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n뉴스=당진] 김다정 기자 = 충남 당진시는 코로나19의 지역사회 확산을 적극적으로 방지하고 예방적 조치를 강화하기 위해 26일 개정된 제2판 대응지침 주요내용에 대한 시민 홍보에 나섰다. 개정된 지침에 따르면 주최기관이 △행사의 시급성 △감염 전파 가능성 △대상의 취약성 등을 고려해 필요성이 미흡하거나 위험성이 큰 행사는 연기 또는 취소하도록 안내하고 있다. 또한, 1,000명 이상 참여하는 행사는 대응방안을 수립해 지자체에 보고토록 했으며, 지자체는 보고된 집단행사가 방역적으로 위험성이 크거나 방역조치가 불충분한 경우 행사의 보완 또는 금지를 요구할 수 있다. 한편, 발열, 호흡기 증상이 있거나, 14일 이내 코로나19 유행 지역의 여행력이 있는 종사자 및 이용자의 업무(이용)를 한시적으로 배제할 것을 권장하고 있으며 업무배제를 위한 재택근무, 휴가의 사용을 적극 권장하고, 불이익을 최소화해줄 것을 당부했다. 공공기관, 학교 등과 함께 민간기업도 실정에 맞게 시차출퇴근제, 재택근무제, 원격근무제 등 유연근무제를 적극 활용하고 특히, 임신 중인 공무원 등 감염에 취약한 근로자들은 가급적 재택근무를 활용할 수 있도록 협조를 당부했다. 또한 질병에 취약한
[sbn뉴스=홍성] 김다정 기자 = 충남 홍성군은 코로나19 사태로 피해를 겪은 납세자를 위해 납부기한 연장, 징수유예, 세무조사 유예 등 지방세 지원에 나선다고 27일 밝혔다. 지원대상은 코로나19 확진자 및 격리자와 확진자 방문에 따른 휴업 등 직·간접적으로 어려움을 겪는 의료·여행·유통·숙박·음식업체 등이다. 군은 우선 취득세, 지방소득세, 종업원분 주민세 등 신고세목의 신고·납부기한을 6개월(1회 연장, 최대 1년) 범위 내에서 납세담보 없이 연장해 줄 계획이다. 또한 이미 고지한 지방세 및 앞으로 과세될 지방세에 대해서도 6개월(1회 연장, 최대 1년) 범위 내에서 납세담보 없이 징수 유예할 계획이다. 아울러 부과제척기간 만료 임박 등 불가피한 경우를 제외하고는 확진자, 격리자 및 피해 업체 등에 대해 군수가 결정하는 기간까지 세무조사를 유예하고, 현재 세무조사를 진행 중인 경우에도 세무조사를 중지 또는 연기하는 등 지방세를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특히, 군은 확진자 및 격리자와 같이 스스로 신고․납부기한 연장 및 징수유예 등 신청이 어려울 경우에는 군에서 직권으로 지원하고, 코로나-19로 인한 피해 장기화 등 군에서 필요하다고 인정하는 경우
[sbn뉴스=홍성] 김다정 기자 = 충남 홍성군보건소는 코로나19 감염증 관리를 위한 조직적 대응에 집중하기 위해 보건소 진료 업무 일부를 중단하기로 했다고 27일 밝혔다. 이에 따라 코로나19 감염병이 종식될 때까지 보건소 일반진료, 예방접종, 물리치료, 운동처방, 건강진단, 보건증 발급업무 등을 잠정 중단한다. 다만 8개 면의 보건지소와 보건진료소 업무는 정상적으로 운영해 군민들의 불편을 최소화했다. 군은 도내 인근 시군에서 확진자가 지속 증가하는 등 지역사회 방역 강화를 위한 선별진료소 확대운영에 따른 불가피한 조치라고 밝혔다. 이번 조치로 공중보건의사와 보건인력은 선별진료소에 추가 배치돼 역학조사 업무에 집중 투입될 예정이다. 홍성군보건소는 지역주민들의 불편함이 없도록 한방진료와 치과진료는 기존대로 운영하며, 고혈압·당뇨 등 만성질환자들이 타 의료기관 방문 시 기존 처방내역을 활용할 수 있도록 조치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홍성군보건소 관계자는 “코로나19 위기경보가 ‘심각’단계이자 인근 시군에서 확진자가 지속 발생하고 있는 상황을 고려한 특단의 조치임을 군민분들께서 널리 양해해 주시길 바란다”라고 말하며 “다소 불편하시더라도 코로나19 상황 종료 시까지
[sbn뉴스=천안] 김다정 기자 = 충남 천안시가 지역에 코로나19가 발생함에 따라 기업체 확산 방지를 위해 특단의 대책을 꺼내들었다. 시는 26일자로 관내 2800여개 기업체에 코로나19가 해소될 때까지 유연근무제(시차출퇴근제, 재택근무제, 원격근무제, 재량근무제, 탄력근무제 등)를 한시적으로 전면 실시하고 기업 별 특성에 맞게 자율적으로 피해를 최소화하도록 권유 공문을 발송했다. 천안은 사통팔달의 교통요충지로 출퇴근시간대에 대중교통의 이용률이 많아 시는 근로자의 밀접 접촉을 방지하기 위해 전 기업체에 고강도 유연근무제를 권유하게 됐다. 또 근로자의 근무시간을 배분해 접촉을 최소화하고, 재택근무 등 분리 근무에 따른 감염병 전파 차단 효과를 거두는 데 초점을 맞춘다는 계획이다. 이와 함께 코로나19 관련 중소기업 지원사업 안내문을 함께 발송해 코로나 피해 중소기업이 융자지원 등 정부와 지자체의 지원사업을 적극 활용할 수 있도록 했다. 구만섭 천안시장 권한대행은 “작년 일본 화이트리스트 제외로 소재부품산업 등 관내 기업체가 힘들었는데 이번 코로나19로 또다시 어려운 시절을 보내게 돼 격려의 말씀을 드린다” 며, “이번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한시적으로 관
[sbn뉴스=천안] 김다정 기자 = 충남 천안시 동부바이오 산업단지 조성사업이 예비사업 시행자 선정으로 가시화되고 있다. 시는 동부바이오 일반산업단지 사업추진을 위해 지난달 21일부터 지난 21일까지 민간개발사업 시행자를 공모한 결과 2개사로부터 사업제안을 받아 사업시행자를 선정할 예정이라고 27일 밝혔다. 그동안 동부바이오 산단 조성사업은 민간사업자가 특정사업의 사업성과 장래의 현금흐름을 보고 자금을 지원하는 금융자금인 프로젝트 파이낸싱(Project Financing·PF) 실행을 못해 약 10년 동안 시행되지 못했다. 이에 시행자 공모에서 시는 사업 신청자격으로 프로젝트 파이낸싱 실행을 위해 최소 50억 원 이상 천안시 지정 계좌 입금은 물론 타용도 사용금지를 위한 질권설정 완료를 조건으로 제시했으며, 그 결과 2개사가 사업제안서를 제출했다. 사업제안 2개사 중 A사는 자금(50억 원)을 입금하지 않아 사업시행자 조건을 충족하지 못했고, B사는 사업신청자격을 충족해 시는 B사를 이달 말 예비사업 시행자로 선정할 계획이다. B업체는 충청지역 업체인 주식회사 원건설과 주식회사 산업단지개발공사가 구성한 컨소시엄이다. 예비사업시행자로 선정되면 해당 업체는 선정
[sbn뉴스=서천] 김다정 기자 = 지난 26일 전북 군산에서 발생한 코로나 확진자가 충남 서천 일부 지역을 방문한 것으로 알려지자, 서천군이 군산시보건소와 파악한 동선을 공개했다. 확진자는 대구에 거주하는 70세 여성으로 지난 20일 군산에 거주하는 아들의 집을 방문했다. 21일과 22일에는 외출 없이 자택에 있었으며, 23일 정오 무렵 서천군 마서면에 위치한 아들의 사업장인 동진자동덮개를 방문, 오후 3시~4시경 군산 집으로 복귀했다. 확진자는 호흡기질환 증상이 있어 24일 오후 1시경 군산시보건소 선별진료소를 내원했으며 조사대상 유증상자로 분류되어 결과 통보 시까지 외출 자제를 안내받았으나, 오후 3시경 서천군 장항읍 소재 장봉열내과에서 진료 후 인근 한사랑약국에 방문한 뒤 오후 4시경 귀가했다. 25일 오후 2시 30분경 동군산병원으로 진료 방문했으나 대구에서 진료한 이력이 있어 병원에 들어가지 못하고 인근 약국으로 안내받아 약 처방을 받았으며, 오후 4시경 서천특화시장을 확진자의 남편, 아들과 방문했다. 확진자는 26일 오후 2시 20분경 검사 결과 확진 통보를 받고 원광대학교병원 격리병상에 입원했다. 군은 동선 파악과 동시에 확진자가 방문한 동진자
[sbn뉴스=서천] 김다정 기자 = 충남 서천군 장항읍은 코로나 확산방지를 위해 26일부터 지역 내 24개의 경로당 운영을 중단한다. 장항읍에는 미등록 경로당 포함 24개의 경로당이 운영되고 있다. 지난 2월 4일부터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이용자제 권고와 운영 프로그램 중단, 중식 제공을 중단한 바 있으며, 26일 인근 지자체에서 코로나 확진환자가 발생, 장항읍을 경유한 것으로 밝혀져 운영 중단을 실시했다.
[sbn뉴스=서천] 김다정 기자 = 충남 서천군 화양사랑후원회와 화양적십자회는 지난 21일 외부 활동이 어려운 취약계층을 위한 반찬나눔 사업을 실시했다. 이날 반찬 준비에 앞서 화양면보건지소에서 봉사자들의 발열을 확인했으며, 손 소독제 사용과 위생마스크 착용 후 닭볶음탕과 봄동 겉절이를 준비했다.
[sbn뉴스=군산·서천] 김다정 기자 = 대구시에 사는 A씨(70·여)가 전북 군산시에서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아 충남 서천군 보건당국이 비상에 걸렸다. 26일 군산시와 서천군에 따르면 대구시에 사는 A씨가 군산에 있는 아들 집에 머무르며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다. A씨는 지난 21일 오후 11시경 군산시 소재 아들 집에 도착한 후, 지난 23일 오후 12시경 서천군 장항읍 소재 아들이 다니는 직장에 방문해 아들의 차량으로 귀가했다. 기침 등의 증상을 보인 A씨는 지난 24일 오후 1시경 군산시보건소 선별진료소를 찾아 검사를 받고 오후 3시경 장항읍 소재 한 내과의원에서 진료를 받은 후 귀가한 것으로 알려졌다. 다음날인 지난 25일 오후 2시 30분경 군산시 소재 병원에 진료차 방문했으나 대구시 소재 병원에서 진료를 받은 점으로 병원에 들어가지 못하고 인근 약국에서 처방 약을 받은 것으로 전해졌다. A씨는 오후 4시경 남편·아들 등과 함께 서천읍 소재 시장에도 방문한 것으로 알졌다. A씨는 현재 원광대병원에 입원해 치료 중이며, 밀접 접촉한 남편, 아들 부부 등 상태는 확인되지 않았다. 보건당국은 A씨의 감염 경로를 조사 중이며 기타 자세한 이동 동
[앵커] 충남 서천특화시장이 코로나19 여파로 침체된 지역경제를 살리기 위한 움직임에 동참하지 않고 있다는 지적이 잇따르고 있습니다. 서천군이 코로나19 피해 극복을 위한 시장 10% 할인행사를 진행하는 데 있어 서천특화시장이 참여 의사를 번복했기 때문인데요. 군은 추가 협의를 통해 상인 모두가 한 마음으로 지역 경제 살리기에 동참할 수 있도록 독려하겠다고 전했습니다. 앵커리포트입니다. [기자] 서천군은 지난 19일 장항전통시장 수산물동을 시작으로 2월 18일부터 29일까지 12일 간 서천특화시장 수산물동, 일반동, 농산물동, 먹거리동을 포함한 총 309개의 점포가 품목별 10% 특별 할인행사를 실시한다고 밝힌 바 있습니다. 하지만 다음 날인 20일, 이번 행사는 서천특화시장을 제외한 장항전통시장 수산물동 총 42점포에서만 진행된다고 정정했습니다. 군은 이사회에서는 서천특화시장이 동참하는 것으로 협의가 됐지만, 이후 상인들의 반발로 동참이 취소됐다고 설명했습니다. 서천군 관계자이사회에서는 동참하는 것으로 했는데 상인들이 내부적으로 반발이 좀 있었나 봐요. 상인들이 장사도 안 되고 그래서 10%까지는 무리가 있다. 상인회 내부적으로 자기네들이 결정을 한 것 같
[앵커] 충남도가 코로나19 지역사회 감염 예방과 차단을 위해 도정 역량을 집중합니다. 양승조 충남지사는 지난 24일 열린 ‘제78차 실국원장회의’에서 코로나19의 급속한 확산에 따라 “여러 상황을 염두에 두고 총력태세를 유지해야한다”고 당부했습니다. 앵커리포트입니다. [기자] 이날 회의에서 양 지사는 코로나19가 ‘지역사회 감염’이라는 새로운 국면으로 접어들면서 국민의 불안과 혼란이 나날이 커져가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정부 또한 총력 대응을 위해 지난 23일 감염병 위기경보 단계를 최고 단계인 ‘심각’ 단계로 격상한 만큼, 충남도 또한 더 비상한 각오로 대응해야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양승조 / 충남도지사지역사회 감염과 이를 대비하는 만반의 태세를 갖춰야할 것입니다. 여러 상황을 염두에 두고 충청남도가 국가적 비상 상황에 혼선 없이 대처할 수 있도록 차분하고 또 냉정하게 총력 태세를 유지해야 하겠습니다. 양 지사는 코로나19의 여파로 침체된 지역경제 활성화와 지역경제 안정 등 경제 위축에 대비하고 앞장서 달라고 말했습니다. 동시에 청년과 고령층, 외국인 근로자, 다문화 가정 등 사회적 취약 계층의 안전을 확실히 책임질 수 있도록 도정 역량을 모아달라고 당부했습
[앵커] 충남도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도정 역량 집중을 강조하고 나선 가운데 25일 오전 천안에서 확진자 1명이 발생했습니다. 지난 21일 확진 받은 계룡시 계룡대로 출장 온 공군 중위에 이은 충남 두 번째 확진자인데요. 양승조 충남지사는 25일 오후 도청 브리핑룸에서 긴급 기자회견을 열고, 후속조치계획을 밝혔습니다. 앵커리포트입니다. [기자] 충남도와 천안시는 천안에 사는 47세 여성이 25일 오전 10시 13분께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습니다. 이 여성은 전날 오후 발열 증상을 보여 천안충무병원 외부 선별진료소를 찾아 검사를 받은 뒤 자택 격리 상태였습니다. 양승조 / 충남도지사지금까지 확인된 접촉자는 16명으로 가족 4(어머니, 남편, 자녀2), 회사 상도종합건설 직원 12명은 현재 자가격리 중입니다. 확진환자의 진술에 의해 현재 확인된 이동 동선은 2월 23일 찰스리미용실, 정원부동산, 24일 상도종합건설, 본정형외과, 삼성라온내과, 라온내과1층약국, 얌샘김밥 등입니다. 확진자는 천안시 감염질병센터인 동남구보건소에서 역학조사를 받은 뒤 국가격리병원인 천안 단국대병원으로 이송돼 역학조사를 받고 있습니다. 이 여성의 신천지 교회 관련
[sbn뉴스=서천] 김다정 기자 = ‘코로나19’로 인한 충남 소상공인의 체감경기 악화가 2015년 메르스 사태보다 더욱 심각하다는 분석 결과가 나왔습니다. 충남연구원은 ‘코로나19로 인한 충남 소상공인의 영향 모니터링 및 대응방안분석’을 통해 충남 소상공인의 체감경기를 진단했습니다. 자료에 의하면 코로나19로 인한 충남 소상공인의 체감경기 악화는 81.2%로, 이는 2015년 메르스 사태 당시 71.5%에 비해 약 9.7%p 증가한 수치입니다. 경기악화에 대한 업종별 체감도는 숙박 및 음식점업(92.6%), 서비스업(87.8%), 도소매업(77.4%) 순으로 조사됐으며, 생활밀접업종일수록 체감 타격이 더 큰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소상공인이 가장 희망하는 정부의 지원책은 피해업소·업종의 긴급경영안정자금 융자(68.5%), 전업종·지역의 신용등급 무관 특례보증(53.6%), 확진자 발생·경유지역 특별저리자금 융자(51.8%) 순으로 나타났습니다. 이민정 책임연구원은 충남 소상공인의 피해최소화 및 지역경제 조기회복 지원을 위해 ▲특화된 경영안정자금 ▲일시적 경영안정자금 ▲세제지원 ▲전통시장 및 상점가 특별방역 ▲지역화폐 발행확대를 통한 소비 유도 등과 같은 종합
[sbn뉴스=당진] 김다정 기자 = 충남 당진시는 철저한 세원관리로 2020년 지방세 목표액 달성을 위해 적극 나서고 있다. 올해 지방세입 목표액을 전년도 1,742억원보다 143억원(8.2%)이 증가한 1,885억원으로 설정하고, 지난 25일 시청 소회의실에서 부시장 주재로 세입목표 달성을 위한 읍·면·동 재무담당 회의를 개최했다. 안정적인 자주재원 확보를 위해 ‘2020년을 철저한 세원관리의 해’로 정하고 월별, 분기별로 세입상황 분석, 감면부동산 일제조사, 과세대장 정비, 체납액정리 특별징수 대책수립 등을 적극 추진한다. 한편, 코로나19 피해 납세자에 대한 지방세 지원 홍보 강화를 통해 피해주민에게 실질적인 지방세 지원이 되도록 총력 대응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지방세 관계 4법 개정사항에 대한 직원교육과 대민홍보를 실시해 납세자 중심의 지방 세정 운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2020년 지방세 관계법 주요 개정사항으로는 △주택 유상거래 취득세율이 6억 초과~9억 이하의 경우 종전 2% 적용에서 과세표준에 따라 1.01%~2.99%로 차등 적용 △1세대 4주택이상의 주택소유자가 취득하는 주택에 대해 4% 세율 적용 △생애최초 주택 구입
[sbn뉴스=당진] 김다정 기자 = 충남 당진시는 27일부터 보건소·지소·진료소 등 보건기관의 일반진료, 예방접종, 건강검진, 보건증 발급 등 모든 업무를 잠정 중단한다. 이번 조치는 코로나19가 경계단계에서 심각단계로 격상됨에 따라 시민의 건강보호와 선별진료소 집중 운영을 위한 결정이다. 또한, 유증상자 출입으로 인한 위험 요인을 최소화하기 위해 업무를 중단하고 모든 인력을 코로나19 예방 및 차단 업무에 긴급 투입한다. 즉결 민원을 해결하기 위해 음식점 인허가 처리 등의 위생행정, 모자건강, 치매관리, 희귀난치·암치료비 지원 등 일부 업무는 당진시청 지하1층(민방위대피시설)에서 처리하며 보건증, 결핵, 예방접종 업무는 합덕읍보건지소로 자리를 옮겼다. 지금까지 시는 개신교회 등 종교단체, 버스터미널, 스포츠센터 등 다중 집합소를 중심으로 손 소독제 등 예방물품 제공과 예방수칙 홍보, 방역소독 활동을 펼치고 있다. 또한 접촉자 및 의사환자에 대해 지속적으로 모니터링 활동을 강화하고 있으며, 감염병 차단을 위해 지역 행사, 소규모 모임, 마을 프로그램 등도 잠정 중단한 상태다. 김홍장 시장은 “코로나19 지역사회 확산 방지를 위해 예방 및 방역활동에 총력을 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