분을 찾아 제대로 개발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또 “서해안의 한국판 골드코스트와 국제해양레저관광벨트의 거점은 안면도와 원산도”라며 두 섬을 함께 개발하고 발전해 나아가야 한다는 뜻도 내놨다. 가로림만 해상교량에 대해서는 “도정 현안 중 몇 손가락 안에 드는 중요한 사업”이라며 “이 교량이 건설돼야 충남이 꿈꾸고 설계 중인 서해안의 한국판 골드코스트를 제대로 만들 수 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김 지사는 “다소 무리수를 둬서라도 과
[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김태흠 충남도지사가 민선8기 2년차 시·군 방문 네 번째 일정으로 2일 태안군을 방문, 도민과 직접 소통하며 지속가능한 미래 발전 방안을 모색했다. 이번 방문에서 김 지사는 언론인 간담회, 도민과의 대화, 정책 현장 방문 등을 차례로 진행했다. 도민과의 대화는 태안 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가세로 태안군수와 군민 등 5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가졌다. 이 자리에서 김 지사는 최근 도정 성과를 보고한 뒤, 태안 발전을 위해 △안면도 국제원예·치유박람회 개최 △안면도 관광지 개발 △가로림만 국가해양정원 조성 △해양치유센터 건립 등을 차질 없이 추진하겠다고 약속했다. 안면도 국제원예·치유박람회는 2026년 4월 25일부터 5월 24일까지 30일 동안 태안 꽃지해변 일원에서 개최할 계획이다. 도가 주최하고, 내년 구성하게 될 조직위원회가 주관하며, 사업비는 220억 원, 관람 인원은 230만 명으로 잡았다. 도는 메가 이벤트를 통해 생산·소비 모두 약세를 면하지 못하고 있는 화훼산업과 생산·마케팅 등 전후방 연계가 미흡해 한계를 노출하고 있는 채소·과수산업의 발전 방안을 모색할 방침이다. 또 도내 농생명
[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충남도는 바다의 인삼으로 불릴 만큼 좋은 성분을 많이 함유하고 있는 해삼 추출물을 활용해 개발한 ‘해삼 비누’가 코레일유통(주)의 입점 품목으로 선정됐다고 1일 밝혔다. 해삼 비누는 충남해양수산창업투자지원센터가 발굴해 육성한 태안 지역 수산식품 가공업체인 엔피오션그린바이오가 개발한 제품이다. 이 업체는 해삼 추출물 중 펩타이드를 주성분으로 한 기능성 제품을 찾는 소비자들의 요구에 맞춰 비누는 물론, 치약 소금 등 특허 1건을 포함해 총 5개 제품을 개발했다. 이 중 해삼 비누는 지난 2월 코레일유통(주) 영등포 본사에서 진행한 입점심사에서 품질 안전성과 뛰어난 디자인이 높은 평가를 받으며, 3월 최종 입점을 확정됐다. 상품은 4월부터 각 역사 매장에서 판매되고 있으며, 코레일유통(주)의 중소기업 명품마루에 입점함에 따라 새로운 특화 상품으로 떠오르고 있다. 엔피오션그린바이오는 해삼 제품의 판로 다변화를 위해 기능성 식품과 미용, 펫 제품으로 상품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도 관계자는 “올해도 창업 4곳을 포함해 총 60개 기업을 대상으로 단계별 맞춤형 해양수산창업투자지원을 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수산
[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충남도는 행정안전부가 주관하는 ‘주소체계 고도화 및 주소 기반 신산업 모델 개발’ 공모사업에 주소 기반 드론 배송 확산사업, 대규모 판매시설 주소 세분화 사업, 시간개념 사물주소 구축사업에 선정됐다고 1일 밝혔다. 도는 이번 공모 선정으로 국비 4억 원을 지원받아 국민에게 유용하고 편리한 주소정보 제공을 위해 전국 확산 모형을 구축하게 된다. 주소 기반 드론 배송 확산은 보령지역을 대상으로 △우편물·식료품 등 배달 물품 드론 배송 수요가 높은 지역과 섬 등 물류 배송이 열악한 지역에 드론 배달점 설치 △시험 운항을 통해 실제 운영이 가능한 모형 발굴 및 실증 등이 주요 내용이며, 앞으로 기반을 구축해 상용화할 계획이다. 또 대규모 판매시설 주소 세분화는 금산 인삼시장과 예산 상설시장에 시장 상호 등 특성에 맞는 신규 도로명을 부여하고 개별 건물과 점포별 상세주소를 부여해 점포별 주소를 갖게 하는 사업으로, 상인들의 영업 활동을 지원하고 이용객에게 쉽고 편리하게 주소를 찾을 수 있도록 편의를 제공한다. 시간개념 사물주소 구축은 대천해수욕장 일원에 한시적으로 운영되는 배달 구역, 해수욕장 파라솔 등 사물이나
[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충남도가 도내 대규모 건설사업에 지역 건설기업의 참여를 늘리기 위해 국내 건설산업을 대표하는 대형 종합건설사와 손을 맞잡았다. 도는 28일 도청 대회의실에서 ‘충청남도 신뢰 건설기업’ 인증서 수여식 및 상생 업무 협약 체결식을 개최했다. 김태흠 지사와 21개 대형 종합건설사 대표, 60개 지역 건설기업 대표, 대한건설협회 중앙회장 등 9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연 이번 행사는 인증서 수여식, 업무 협약식 순으로 진행했다. 도는 지역업체 수주를 확대하고 지역 건설산업의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역량 있는 도내 지역 건설기업과 국내 대형 종합건설사 간 소통·협력을 모색하는 만남의 장으로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대형 건설사업의 참여 역량을 갖춘 ‘충남 신뢰 건설기업’ 60곳을 발굴, 인증서를 수여했다. 충남 신뢰 건설기업 인증은 지역 건설기업과 대형 건설기업이 상호 신뢰를 기반으로 상생 협력체제를 구축할 수 있도록 도지사 인증 우수 지역기업을 발굴하는 것으로, 지난해 12월부터 공고와 서류평가, 대표 면담 등을 거쳐 최종 60개사를 선정했다. 이번에 선정한 신뢰 기업의 인증 기간은 이달부터 오는
[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충남도는 28일 천안 신라스테이에서 올해부터 2027년까지 추진하는 ‘충남 국가혁신클러스터 2단계 사업 설명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설명회는 도 관계자 및 수소산업 관련 기업·기관 관계자 등 7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단계 사업에 대한 자세한 설명 및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했다. 2단계 사업은 수도권을 제외한 14개 광역 시도 중 충남을 포함한 7개 시도가 선정됐으며, 국비 240억원(연구개발(R&D) 210억, 비연구개발(R&D) 30억 원)이 투입된다. 도는 천안, 아산, 서산, 예산, 홍성, 당진에 소재한 지리적 근접성을 갖춘 14개 산업단지와 특구 등을 국가혁신융복합단지로 지정해 기술개발(중추기술, 문제해결, 글로벌확장) 과제지원 및 사업화 지원, 인력양성, 네트워크 구축·운영, 글로벌협력추진 등을 지원할 계획이다. 지원대상은 수소산업 분야로 충남 국가혁신융복합단지 내 입주한 기업·기관이나, 사업종료 전까지 입주를 확약한 기업·기관이다. 사업수행 기관 중 충남테크노파크가 사업화지원, 기획역량 강화지원을 맡았으며, 충남산학융합원은 재직자 인력양성, 기업유치에 나선다. 공주대 산학협력단은 재학생
[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충남도는 민선 8기 도정 추진에 힘을 싣는 7328억 원 규모의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을 도의회에 제출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추경안은 일반회계 6661억 원, 특별회계 309억 원, 기금 358억 원 등 총 7328억 원이며, 재정규모는 당초 9조 8907억 원에서 10조 6235억 원으로 7.4% 증가했다. 도는 ‘힘쎈 충남’ 추진을 가속화하기 위한 민선 8기 공약·역점사업과 경제회복 및 도민의 삶의 질 제고에 중점을 뒀다. 먼저, 투자통상 활성화 및 소상공인 지원을 통한 경제회복을 위해 지역투자촉진 보조금 40억 원 증액 편성, 소상공인 희망재기사업 9억 원을 신규 편성했다. 소상공인 특례보증 이자보전 사업을 확대할 수 있도록 25억 원을 증액했으며, 지역사랑상품권 발행 지원을 위한 471억 원도 반영했다. 이와 함께 △충남형 스마트팜 사관학교 체계 구축 14억 원 △청년농 맞춤형 스마트팜 보급 9억 원 △공공형 스마트팜 육성 3억 원을 증액하고, △스마트팜 청년 창업 교육 3억 원을 신규 반영하는 등 농촌의 미래를 이끌어 갈 청년농 육성 사업을 더욱 확대했다. 문화·체육·관광기반 조성을 통한
[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김태흠 충남도지사가 공주역 비활성화 문제를 정주여건 개선으로 해결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김 지사는 27일 민선 8기 2년차 시군 방문 세 번째 일정으로 공주시를 방문, 고마아트센터에서 열린 언론인 간담회에서 공주시의 발전 방향을 설명하는 시간을 가졌다. 김 지사는 “공주역은 일자리를 만들고, 정주여건을 개선해 활성화 하는 방향으로 고민하고 있다”며 “공주역 활성화를 위한 큰 그림이 그려지면 공주시와 협의해서 최적의 방법을 찾을 계획”이라고 말했다. 공주시를 전통과 문화가 살아 숨 쉬는 백제의 도시로 조성하겠다는 계획도 밝혔다. 김 지사는 “공주시는 무령왕릉과 박물관 등을 제외하면 백제를 느낄 만한 콘텐츠가 없다”며 “부여군과 마찬가지로 공주시에도 10년 내 1000채 이상의 한옥촌을 조성하겠다”고 강조했다. 김 지사는 또 “전주에 한옥이 780여 채가 있는데 전주는 1년 관광객이 1120만 명인데, 공주시는 340만 명 밖에 안 된다”며 “집단 한옥촌을 조성하고, 이 속에서 백제의 문화를 느낄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이와 별개로 공주시에서 추진하는 백제문화촌도 현재 용역 중인데,
[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충남도는 ‘서천 김’의 경쟁력을 한층 더 높일 수 있는 서천군 수산식품산업거점단지를 본격 운영한다고 27일 밝혔다. 도는 이날 서천군 서면 농공단지에서 전형식 도 정무부지사와 김기웅 서천군수, 어민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수산식품산업거점단지 준공식을 개최했다. 수산식품산업거점단지는 2019년 해수부 공모사업에 선정돼 총사업비 150억 원을 투입, 연면적 7444㎡ 1동 3층 규모로 김 가공시설 및 냉동보관시설, 해썹(HACCP) 시설, 판매장 등을 갖췄다. 김 중심의 유통·가공을 위한 거점단지인 만큼 서천군의 대표 수산물인 김을 고부가가가치 수산식품으로 개발·생산하는 기반시설로 운영된다. 도는 서천군이 최근 정부의 ‘김 산업 진흥구역’에 선정된 만큼 국내 유일 김 중심의 수산식품거점단지와 시너지 효과를 내 국내외 김산업의 새로운 지평을 열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 자리에서 전형식 정무부지사는 “김은 충남을 대표하는 고소득 수산식품으로 우리 식탁에 늘 함께 했다”며 “시대의 변화와 여기에 모이신 모든 분들의 노고로 현재는 충남 수산식품을 대표하는 수출 1등 산업으로 자리매김했다”고 말했다.
[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충남도는 27일 도를 공식 방문한 헤이룽장성 실무대표단과 기존 협력분야 및 신규 협력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코로나19 이후 중국 13개 교류지역 중 도를 공식 방문한 지역은 지난달 장쑤성에 이어 헤이룽장성이 두 번째이다. 도와 헤이룽장성은 코로나19 악재 속에서도 지난 3년간 온라인 비대면 방식을 활용해 자매결연 5주년 기념식, 수출상담회, 청소년 쿡방 교류전, 농업 기술연수 등 교류협력을 지속했으며, 이번 공식 방문을 계기로 교류협력 재개에 속도를 낸다는 방침이다. 이날 윤주영 도 투자통상정책관은 양홍펑 헤이룽장성 외사판공실 부주임 등과 농산업 오프라인 교류 재개, 청소년 교류협력 재개, 언더2 연합 가입, 통상·무역 협력 확대 방안을 논의했다. 이와 함께 독립운동사를 매개체로 한 민간공공외교 추진과 의회 및 스포츠 교류에 있어서도 다양한 의견을 교환했다. 도는 헤이룽장성과의 교류재개 뿐만 아니라 최근 중국의 경제활동 재개(리오프닝)에 따라 올해 맞이하는 쓰촨성 자매 5주년 행사, 상하이 교류 15주년 행사 등 주요 이슈에 맞춰 실리적 지방외교 기조에 근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추진할 계획이다. 헤이룽
[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충남도와 홍성군이 세계한인무역협회 회원 기업과 수출 상담을 벌여 총 576만 6000달러의 수출 협약을 맺었다. 도는 25∼27일 ‘2023 세계한인무역협회 연계 홈커밍데이’를 열고 일본 도쿄에서 제24차 세계대표자대회에 참석한 월드옥타 회원 기업들을 초청해 수출 상담을 추진했다. 상담회에는 식품, 의료기기, 화장품 등 41개의 지역 중소기업과 이연수 월드옥타 부회장, 유대진 지방자치통상교류위원장을 포함해 17개국 50여 명의 월드옥타 회원 기업 대표, 전형식 정무부지사, 정한율 홍성부군수, 이성찬 홍성군 기업인협의회장 등이 참석했다. 도내 기업인들은 생산 제품을 직접 소개하면서 품목별 특장점을 꼼꼼히 홍보했으며, 월드옥타 회원들은 컨설팅과 시연에 적극적으로 참여하는 모습을 보였다. 특히 홍성지역 기업 유기농부엉이네오솔길은 말레이시아 기업(JYLEE GROUP SIB), 호주 기업(YNY Holdings pty ltd)과 총 1만 5000달러 규모의 현장 계약을 체결하기도 했다. 이을숙 유기농부엉이네오솔길 대표는 “농식품가공업의 국내 시장은 포화 상태라 수출이 절실한 상황이었는데, 수출 초보기업으로서 상담회
[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충남도 수산자원연구소가 어업인 소득증대를 위해 도내 해역에 적합한 김 품종을 찾는 연구에 돌입했다. 도 수산자원연구소는 지난 26일 기존 양식품종 단점 보완 및 고품질의 김 생산을 목적으로, 국립수산과학원 수산종자육종연구소와 ‘지역적합 김 품종개발 및 교류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지역적합 품종의 종자보존·연구·개발 등을 위한 연구·조사 협력 △김 관련 전문지식·기술 및 각종정보 교환 등 학술적 교류 등에 협력한다. 김은 도내 수산물 생산 1위 품목임에도 불구하고, 그동안 종자개발이나 육성방법, 질병 등에 대한 연구나 투자가 미흡했다. 이러한 영향으로 도내 김 생산량은 2017년 5만 224톤으로 전국 생산량 52만 3648톤의 9.6% 수준에서 2018년 3만 2472톤으로 전국 56만 7164톤의 5.7% 수준으로 하락했다. 이후 2019년 4만 3766톤(전국 60만 5766톤, 7.2%), 2020년 4만 1136톤(전국 53만 6128톤, 7.7%), 2021년 4만 1465톤(전국 54만 7587톤, 7.6%)으로 증가했으나, 2017년과 비교하
[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충남도는 다음달 1일부터 14일까지 ‘2023 충남 청년도전 지원사업’의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27일 밝혔다. 이 사업은 구직 기간이 길어져 구직을 포기하고 자신감을 잃은 청년들에게 맞춤형 상담과 진로·취업교육 등을 제공해 자신감 회복 및 취업 의지를 높이는 것이 목표이다. 도는 5월 모집 기간을 거쳐 6월부터 별개로 사업을 추진하는 천안시와 예산군을 제외한 13개 시군에 위치한 교육장소에서 상담과 교육 등 프로그램을 진행할 계획이다. 5주 과정인 ‘도전’ 프로그램과 5개월 과정인 ‘도전+(플러스)’ 프로그램으로 나뉘어 진행되며, 프로그램 이수 시 1개월에 50만 원씩 최대 300만 원까지 참여 수당과 인센티브를 지원한다. 프로그램은 △밀착 상담 △생활 관리 △자신감 회복 △진로 탐색 △취업역량 강화 △지역 맞춤 프로그램 △외부 연계 프로그램 △자율활동 등으로 구성했다. 과정 이수 후에는 고용노동부의 고용서비스와 연계하여 종합 취업지원서비스도 제공될 예정이다. 참여 대상은 만 18-34세 청년 중 △구직단념청년(6개월 간 취업교육·직업훈련 참여 이력이 없는 구직 문답표 30점 만점에 21점 이상인 청년)
[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충남도가 장애인 생애주기별 맞춤형 지원 등 장애인 복지 증진을 위해 3954억여 원을 투입한다. 도는 25일 도청 소회의실에서 장애인 복지 정책 자문을 위한 ‘2023년 제1차 장애인복지위원회 회의’를 개최했다. 조대호 복지보건국장과 장애인복지위원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연 이번 회의는 장애인 정책 보고, 장애인 복지 발전 시행계획 심의 등의 순으로 진행했다. 이날 도는 업무 추진 방향과 정책 여건 등을 설명하고 생애주기별 맞춤형 지원 14개, 장애인 권리보장 강화 15개, 장애인의 사회적 배제 해소 16개, 지역사회 중심의 복지 기반 확립 15개 등 60개 과제 총사업비 3954억 5100만 원 규모의 올해 시행계획을 공유했다. 생애주기별 맞춤형 지원은 아동부터 노년기까지 생애주기별 수요에 맞춰 필요한 지원을 하는 것으로, 177억 8100만 원을 투입해 충남권역 재활병원 건립, 장애인 의료 지원, 장애아 가족 양육 지원 등을 추진한다. 모든 생활 영역에서의 권리 보장과 사회 참여를 포괄적으로 보장하는 장애인 권리보장 강화 사업으로는 장애 인식 개선, 장애인 문화·예술 육성, 장애인 체육 지원 등을
[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충남도가 도내 우수제품의 수출을 촉진하기 위해 해외 각지에서 사업을 운영 중인 한인 기업대표들이 한 자리에 모이는 ‘2023 세계한인무역협회 연계 홈커밍데이’를 개최했다. 도와 홍성군이 주최하고, 충남경제진흥원·세계한인무역협회(World-OKTA)가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25일부터 27일까지 홍성군 장애인스포츠센터에서 열린다. 행사는 54명 옥타회원들과 도내 기업인들이 자유로운 상담을 통해 우수기업 및 제품을 홍보하고, 해외 수출촉진 방안을 모색하는 자리가 될 전망이다. 옥타는 전세계 67개국 142개 지회, 7000여 명의 회원과 2만 6000여 명의 차세대 회원을 보유한 재외동포 최대 경제단체이다. 이들은 글로벌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국내 기업의 해외진출을 뒷받침하고, 취업·창업 등 해외 일자리 창출에도 힘쓰고 있다. 첫 날인 이날 옥타 회원들은 혜전대 간호학술관 대강당을 방문해 이혜숙 총장, 류다영 산학협력단장 등과 환담 후 혜전대·청운대·한국폴리텍대학 재학생 120명을 대상으로 해외취업설명회와 취업창업 및 해외취업 관련 멘토링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설명회는 3개 주제로 나눠 옥타 회원 3명의 해외진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