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공주시 유구읍은 최근 유구읍 주민자치회와 경기도 부천시 역곡3동이 자매결연을 체결했다고 17일 밝혔다. 양 지역 주민자치 위원 50명이 참석한 협약식에서는 주민자치회의 상호 지속 교류 및 발전 방안을 논의하고 주민자치 활성화 방안에 대해 의견을 나누는 등 우의를 다졌다. 양 지역 주민자치회는 이번 협약을 계기로 상호 간 시기별 행사를 공유하는 등 도농 교류 활성화에 적극 협조하기로 했다. 성인제 유구읍 주민자치회장은 “이번 자매결연을 통해 유구읍에서 진행하는 행사뿐만 아니라 농산물 홍보로 실질적인 교류를 추진하고자 한다”라고 밝혔다. 박종석 유구읍장은 “자매결연을 맺은 만큼 한층 더 가까운 관계에서 도움이 필요할 때 동반자가 되어주고 지역 활력 제고를 위해 교류 활동을 적극적으로 전개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공주시 이인면은 지난 16일 행정복지센터 주차장에서 찾아가는 문화누리장터를 운영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고령, 교통 불편 등의 이유로 문화누리카드 가맹점 방문에 어려움을 겪는 대상자를 위해 마련됐다. 대상자들이 쉽게 찾아올 수 있도록 행정복지센터 주차장에 문화누리장터 매대를 설치해 수공예품, 체육용품 등을 구경하고 문화누리카드를 사용해 물품을 구매할 수 있도록 했다. 한 대상자는 “문화누리카드 가맹점에 직접 방문하기 어려워 카드를 쓸 수 없었는데 행정복지센터에 장터가 열려 필요한 물품을 구매할 수 있어 좋았다”라고 말했다. 안명 이인면장은 “가정의 달을 맞이하여 관내 문화누리카드 이용 대상자들이 더 쉽게 문화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장터를 마련했다. 앞으로도 면민들의 복지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공주시는 공무원의 직무 수행능력과 개인 역량을 향상하기 위해 직급별 맞춤형 역량 강화 교육을 했다고 17일 밝혔다. 2주 동안 총 4회 실시된 이번 교육은 직급별 30명씩(5급 제외) 총 116명을 대상으로 계룡면 중장리 농촌체험휴양마을(대장이랜드)에서 진행됐다. 5급(지도관 포함) 공무원 대상으로 ‘외부 변화에 적응하는 적응적 리더십’, 6급(팀장) 대상 ‘변화와 성장을 이끌어내는 코칭 스킬’, 7급 대상 ‘조직 내 갈등과 성과와의 관계’, 8급 대상 ‘효율적인 보고 스킬’ 등 직급별 맞춤형 강의로 이뤄졌다. 특히, 지난 9~10일 진행된 5·6급 강의 만족도 평가 결과 만족도 100%로 만족도가 매우 높았으며, 특히 리더로서 역할과 방법을 강의한 내용이 유익했다는 의견이 많았다. 교육에 참여한 한 6급(팀장) 직원은 “리더의 역할에 대해 다시 한번 생각할 수 있었다. 토론식 강의 방식으로 진행되어 의견을 공유할 수 있어 좋았으며 생각의 전환이 됐다”라고 만족을 표했다. 앞으로 받고 싶은 교육으로는 ‘세대 간 소통법’, ‘심신 회복 힐링 교육’ 등의 의
[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부여군은 근거 중심의 보건사업 수행과 사업성과 평가의 기초자료가 되는 건강통계 생산을 위해 매년 보건복지부, 질병관리청과 공동으로 지역사회건강조사를 실시한다. 2024년 지역사회건강조사는 5월 16일부터 7월 31일까지 실시되며 표본가구로 선정된 534가구의 만 19세 이상 성인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조사방법은 교육을 이수한 조사원(5명)이 각 가구를 방문하여 태블릿PC를 이용한 1:1 면접조사로 이루어지며, 제3기관의 수시 전화 점검을 통해 조사의 신뢰성을 확보하게 된다. 이번 조사는 책임대학으로 선정된 충남대학교 의과대학에서 주관하며, 건강행태(흡연, 음주, 식생활, 신체활동, 비만등), 구강건강, 정신건강, 예방접종 및 검진, 이환, 의료이용 등 17개 영역 172개 문항으로 구성된 전자조사표(CAPI)가 이용되며 115개 건강지표를 산출한다. 보건소에 따르면 지역사회건강조사는 군민의 건강 수준을 파악하고 그동안 추진해온 보건사업의 성과를 가늠해 볼 수 있는 중요한 조사로 ‘가구선정통지서’를 받은 대상 가구에서는 발송된 안내문을 읽어보시고 조사원 방문 시 적극적
[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공주시는 오는 21일부터 공주시 스마트 무인도서관의 도서 대출 가능한 권수를 기존 2권에서 5권으로 확대 운영한다. 대전지방법원 공주지원 앞 공원에 있는 공주시 스마트 무인도서관은 운영시간에 구애받지 않고 24시간 상시 대출과 반납이 가능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또한 신간과 베스트셀러로 구성된 500여권의 도서를 보유하고 있으며 분기별로 전체 소장도서의 1/4을 최신도서로 교환하여 최신성을 유지하고 있다. 스마트 무인도서관은 공주시도서관 회원증으로 이용할 수 있으며 비회원은 웅진도서관이나 공주기적의도서관에서 회원증 발급 후 이용하면 된다. 오는 21일부터는 1인 최대 5권까지 대출할 수 있으며 스마트 무인도서관 대출 권수는 공주시도서관 통합 대출 권수(10권)에 포함된다. 조선기 평생교육과장은 “공주시 스마트 무인도서관을 활성화해 공주시민에게 더 많은 독서 기회를 제공하고 도서관 시민 이용 편의를 증진하겠다”라고 전했다.
[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공주시가 수돗물에 대한 막연한 불안감을 해소하기 위해 ‘우리집 수돗물 안심확인제’를 실시하고 있다고 17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우리집 수돗물 안심확인제’는 담당 공무원이 직접 가정을 방문해 수돗물 수질검사를 무료로 실시하고 검사 결과를 제공하는 제도이다. 수돗물을 사용하는 시민은 누구나 신청할 수 있으며 검사는 ‘먹는물 수질기준’에 따라 전문 수질분석기관에 의뢰해 실시한다. 검사 항목은 잔류염소, 수도배관 노후 정도를 진단할 수 있는 탁도, 수소이온농도, 잔류염소, 철, 구리, 아연 등 6개 항목이다. 한 항목 이상 기준 초과 시 일반세균, 총대장균군, 염소이온, 암모니아성질소, 망간, 색도, 경도 등의 추가 검사를 실시한다. 검사 결과는 검사 후 20일 이내에 물사랑 누리집이나 우편으로 직접 받아 볼 수 있다. 남상봉 상하수도과장은 “우리집 수돗물 안심확인제로 단순한 수돗물 공급에서 벗어나 고객 체감형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어 수돗물에 대한 긍정적인 인식을 확산시킬 수 있는 것으로 전망된다”라며 “맑고 깨끗한 수돗물을 생산하고 무료 수질검사를 꾸준
[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부여군은 오는 25일 ‘5월 청소년의 달’을 맞아 청소년 문화공간(부여군 주차타워 1층)에서 청소년의 달 기념행사를 개최한다. 부여군이 주최하고 부여군시설관리공단이 주관하는 이 행사는, ‘청소년이 만드는 더 큰 부여’라는 부제를 가지고 오후 2시부터 6시까지 진행될 계획이다. 청소년의 달 기념식은 샌드아트와 뮤지컬 공연을 시작으로 모범청소년 및 유공자 표창에 이어 청·바·시(부여의 청소년을 바꾸는 시간) 토크콘서트가 준비돼 있다. 부대행사로 청소년복지·문화·진로와 관련된 10개 기관들이 운영하는 체험부스와 먹거리 등 미래 역량을 강화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하고 있다. 또한 부여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한 환경부스·초록장터를 운영하고, 행사 참여하는 청소년에게 개인컵과 에코백 지참을 사전에 안내하여 일회용품 없는 탄소중립 실천 행사로 운영한다. 군 관계자는 “그동안은 부여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와 청소년참여위원회에서 플래시몹 등으로 운영했던 청소년의 달 기념행사를 청소년이 가족 또는 친구와 소중한 추억을 만들고, 미래 세대의 주역으로 건강하게 성장할 수
[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부여군에 귀농·귀촌인을 유입하여 농촌인구감소를 방지하고, 농촌 활력을 되찾을 ‘부여은산 충남형 농촌리브투게더’사업이 지난 16일 기공식을 갖고 본격적인 사업 추진을 알렸다. 이날 기공식에는 김태흠 충청남도지사, 박정현 부여군수, 조길연 충청남도의회 의장을 비롯한 부여군의회의원, 충청남도의회의원들과 은산면민 200여 명이 참석했다. ‘부여은산 충남형 농촌리브투게더’사업은 농촌 지역 청년·서민 주거 안정을 위한 충남형 농촌리브투게더 사업의 첫 사업으로, 부여군 은산면 은산리 143-8번지 구 은산초등학교 폐교 부지에 추진된다. 부여군은 10,845㎡의 부지에 분양전환 공공임대주택 20세대를 위한 단독주택(85㎡), 부속창고(12.54㎡)를 제공하고 주민들이 소통할 커뮤니티시설 85.20㎡를 공급할 예정이다. 또한, 부여군은 주택공급 시 입주민의 부담을 경감하기 위해 시스템에어컨, 싱크대, 붙박이장도 함께 제공하고, 태양광 설비를 이용한 제로에너지 건축물을 설계단계부터 적용하여 세대별 전기료도 저렴할 것으로 예상된다. ‘부여은산 충남형 농촌리브투게더’는 10년
[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공주시는 오는 24일부터 26일까지 3일간 공주 아트센터 고마에서 ‘2024 디지털유산 페스타’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공주시가 주최하고 국립공주대학교 공주학연구원과 조직위원회가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디지털유산을 통해 지역의 역사·문화의 가치를 공유하고 누릴 수 있도록 2021년 ‘디지털문화유산전’으로 시작됐다. 지난해에는 수해로 인해 행사가 열리지 않았으며 올해부터 페스티벌로 확장돼 ‘디지털유산 페스타’로 명칭을 변경, 개최한다. 행사는 크게 전시회, 미래교육, 콘퍼런스, 페스티벌로 구성되는데 먼저 디지털유산 전시회는 전국의 50여개 업체가 참여해 디지털 기록·기록화, 보존·보호, 복원·재현, 복제, 기술 개발 등의 다양한 산업과 연구성과를 공유한다. 디지털유산 미래교육에서는 초등학교 교사들을 중심으로 디지털유산 튜토리얼을 선보이고, 전국 최초로 제정된 디지털문화유산 교육 조례를 기념해 9명의 발제자가 함께 포럼을 진행한다. 디지털유산 콘퍼런스에서는 3일간 총 13개 프로그램이 열린다. ‘인공지능 시대의 디지털유산’이라는 주제로 열리는 심포지엄을 비롯해
[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태안군이 지역 고용시장의 안정을 위해 관내 직업소개사업자들과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군은 지난 16일 태안교육문화센터에서 군 관계자와 관내 직업소개사업자, 태안경찰서 관계자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도 직업소개사업자와의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적법한 직업소개 문화 정착과 안정적 노동력 수급을 도모하고 불법 직업소개 행위를 근절하기 위한 것으로, 주요 논의사항 점검과 건의·개선사항 청취, 직업소개사업자협회 운영 관련 안내 등이 진행됐다. 태안군에는 이달 현재 총 34개소(유료 33, 무료 1)의 직업소개사업소가 등록돼 있으며, 군은 직업소개사업소의 효율적 관리를 위해 연중 정기 및 수시 지도·점검을 실시하고 대표자 및 종사자를 대상으로 역량강화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아울러, 군민들이 무등록 업소를 이용하지 않도록 등록업소 인증현판 등 홍보물을 배부하고 각 읍·면 이장회의 시 무등록 소개 행위 금지를 안내하는 등 고용질서 확립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군 관계자는 “이번 간담회에서 나온 사업자들의 의견을 검토해 최대한
[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태안군이 오는 5월 22일과 23일 이틀에 걸쳐 ‘미래항공연구센터 주민설명회’가 개최된다고 밝히고 관심 있는 군민들의 많은 참여를 당부했다. 군에 따르면, 이번 주민설명회는 국방과학연구소가 주관하고 태안군 및 충남도가 참여해 진행되는 것으로, 국방과학연구소가 추진 중인 미래항공연구센터 사업(무인기 연구개발 활주로 구축)과 관련해 군민들의 의견을 듣고자 추진된다. 1차 설명회는 5월 22일 오후 2시 30분 태안읍에 위치한 문화예술회관 대강당에서 진행되며, 남부지역 주민들을 위한 2차 설명회는 5월 23일 오후 4시 안면읍 행정복지센터 대강당에서 열린다. 군민이라면 거주 읍·면과 관계 없이 누구나 참석할 수 있다. 설명회에서는 국방과학연구소의 미래항공연구센터 건립 계획 설명에 이어 주민의견 청취 및 답변 등이 진행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이번 설명회는 미래항공연구센터 건립과 관련해 자세한 설명을 듣고 의견을 낼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군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태안군이 미래의 자원인 해양환경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한 전문인력 양성 교육을 추진한다. 군은 6월 한 달간 총 5회에 걸쳐 유류피해극복기념관(소원면 천리포1길 120)에서 관내 해설사와 환경교육 강사, 군민 등 40명을 대상으로 ‘해양환경 전문인력 양성 교육’을 실시키로 하고 5월 20일부터 24일까지 신청 접수를 받을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해양환경 보전의 필요성을 알리는 전문인력을 양성하기 위한 것으로, 군은 각 분야에서 활동 중인 해설사와 환경교육 강사들의 역량 강화를 도모하고 군민들에게 해양환경의 중요성을 널리 알리고자 이번 교육을 마련했다고 설명했다. 교육은 6월 3일을 시작으로 매주 월요일마다 진행되며 △사진작가의 눈으로 바라본 유류피해 극복 과정 △가로림만의 생태환경 이야기 △서해안 갯벌의 중요성 △극지바다가 알려주는 기후변화 이야기 △환경교육 지도를 위한 교수법과 실습 등 5개 강좌가 열린다. 군은 사진작가와 대학 교수, 연구원 등 국내 최고의 전문인력을 강사로 초청해 양질의 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신청은 접수기간 중 네이버폼에
[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예산군 삽교읍과 삽교읍 자율방재단은 여름철 폭염에 대비해 16일부터 2일간 무더위쉼터 관리담당자와 자율방재단원 15명이 참석한 가운데 관내 무더위쉼터 43개소를 점검했다. 이번 점검은 매년 계속되는 여름철 폭염에 대비해 삽교읍에서 관리하는 무더위쉼터 및 시설을 대상으로 추진됐다. 이와 함께 삽교읍은 시설 이용 어르신에 대한 폭염 발생 시 행동 요령 등을 홍보하는 등 자율방재단과 민관 협력을 통한 선제적 재난 예방 활동에 앞장섰다. 이종선 삽교읍장은 “올해도 폭염이 예상되는 가운데 무더위쉼터 관리담당자를 활용해 사전예찰을 강화할 계획”이라며 “민관이 협력하는 가운데 관내 재해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총 33명으로 구성된 삽교읍 자율방재단은 우기 대비 배수문 주변 정비 활동을 펼치는 등 각종 재해예방과 복구 활동에 앞장서고 있으며, 평소에도 동영상 교육을 통한 안전 예방 및 예찰 활동 등 재난 예방 활동을 적극 추진 중이다.
[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예산군농업기술센터는 학교4-H회 학생들에게 생명과 농업의 소중함을 일깨우기 위해 관내 4-H 소속 학교 18곳에 꽃묘를 지원했다고 밝혔다. 이번 꽃묘 지원은 초등학교 11곳, 중학교 3곳, 고등학교 4곳 등 관내 18곳 학교가 참여했으며, 분양된 주요 화종은 △메리골드 △임파첸스 △숙근사루비아 △페츄니아 등 총 8190본으로 각 학교4-H회를 통한 꽃동산 조성에 활용될 예정이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학교4-H회 회원들이 식물을 직접 심고 가꾸는 활동을 통해 생명의 소중함을 인식하고 환경과 생명의 가치를 배울 수 있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학교4-H회 활성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농업기술센터는 학교4-H회 회원에게 농업·환경·생명의 가치를 알리고 건전한 청소년으로의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꽃동산 조성 꽃묘 지원을 비롯한 청소년의 달 행사, 학교4-H프로젝트, 야영교육 및 경진대회 등을 추진하고 있다.
[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예산군협의회는 자문위원과 지역 탈북민이 함께하는 전주한옥마을 문화체험을 추진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문화체험에는 임응빈 회장을 비롯한 자문위원, 탈북민 등 21명이 참여했으며, 전주한옥마을의 문화와 역사를 탐방하고 한복체험을 하는 등 함께하는 문화체험을 통해 자문위원과 탈북민이 소통하는 기회를 마련하기 위해 추진됐다. 문화체험에 함께한 탈북민들은 “한국에 정착한 후 처음으로 한복을 입어보는 뜻깊은 시간을 보낼 수 있었다”며 “지역의 한 구성원으로 대해 주시는 자문위원들의 배려에 마음이 열리고 힘이 생긴다”고 감사를 표했다. 임응빈 회장은 “지역의 탈북민들을 따뜻하게 포용하고 함께 성장하는 시간이 될 수 있도록 다양한 접근 방법을 시도하고 형식적인 행사가 아닌 마을을 나누고 소통하는 시간을 마련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탈북민들이 지역에 안정적이고 성공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관심을 가지고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예산군협의회는 향후 탈북민의 안정적 정착지원을 위해 자문위원과 탈북민 간 멘토-멘티(스승-제자) 결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