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n뉴스=서천] 이지원 기자 [앵커] 국내 갯벌 생태계 보전 컨트롤타워 역할을 맡게 될 ‘갯벌세계자연유산보전본부’. 내주 입지 선정을 위한 현장실사를 앞두고 전북 고창과 전남 신안, 그리고 충남 서천의 유치전이 막판으로 치닫고 있습니다. 이에 충남 서천군이 보전본부 유치에 성공할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리고 있는데요. 자세한 소식 앵커 리포트로 전해드립니다. [기자] 이달 말 한국의 갯벌을 통합 관리할 ‘갯벌 컨트롤타워’ 부지 선정을 앞두고 지자체 간 경쟁이 치열해지고 있습니다. 앞서 해양수산부는 국비 320억 원을 들여 갯벌의 체계적·통합적 보전·관리와 지역 방문자센터 등을 총괄하는 ‘갯벌 보전본부’ 건립을 추진한다는 계획을 발표했습니다. 이에 지난 7월 해수부가 갯벌 세계자연유산 보전본부 건립지를 공모한 결과, 전북 고창군과 전남 신안군 그리고 충남 서천군이 유치전에 뛰어들어 3파전을 펼치고 있습니다. 이달 말 최종 지역 선정을 앞두고 서천군이 유치에 성공할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리고 있는데요. 서천갯벌은 서해안 갯벌의 중간 지점이며 전 세계 9대 철새 이동 경로 및 핵심 3대 경로 중 하나라는 점을 강점으로 내세웠습니다. 특히 멸종위기 철새 기착지로,
[sbn뉴스=서천] 이시은 기자 [앵커] 정부의 탈원전‧탈석탄 에너지 정책에 따라 충남 서천군 역시 에너지 전환을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그 일환으로 신청한 산업통상자원부 주관 신재생에너지 융복합지원사업 공모에 선정됐다는 소식인데요. 지원사업을 통해 우리 군민들은 어떻게 지원 받을 수 있을지, 자세한 내용을 이시은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기자] 전 세계의 관심이 쏠리는 탄소중립, 우리나라 정부 역시 탈원전‧탈석탄 에너지 정책을 강조하고 있는데요. 정부의 에너지 정책에 따라 충남 서천군 역시 에너지 전환의 해법을 찾기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지난 7일 서천군은 그 일환으로 신청한 산업통상자원부 주관 신재생에너지 융복합지원사업 공모에 선정되었습니다. 신재생에너지 융복합지원사업이란 태양광, 태양열, 지열 등 상호보완이 가능한 에너지원 2개 이상의 설비를 특정지역 주택과 상업건물 등에 설치하는 사업입니다. 이 사업을 통해 군은 신재생에너지로의 발전원 전환비용 부담을 줄일 수 있게 된 겁니다. 그렇다면 구체적으로 우리 군민들은 어떤 지원을 받을 수 있을까요? 군 관계자는 sbn뉴스와의 통화에서 “주택과 공공시설마다 다르기는 하지만 보통 전체 설치비용의 85%까지
[sbn뉴스=서천] 나영찬 기자 [앵커] 충남 광역·기초 지속가능발전협의회가 갯벌 세계자연유산보전본부 서천군 유치를 지지했습니다. [기자] 지난 17일 서천군 지속협에 따르면, 충남 광역·기초 지속가능발전협의회가 갯벌세계자연유산보전본부 서천군 유치를 지지한다고 알려왔습니다. 이동준 충남 광역·기초 지속협 위원장은 “세계자연유산위원회 이행 권고에 따른 갯벌 유산 구역확장을 위해 경기도와 인천갯벌을 포함해야 한다”며 “장기적인 관점에서 볼 때 한국의 갯벌의 체계적인 관리를 위한 적격지는 서천갯벌”이라고 말했습니다. 한편, 갯벌보전본부 유치에 도전하는 지자체는 충남 서천군, 전북 고창군, 전남 신안군 등 세 곳으로, 해양수산부는 오는 31일 갯벌 세계자연유산보전본부 대상지를 발표할 예정입니다.
[sbn뉴스=내포] 나영찬 기자 [앵커] 충남도가 모금활동에 기여한 기부자와 배분사업 유공자를 발굴해 포상하며 더불어 사는 사회 분위기를 확산하는 자리를 마련했습니다. [기자] 지난 17일 충남도는 충남도서관 강당에서 김태흠 지사와 조길연 도의회 의장, 전진석 부교육감, 성우종 충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 회장, 포상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나눔 실천 유공자 포상식’을 개최했습니다. 이날 충남도는 우수 시군, 공무원, 민간단체, 개인 등 선정된 유공자들에게 59개의 표창과 함께 감사의 뜻을 전했습니다. 김태흠 지사는 “성금을 모으고, 집을 고치고, 장학금을 지원하는 여러분을 바라보며, 도지사로서 미안함과 고마움을 느끼고 있다”며 “나눔을 실천하고, 나눔 문화 확산을 위해 노력하는 분들의 헌신과 노고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전했습니다.
[sbn뉴스=대전] 나영찬 기자 [앵커] 역대 최대 규모로 열린 대전 UCLG 총회가 5일 간의 대장정을 끝으로 마무리됐습니다. [기자] 대전 UCLG총회 조직위는 세계 최대의 지방정부 국제회의인 ‘제7회 세계지방정부연합 총회’가 지난 14일 폐회식을 끝으로 5일간의 여정을 마무리했다고 밝혔습니다. 8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폐회식에서는 에밀리아 사이즈 사무총장의 총회 결과 발표와 얀 반 자넨 전임 회장의 폐회 연설이 이어졌습니다. 차기 총회 회장으로는 이장우 대전시장을 비롯해 우루과이 몬테비데오 시장, 튀르키예 코냐 시장, 네덜란드 헤이그 시장이 선출됐습니다. 이장우 시장은 환송사에서 “앞으로 대전시는 UCLG 회장 도시로서 UCLG의 발전과 프로세스에 기여하고, 회원 도시 간 교류 협력을 확대하는 데 앞장서 노력하겠다”며 회장 도시 시장으로서의 포부를 밝혔습니다.
[sbn뉴스=내포] 나영찬 기자 [앵커] 충남도가 주민센터에서도 상세주소를 부여 받을 수 있도록 원스톱서비스를 제공한다고 지난 17일 밝혔습니다. [기자] 상세주소는 아파트에서 사용하는 동·층·호와 같은 상세주소를 원룸·다가구주택에도 적용해 가구를 쉽게 찾을 수 있도록 하는 사업입니다. 상세주소는 주소체계에서 법정주소로 활용돼 응급상황 시 신속한 위치 확인이나 정확한 우편물 수령 등 실생활에서 다양한 장점이 있습니다. 충남도는 상세주소 원스톱서비스를 주민센터에서 제공하고 전입신고 시 신청서를 같이 작성할 수 있도록 1회 방문 처리로 개선해 편의성을 크게 높였습니다.
[sbn뉴스=대전] 나영찬 기자 [앵커] 대전시와 카이스트가 오는 2026년까지 디지털 의과학원 구축을 위해 손을 맞잡습니다. [기자] 지난 17일 대전시와 카이스트는 카이스트 본원에서 '혁신 디지털 의과학원 구축 및 운영에 관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습니다. 디지털 의과학원은 내년부터 4년 동안 총 420억 원을 투입해 KAIST 문지캠퍼스에 연면적 1만㎡, 지하 1층 지상 6층 규모로 건립됩니다. 이곳에는 의학에 관련한 다양한 디지털 연구실과 창업자 공유 공간 등이 들어설 예정으로, 카이스트와 지역의 창업자가 함께 첨단 의과학 분야를 연구하는 공간으로 활용될 계획입니다.
[sbn뉴스=서천] 나영찬 기자 [앵커] 지난 14일 전형식 충남도 정무부지사가 서천군을 방문해 장항스카이워크에 대한 현장 안전 점검을 실시했습니다. [기자] 이날 방문은 ‘2022년 대한민국 안전대전환’이라는 정부 기조에 맞춰 각종 시설들을 둘러본 후 도정 안정 정책 추진에 반영하기 위해 진행됐습니다. 점검 내용은 드론을 활용한 용접 접합부 상태와 데크바닥 나사 이탈 등 위험요인을 확인 등입니다. 전형식 정무부지사는 “시설물에 대한 안전은 점검으로부터 시작된다”며 “분야별 안전점검을 수시로 펼쳐 재난과 사고에 사전 대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달라”고 당부했습니다.
[sbn뉴스=서천] 나영찬 기자 [앵커] 이어서 지역의 소식을 전해드립니다. [기자] ◇국립생태원, '미니플라스틱 새활용' 캠페인 국립생태원이 생태계를 위협하는 미니플라스틱 문제 해결을 위해 전 직원이 참여하는 ‘미니플라스틱 새활용 캠페인’을 진행했습니다. 생태원에서 모아진 3633개의 병뚜껑은 친환경 업사이클링 상품으로 재탄생돼 판매될 예정입니다. ◇지원청, 마을로 찾아가는 우리 가족 마실 서천교육지원청이 이달 15일부터 29일까지 '마을로 찾아가는 우리 가족 행복 마실'을 운영합니다. 이 기간 14개 마을 체험처에서 그릇 만들기, 천아트 그리기, 젤리 만들기, 다육이 화분 만들기 등 다양한 체험활동을 운영합니다. ◇장애인종합복지관, 추억 가득 행복 나들이 지난 6일 서천군 장애인종합복지관이 재가 장애인, 보호자 22명과 함께 전남 목포시로 나들이를 떠났습니다. 이날 국내 최장 거리를 자랑하는 목포해상케이블카에 탑승하고, 국립해양문화재연구소 등을 방문해 관람을 즐겼습니다.
[sbn뉴스=서천] sbn서해방송 = 2022년 10월 14일 충남 서천군의 ▲서항ENC 복합물류센터 “서해안 최대 물류 거점 될 것”… 12일 착공식 ▲심야 택시난에 국토부 요금 인상 발표, “요금 인상이 답은 아니야” 지적 잇따라 ▲“역시 한산면, 저력 발휘”… 서천군민 체육대회 종합우승 ▲갯벌보전본부 서천군 유치 토론회 20일 열린다 ▲서천군, 65세↑ 어르신 독감 무료 예방접종 ▲제주도 멸종위기 식물을 국립생태원에서 등 지역 소식을 전한다. 또 충남도와 대전 지역의 ▲김태흠 “초고령 사회, 어르신 건강한 삶 보장할 것” ▲대전시, 중국 시안시와 ‘우호협력도시’ 결연 등을 보도한다.
[sbn뉴스=서천] 이지원 기자 [앵커] 사통팔달의 교통 요지를 자랑하는 충남 서천군에 대규모 복합물류센터가 들어설 것으로 예고됩니다. 이에 따라 서천군은 일자리 창출과 투자유치 등 지역발전을 기대하고 있는데요. ㈜서항ENC는 지난 13일 장항국가산업단지에서 복합물류센터 착공식을 열고 공사 시작을 알렸습니다. 이지원 기자의 보돕니다. [기자] 충남과 전북권을 아우를 서해안의 물류 중심지. 지난 13일 서천군은 ㈜서항ENC 복합물류센터 착공식을 개최하고 이를 예고했습니다. ㈜서항ENC는 장항국가생태산업단지 내 4만 9165㎡ 부지에 1200억 원을 투입한 대규모 복합물류단지 건설로 입주기업과 인근 도시 기업들의 물류 보관·수요를 해결하겠다는 계획입니다. 2024년 7월 준공을 목표로 서천군과 지난해 7월 투자협약을 체결하고 10월 12일 착공식에 이르렀습니다. 이날 착공식에는 장항국가생태산업단지, 서천 소재 기업체 대표, 주민 등 200여 명이 참석했으며, 새롭게 자리할 복합물류센터를 기대하는 축사와 기념사 등이 이어졌습니다. 김기웅 / 서천군수 오늘 착공식을 개최한 후 ㈜서항ENC 복합물류센터는 충남과 전북을 아우르는 서해안 최대 규모의 종합물류 거점으로 자
[sbn뉴스=서천] 이시은 기자 [앵커] 코로나19 확산으로 운전대를 놓은 택시 기사들이 많아졌습니다. 이 때문에 심야 택시난이 도마 위에 올랐는데요. 정부는 택시 심야할증과 규제 완화 등으로 방안을 내놓고 있지만 택시 기사와 승객 측은 적절한 해결책이 아니라고 지적하고 있습니다. 충남 서천군은 이와 관련해 공식적인 입장을 내놓지는 않았습니다. 앵커리포트입니다. [기자] 지난 3년 코로나19 대유행은 우리 삶의 많은 부분을 바꾸어 놓았습니다. 그 중 하나가 최근 도마 위에 오른 택시난 문제인데요. 코로나19 여파로 택시 기사의 수도 줄었을 뿐 아니라 비교적 젊은 연령대의 기사들은 택배나 배달업종으로 이직 하는 사례가 늘면서, 심야 택시 운행에 차질이 생긴 겁니다. 전국택시운송사업조합연합회에 따르면, 2019년 말 10만 2320명이었던 전국 법인 택시 운전자는 지난 5월 7만 4,536명으로 줄었습니다. 이와 관련해 국토교통부는 지난 4일 ‘심야 택시난 완화 대책’을 발표했습니다. 발표에는 택시 규제를 완화하고 심야 호출료를 확대하는 등의 내용이 있었습니다. 특히 올 여름부터 논의된 심야 호출료의 경우, 밤 10시부터 새벽 3시에 한정해 현행 최대 3천원이던
[sbn뉴스=서천] 이지원 기자 [앵커] 충남 서천에서 4년 만에 열린 서천군민체육대회. 지난 주말은 체육대회에 참가한 군민들의 열기로 뜨거웠습니다. 치열했던 승부 끝에 종합우승 트로피는 한산면에게로 돌아갔는데요. sbn뉴스는 서동식 한산면 체육회장을 만나 숨은 체육대회 이야기를 들어봤습니다. 이지원 기잡니다. [기자] 서동식 / 한산면 체육회장 오래간만에 해서 그런지 주민들도 참여를 많이 해주셨고, 또 군민들도 많이 나오신 거 같더라고요. 오래간만에 해서 4년 만에… 그래서 더욱더 즐거웠고… 서천군민체육대회는 코로나19 유행으로 2018년 이후 4년 만에 개최됐습니다. 서동식 한산면 체육회장은 오랜만에 열린 체육대회에 면민들이 더 강한 열정을 보였다고 전했습니다. 올해로 46회를 맞은 서천군민체육대회. 한산면에게는 이번 우승이 18년 만에 돌아온 우승이기에 더 의미가 깊었습니다. 서동식 / 한산면 체육회장 우승을 꼭 해야겠다는 생각은 없고, ‘종목마다 참여해서 다 같이 즐겁게 한번 지내보자’ 하고 나갔는데 이렇게 우승으로 하니까 더욱더 기쁘고… 한산면의 주력 종목은 ‘달리기’였습니다. 서동식 / 한산면 체육회장 역시나 한산이 자신있는 것은 달리기구나, 그런
[sbn뉴스=내포] 나영찬 기자 [앵커] 김태흠 충남지사가 새로운 노인복지 체계를 빠르게 구축해 초고령 사회에서 어르신들의 건강한 삶을 보장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기자] 지난 13일 김태흠 지사는 경로의 달을 맞아 충남노인회관에서 열린 ‘제26회 충남 노인의 날 기념행사’에서 “큰 틀 속에서 근본적이고, 구조적인 변화를 가져올 노인정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습니다. 김 지사는 “충남의 노인 인구는 8월 기준 43만 여명으로 전체의 20.4%를 차지하고 있다”며 “지난 시군 방문에서 많은 어르신들이 요청하신 경로당 환경개선과 노인대학 활성화 등은 빠른 시일 내 추진하겠다”고 약속했습니다. 이와 함께 ▲어르신 일자리 통합지원센터 설치 ▲파크골프장 등 생활체육시설 확대 ▲공주의료원 노인 특화병원으로 육성 등의 계획도 내놨습니다.
[sbn뉴스=서천] 나영찬 기자 [앵커] 갯벌 세계자연유산보전본부 충남 서천군 유치를 위한 토론회가 오는 20일 서천군 문예의 전당에서 열립니다. [기자] 서천군과 서천군지속가능발전협의회가 개최하는 이번 토론회는 지역 국립기관과 충남도 관계자, 지역 어민 등이 참여하며, 20일 오후 2시 문예의 전당 2층 교육실에서 진행될 예정입니다. 정부는 지난해 7월 한국의 갯벌 유네스코 세계자연유산 등재 이후 갯벌 관리를 위한 통합조직인 갯벌 세계자연유산 보전본부설립을 추진 중입니다. 토론회는 갯벌 세계자연유산보전본부 서천군 유치를 위해 제언을 받는 자리로 누구나 참석 가능합니다. 한편, 갯벌보전본부 유치 경쟁을 벌이고 있는 지자체는 충남 서천군, 전남 신안군, 전북 고창군 등 모두 세 곳입니다. 세 지자체는 14일 공모 PPT 심사 발표를 마치고 오는 24일 현장평가 일정을 앞두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