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n뉴스=보령] 나영찬 기자 = 지난 1928년 서해안 최초로 개장한 해수욕장이자, 신비의 바닷길, 낙조로 유명한 무창포해수욕장이 오는 13일 문을 열고 관광객들에게 최고의 휴양을 선사한다. 충남 보령시는 오는 13일 오후 5시에 무창포해수욕장 잔디광장에서 무창포해수욕장 개장식을 열고 오는 8월 18일까지 37일간 운영한다고 밝혔다. 무창포관광협의회가 주관하는 개장식은 오후 1시 무사고 기원을 위한 수신제를 시작으로 오후 4시 30분에는 러시아 민속공연이 열리고, 이후 5시 개장식과 축하공연, 관광객 노래자랑으로 진행된다. 지난 1928년 서해안 최초로 개장된 무창포 해수욕장은 백사장 길이 1.5km, 수심 1~2m로 완만하며, 해안가의 송림, 기암괴석이 어우러져 있어 해수욕과 산림욕을 함께 즐길 수 있다. 또 간조(干潮) 시에는 석대도까지 1.5㎞에 이르는 S자형으로 갈라진 바닷길을 걸으며 해삼, 소라, 낙지 등을 맨손으로 건져 올리는 쏠쏠한 재미도 맛볼 수 있어 주말을 비롯한 성수기에는 일 평균 5만여 명, 비수기에는 3000~5000여 명이 방문하는 등 가족단위 관광객들이 많이 찾고 있다. 아울러 무창포타워 전망대에서는 보령의 명산 성주산과 국민관광
[sbn뉴스=태안] 나영찬 기자 = 충남 태안군의 신두리해수욕장에서 '아름다운 모래조각의 향연'이 펼쳐진다. 천연기념물 제431호로 지정된 국내 최대의 해안사구가 있는 태안군 신두리 해변에서 '제17회 태안 국제 모래조각 페스티벌'이 오는 7월 13일 개최된다. 태안군이 주최하고 태안 국제 모래조각 페스티벌 추진위원회가 주관하는 이번 모래조각 페스티벌은 ‘찬란한 태안! 낭만의 금빛모래!’라는 주제로 60개 팀 400명이 참가, 모래조각 경연대회(14일)를 통해 실력을 겨루게 된다. 이와 함께 △모래 썰매장(13~14일) △맨손물고기 잡기(13~14일) △물총게임(14일) △모래 탑 쌓기(14일) 등 다양한 체험프로그램이 펼쳐져 관광객들에게 큰 즐거움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되며, 특히 올해는 신두리해수욕장 일원에서 13일 오전 10시부터 1박 2일로 캠핑프로그램(참가비 만원, 캠핑프로그램 외 다른 모든 행사는 무료)도 함께 진행돼 관광객들에게 한여름밤의 낭만과 추억을 제공할 예정이며, 참가신청은 다음달 3일까지 선착순 60팀이다. 한편 모래조각 페스티벌 참가신청은 이달 14일부터 7월 3일까지로 선착순 60팀의 접수가 완료되면 신청이 종료되며, 참가자 수가 적을
[sbn뉴스=서천] 김다정 기자 =지난 7일부터 충남 서천군 한산모시관 일원에서 열린 ‘한산모시문화제’가 일정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하고 10일 대단원의 막을 내린다. 올해로 30회를 맞은 국내 유일 전통섬유축제인 한산모시문화제는 한산모시의 전통과 현대를 아우르는 다양한 프로그램과 더욱 안정화된 운영 모습을 보이며 품격 있는 문화제로 입지를 굳혔다. 서천군에 따르면, 나흘간의 한산모시의 역사를 느끼고 직접 체험하기 위해 전국에서 몰린 관광객이 약 35만 명에 달했으며 140억 원이라는 지역경제 효과가 창출됐다. 특히, 외국인 관광객의 참여가 눈에 띄게 증가했다. 한국의 전통섬유인 모시의 아름다움과 우수성을 느끼고 체험하기 위해 방문한 외국인 관광객들은 모시의 아름다움에 반하고 한국 전통공연의 흥에 취한 모습을 보였다. 30주년을 맞이한 한산모시문화제의 성공적인 개최를 바라는 고유제를 시작으로 30주년 기념식, 주민모델패션쇼, 한산모시와 관련된 다양한 프로그램이 행사장 곳곳에서 펼쳐지며 관광객에게 즐거움을 선사했다. 사전신청을 통해 참가자를 접수한 미니베틀 한산모시짜기, 저산팔읍대탐험, 한산모시거리퍼레이드, 잠자리사수대회 등 체험프로그램은 관광객에게 새로운 체험을
[sbn뉴스=보령] 나영찬 기자 = 사계절 해양관광 명품도시 충남 보령시가 올 한해도 국민들에게 최고의 휴양과 피서를 제공하기 위해 풍성한 이벤트와 다양한 볼거리를 마련했다. ▲여름하면 해수욕, 대천‧무창포‧원산도 오봉산 해변 서해안 최고의 해수욕장이자, 국민관광지 대천해수욕장은 오는 15일 개장해 8월 18일까지 65일간 운영한다. 백사장 길이가 3.5km, 폭 100m에 달하며, 동양에서는 보기 드문 조개껍질이 잘게 부서진 패각분으로 이뤄져 있을 뿐만 아니라, 제철 수산물 등 풍부한 먹을거리, 펜션․모텔․연수원․호텔 등 300여 개의 숙박시설은 1일 3만여 명의 관광객도 일시에 수용할 수 있어 최상의 피서지로 각광받는 이유이다. 이와 함께 대천해수욕장 인근에서는 관광 컨버전스의 대표상품 스카이바이크, 익스트림 스포츠‘짚트랙’과‘대천카트’등 체험 레포츠도 즐길 수 있다. 서해안 최초개장과 신비의 바닷길로 유명한 무창포해수욕장은 오는 7월 13일부터 8월 18일까지 운영하고, 충청지역 섬 가운데 육지와 연결된 안면도를 제외하고 가장 큰 섬인 원산도 오봉산 해수욕장도 내달 6일부터 8월 18일까지 운영한다. 이밖에도 가족 친화적 해수욕 환경을 갖춘 남포 용두와
[sbn뉴스=태안] 나영찬 기자 = 충남 태안군 남면에 위치한 관광 허브농원 팜카밀레(Farm Kamille, 대표 박정철)가 이달 18일부터 6월 30일까지 ‘제13회 팜카밀레 허브축제’를 개최한다. 군에 따르면 이번 허브축제에는 하얀색 꽃에 사과향이 풋풋한 ‘캐모마일’, 핑크색의 앙증맞은 꽃을 지닌 ‘타임’, 라벤더, 민트, 바질, 제라늄 등과 흔히 보기 힘든 휀넬, 루꼴라, 보리지, 히솝, 숍워트, 밀크시슬 등 200여 종의 허브가 선보인다. 이와 함께 △공방체험 △허브 향수만들기 △허브 피자만들기 등 각종 체험프로그램이 진행되고, ‘허브식물이름 알아맞히기‘, ’셀프웨딩사진 찍기 콘테스트‘ 등 다양한 행사를 통해 참가자에게 상품과 상금도 지급된다. 박정철 대표는 “푸르른 5월과 6월을 맞아 아름다운 자연 속에서 가족과 함께 하는 의미 있는 시간을 선물하고자 이번 축제를 마련했다”며 ”이번 허브축제에 많은 분들이 방문해 허브향 가득한 힐링의 행복을 느껴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팜카밀레는 지난해 한국관광공사가 전문가·외국인 심사단을 구성, 3차에 걸친 엄격한 심사과정을 통해 선발한 ‘한국형 웰니스 관광시설’에 충남에선 유일하게 선정된 태안의 대표 관광농원
[sbn뉴스=태안] 나영찬 기자 = 충남 태안군이 빅데이터를 활용해 관광객의 요구를 반영하고 지역자원을 활용한 다양한 관광프로그램 개발로 ‘서해안 최고의 명품휴양도시 태안 만들기’에 적극 나선다. 군은 9일 군청 브리핑실에서 관광진흥과 정례브리핑을 갖고 ‘다시 찾고 싶은 태안’을 만들기 위해 △최신 트렌드에 맞는 해수욕장 운영 △맞춤형 관광시책 추진 △특색있는 관광프로그램 개발 등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우선 군은 해수욕장 브랜드 이미지 선점을 위해 만리포 해수욕장을 6월 1일 조기개장하며 최근 낮의 폭염을 피해 야간에 해수욕장을 찾는 피서 트렌드에 맞춰 7월 27일부터 8월 10일까지 15일간 만리포 해수욕장을 저녁 10시까지 야간개장한다. 이와 함께 군은 해수욕장별로 특색있는 이벤트 행사를 개최하고 유관기관과의 유기적 연계를 통한 안전 대응 체계 구축으로 ‘4년 연속 안전사고 제로화’를 달성하겠다는 방침이다. 한편 군은 스마트폰을 활용한 빅데이터로 관광객들의 숙박·소비성향, 경제효과 등을 모니터링해 ‘실사구시 맞춤형 관광정책’을 수립할 계획이며 이를 통해 관광객들의 재방문율을 높일 예정이다. 또한 공중파 TV 프로그램을 비롯,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sbn뉴스=보령] 나영찬 기자 = 대한민국 금수강산의 축소판이라 불리는 보령시가 보고, 만지고, 느끼는 농촌체험 스탬프 투어를 운영한다. 충남 보령시는 보령농어촌체험연구회(회장 이상예)와 함께 농촌체험 여행 16개 코스를 개발하고, 이중 10개의 체험농장을 방문해 스탬프를 모아오면 마지막 체험 농가에서 소정의 기념품을 제공한다고 밝혔다. 16개 코스로는 ▲웅천꽃뜰의 다육화분만들기 ▲머드포도원의 포도수확 및 젤리, 쨈, 와인 만들기 ▲평강뜰애의 손두부 및 고추장, 천연염색 만들기 ▲용우외가농장의 오디 발효액 및 염색만들기 ▲성주산골의 자초립밤, 약초비누, 피자 만들기 ▲라르고 팜의 뮤직 및 허브테라피, 농촌민박 ▲장현목장 및 하늘구름의 천연비누 및 향수, 치즈피자 만들기 ▲보령 천연염색에서는 자연색 물들이기 체험을 할 수 있다. 또 포도나라에서는 포도따기 체험 ▲상양관광농원의 갯벌 및 방안간 학교 ▲배정숙 우리술의 전통주 빚기 및 누룩고추장 ▲봉이네는 꿀고추장 및 꿀벌 체험 ▲머드농수산체험・휴양마을에서는 고구마 및 굴체험 ▲은행마을에서는 은행빵 만들기, 표고버섯 수호가 및 요리 ▲녹수청산농원에서는 배 및 방풍따기 ▲천만년 영농에서는 딸기청 만들기 및 김장 체
[sbn뉴스=보령] 나영찬 기자 = 충남 보령시는 오는 11일부터 12일까지 옥마산 활공장에서 '제8회 충청남도지사기 전국 오픈 패러글라이딩 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충청남도체육회가 주최하고 보령시패러글라이딩협회가 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연습조종사급 이상 자격증을 소지한 전국의 패러글라이딩 동호인과 가족 등 200여 명이 참여한다. 개회식은 12일 오전 10시 보령시청소년수련관 대강당에서 열리고, 이후 옥마산 활공장으로 이동해 오전 11시부터 개인전 정밀착륙 일반부와 장거리부, 단체전은 시・도연합회부 3개 부문으로 진행된다. 참가 신청은 대회 당일인 12일 오전 9시까지 옥마산 활공장 현장에서도 가능하고, 참가문의는 보령시패러글라이딩연합회나 전화로 하면 된다. 한편, 보령의 옥마산 옥마봉(620m)에 위치한 패러글라이딩 활공장은 내륙지역과 달리 서해에서 불어오는 해풍을 이용하기 때문에 안전하고, 이륙하기에 적당한 경사면과 장애물이 없어 마니아들에게 전국에서도 으뜸으로 손꼽히고 있다. 패러글라이딩 비행체험은 전문가와 함께 하는 2인승 비행으로 일반·곡예·특별비행 등 체험자의 연령과 신체 상태에 따라 다양하게 준비되어 있어 하늘을 나는 자유를 만끽할 수 있다.
[sbn뉴스=당진] 손아영 기자 = 최근 충남 당진시에 소재 석문국가산업단지가 유채꽃 군락의 황금 물결을 이루고 있다. 석문산단 공원 일대에 조성된 유채꽃은 지난해 음악분수와 더불어 아름다운 장관을 연출하며 지역주민과 관광객 사이에 유명세를 탄 바 있다. 이에 당진시는 지난해 관광정보센터 일대에 1.7㏊로 조성했던 유채꽃 단지를 올해는 이곳 외에 분양용지 9.3㏊와 체육시설용지 8㏊에도 조성해 규모를 키웠다. 유채꽃이 지고 난 후에는 시가 코스모스도 재배할 계획이어서 가을이면 유채꽃이 다시 군락을 이뤄 또 다른 즐거움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시는 유채꽃과 코스모스를 산업단지의 경관을 개선하는 데에만 활용하지 않고 향후 조사료로도 활용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석문산단 유채꽃은 주변 호수와 바다, 그리고 음악분수와 어우러지며 산업단지에 밝은색을 입혀주고 있다”라며 “주면에 장고항, 왜목마을과도 가까워 함께 둘러보기 좋은 여행명소가 됐다”라고 말했다. 한편 유채꽃 단지가 조성된 석문산단의 음악분수대는 오는 10월 31일까지 평일 밤 8시 한 차례, 주말과 공휴일 밤 8시와 9시 두 차례 공연이 펼쳐진다.
[sbn뉴스=보령] 나영찬 기자 = 충남 보령시는 오는 4일 오전 10시부터 보령종합체육관에서 어린이 및 가족, 시민 등을 대상으로 ‘어린이날 기념 푸른 꿈, 한마음 축제’를 개최한다. 시가 주최하고, 리얼빅 스테이지컴퍼니가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제97회 어린이날을 맞아 온 가족이 함께할 수 있는 따뜻한 가정문화를 정착하기 위해 열린다. 식전행사로 브라스밴드와 키다리 삐에로가 함께하는 퍼포먼스, 축하공연이 열리고, 이후 기념식에서는 어린이 헌장 낭독, 모범어린이 표창, 어린이날 노래 제창으로 진행된다. 또 오전 11시부터 진행되는 2부 문화공연에서는 보령시립 소년소녀합창단, 꿈나래 청소년 오케스트라의 공연이 열리고, MC 김종덕의 사회로 레크리에이션과 가족 이벤트 게임도 마련했다. 이밖에도 행사장 내부에는 향기가득 ‘석고방향제’, 베트남 전통모자 ‘논라’ 만들기 등 체험행사와 보령소방서의 심폐소생술, 보령해양경찰서의 수상오토바이 체험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도 즐길 수 있다.
[sbn뉴스=보령] 나영찬 기자 = 충남 보령시에서 어린이날 주간을 앞두고 3색(色)수산물 축제가 열린다. 먼저 5월 3일부터 6일까지 2019년 대천항 수산물 축제가 열린다. 한국수산업경영인보령시연합회가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수산물 판로확대를 통한 어촌과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는 대천항 친수공원에서 열리며 3일 오후 1시부터 노래자랑과 경품권 추첨을 시작으로 4일에는 오후 1시부터 개막식을 열고 연예인 축하공연과 맨손 물고기 잡이 체험도 진행된다. 행사기간 동안 각설이 품바 공연 및 지역가수 공연, 레크리에이션을 운영한다. 또한 5월 4일부터 6일까지 2019 대천해수욕장 조개구이 축제가 열린다. 대천관광협회가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 확대 운영으로 다시 찾고 싶은 관광지 조성과 서해의 천연 갯벌에서 자란 신선한 어패류 보령조개 특화로 글로벌 해양관광 명품도시 보령을 널리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는 대천해수욕장 머드광장 일원에서 진행되며, 행사기간 중 조개구이 및 바지락전 체험, 황금 조개 찾기, 관광객 레크리에이션, 수산물 깜짝 경매, 관광객 노래자랑이 열리고, 5일에는 어린이날을 기념해 버블체험 및 머그컵 만들기
[sbn뉴스=서천] 남석우 기자 = 충남 서천군(군수 노박래)이 지난 27일 한산전통시장 내에서 한산소곡주를 무료로 맛 볼 수 있는 ‘한산소곡주 향음 체험마당’ 본격 운영을 시작했다. 이달부터 올 11월 말까지 매달 마지막 주 토요일에 한산전통시장 내에서 열리는 한산소곡주 향음 체험마당은 양조장마다 다양한 소곡주를 한자리에서 서천군 특산품을 활용한 안주와 함께 맛볼 수 있는 무료 시음 행사이다. 또한, 한산소곡주를 직접 빚어볼 수 있는 소곡주빚기 체험 활동을 비롯해 소곡주 칵테일 체험, 전통놀이 체험 등 소곡주 관련된 체험프로그램도 풍부하게 준비됐다. 다양한 문화공연과 볼거리뿐만 아니라 퀴즈 및 돌림판 경품 이벤트 등 풍성한 부대행사가 마련돼 주민들과 관광객들에게 한산소곡주가 가진 전통을 기반으로 한 즐거움을 선사한다. 구승완 관광축제과장은 “한산소곡주는 전통주 가운데 가장 오랜 역사를 지닌 술로, 1500년의 역사와 전통을 고스란히 간직한 깊은 맛을 맛볼 수 있을 것”이라며 “이번 시음 행사를 통해 관광객들에게 한산소곡주의 뛰어난 맛과 우수성을 널리 알릴 수 있길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한산소곡주 향음 체험마당은 올해 처음 선보이는 한산소곡주 홍보 행사
[sbn뉴스=보령] 나영찬 기자 = 충남 보령시는 다음달 3일부터 5일까지 오천항 수산물센터 일원에서 '2019 오천항 키조개 축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행사는 3일 오전 11시 개막식을 시작으로 키조개 까기 대회와 품바공연이 진행되고 5일까지 관광객노래자랑, 행운권 추첨 등이 열린다. 보령 오천항은 전국 키조개 생산량의 60~70%를 차지할 만큼 대표적인 키조개 산지로 인근 식당에서는 잠수부들이 직접 채취한 100% 자연산 키조개를 활용한 샤브샤브, 꼬치, 구이, 무침, 회, 조개전 등 다양한 요리를 맛볼 수 있다. 해초와 함께 건강에 좋은 저칼로리 음식으로 알려져 있는 키조개는 몸을 이롭게 하는 각종 무기질과 비타민이 많이 함유되어 있으며, 아연, 칼슘, 철 등 미네랄 성분이 다른 어패류보다 높아 예로부터 우리 조상들은 키조개를 강정식품으로 애용해 왔다. 특히, 키조개는 아연이 100g당 12.8㎎이나 함유되어 있는 아연의 보고(寶庫)로, 갑상선 호르몬과 인슐린, 성호르몬 등 각종 호르몬들의 작용에 필수적이며, 단백질(100g당 18.2g)과 타우린(100g당 994mg)도 풍부해 임산부의 산후 조리나 피로 회복, 술에 혹사당한 간장을 보호하는데도 유용
[sbn뉴스=보령] 나영찬 기자 = 충남 보령시는 오는 6월 개최되는 '제18회 보령머드임해 마라톤대회' 참가자를 오는 5월 31일까지 모집한다. 보령시체육회가 주최하고 보령시육상연맹이 주관하며 보령시의회와 보령경찰서, 보령교육지원청, 만세보령농협쌀조합공동사업법인이 후원하는 이번 대회는 시민 체력 증진과 마라톤 동호인 저변 확대로 스포츠문화를 활성화하고, 제22회 보령머드축제와 대천해수욕장 개장을 기념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올해는 페이스페인팅과 머드체험, 해양머드박람회 등 체험 및 홍보부스 운영으로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거리를 제공하고, 시민과 관광객의 많은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마라톤 참가비를 지난해와 같이 동결했다. 대회는 6월 15일 오전 8시에 개회식을 열고 오전 8시 30분부터 출발하며, 필 랜드 앞에서 출발해 해망산 삼거리를 반환하는 건강코스(4.6km), 남포방조제를 경유하는 미니코스(10km), 무창포 삼거리를 경유하는 하프코스(21km) 등 3개 부문으로 열린다. 참가 신청은 오는 5월 31일까지 보령시육상연맹 홈페이지에서 하면 되고, 건강코스는 1만5000원(보령시민은 1만 원), 미니・하프코스는 각 3만 원이다. 기타 문의사항은 보령시
[sbn뉴스=보령] 나영찬 기자 = 충남 보령시는 완연한 봄을 맞아 가족과 연인, 친구와 함께 봄여행 100배 즐기기를 위한 관광지 추천에 나섰다. 보령은 대한민국 금수강산의 축소판이라 불릴 정도로 산과 들, 바다, 섬 등 천혜의 관광자원을 보유하고 있으며, 차별화된 관광아이템과의 연계로 사계절 글로벌 해양관광 명품도시로 알려져 있다. ▲푸른 자연의 오서산과 성주산, 신비의 바닷길 그리고 벚꽃길 충청남도 제3의 고봉인 오서산은 천수만 일대를 항해하는 배들에게 나침반 역할을 하여 서해안의 등대라 불리는 등 등산객들의 필수코스로 자리매김하고 있고, 성주산은 국보8호 낭혜화상탑비가 있는 성주사지와 자연휴양림을 통해 역사와 휴양을 동시에 즐기는 관광코스로 각광 받고 있다. 또한 바다 갈라짐 현상이 열리는 무창포 신비의 바닷길에서는 바지락, 해삼 등 다양한 수산물을 채취할 수 있고, 충청남도 서해안의 전통 어업 문화인 독살어업과 맨손 고기잡이도 체험할 수 있으며, 봄 제철 음식인 주꾸미와 도다리 요리도 맛볼 수 있다. 인근 주산면에 위치한 6.3km의 벚꽃 길에서는 4월 중순 경 만개한 벚꽃나무와 함께 찬란한 봄의 향연을 만끽할 수 있다. ▲대천해수욕장, 봄에는 다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