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n뉴스=서천] 나영찬 기자 = 문산마을도서관, 2021 별별학교 작은 전시회 등 16일 충남 서천지역 소식을 전합니다.
◇문산마을도서관, 2021 별별학교 작은 전시회 열어
지난 15일 문산마을도서관이 한 해 동안 별별학교와 주민자치 프로그램을 통해 만든 다양한 작품들을 전시해 학습자들과 주민들에게 따뜻한 호응과 격려를 받았다.
문산마을도서관은 지역의 작은도서관 역할은 물론 별별학교 프로그램과 문산면 주민자치 프로그램, 성인문해교육 학습장으로도 이용되고 있으며, 무엇보다 다양한 별별학교 프로그램이 운영되면서 지역 주민들이 배움의 즐거움을 느끼고 학습으로 나누고 소통하는 행복한 학습공동체를 이루는데 큰 역할을 하고 있다.
이번 작은 전시회는 문산면에서 생활목공, 전통한지공예 수업, 서예동아리 회원 작품과 문산마을도서관에서 진행해 온 성인문해학습자들의 시화전 작품 등을 전시해 지역주민들에게는 다양한 평생학습 프로그램을 홍보하고, 학습자들에게는 학습을 통한 성취감을 느끼게 하는 시간이었다.
전시회에 참여한 한 학습자는 “코로나19 상황으로 어려운 점이 많았음에도 학습 작품들과 시화전 작품들을 감상하며 학습에 참여하신 분들의 열정과 도전에 힘찬 응원의 박수를 보낸다”고 말했다.
◇베르상스퍼시픽, 2021년에도 따뜻한 나눔 빛났다
베르상스퍼시픽과 동 회사 노조가 장항읍에서 개최된 2022년 나눔캠페인 행사에서 후원금 500만 원과 장항읍 소외계층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위해 200만 원을 기탁했다.
베르상스퍼시픽은 매년 물품과 후원금 기탁을 통해 장항읍 주민들의 복지를 위해 끊임없는 노력을 기울여 왔으며 올해는 ‘장항읍 한마음 김장축제’와 ‘겨울철 따뜻한 겨울나기’등 소외이웃을 돕기 위한 나눔을 실천해 지역사회를 더욱 훈훈하게 하고 있다.
홍형수 베르상스퍼시픽 대표는 “이번 기회를 통해 장항읍 주민을 위한 이웃사랑을 실천할 수 있어 정말 기쁘다”며 “앞으로도 지역과 상생하는 기업으로 지역주민들에게 더 가까이 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계동교회,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아름다운 나눔
지난 15일 계동교회가 마서사랑후원회에 작년에 이어 후원금 50만 원을 기탁해 지역사회를 훈훈하게 했다.
권태혁 목사는 “코로나19에 한파까지 겹쳐 어려움이 가중되고 있는 어려운 이웃이 조금 더 따뜻한 겨울을 보내길 바라는 마음으로 교인들과 뜻을 모았다”며 “지역사회와 늘 함께하고 항상 어려운 이웃을 먼저 생각하는 교회가 되겠다”고 전했다.
◇기산면, ‘사랑담은 기산 메신저’ 발간
16일 기산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기산면 소식지 4호를 발행했다고 밝혔다.
‘사랑담은 기산 메신저’ 소식지는 기산면에서 1년 동안 다양한 나눔·복지·후원이야기를 지역주민이 함께 공유하고, 마을과 이웃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자 발행하며,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기산솔바람공동체후원회의 민관협력 특화사업과 나눔천사 소개, 복지소식 안내 등 총 8면으로 구성했다.
지난해에 이어 코로나 19의 장기화로 올해 더 큰 어려움이 지속되었으나, 솔선수범해 나눔활동과 재능 기부를 실천해준 나눔 천사들 덕분에 지역 내 어려운 가정에 큰 힘이 되었다.
◇이형우 대표, 온기 가득한 이불 후원
지난 15일 이형우 낙원이불 대표가 연말을 맞아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해 달라며 올해도 한산사랑후원회에 이불 20채(100만 원 상당)를 기탁해 지역 사회에 온기를 더했다.
이형우 대표는 “어려운 이웃들이 조금이나마 따뜻한 겨울을 보내길 바라는 마음에서 준비하게 됐다”며 “주민들을 위해 앞으로도 나눔과 봉사를 실천하겠다”고 밝혔다.
◇이수복 이장, 마산면에 사랑의 쌀 기탁
지난 15일 이수복 이사리 이장이 마산면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직접 농사지은 쌀 500kg(150만 원 상당)을 기탁해 주위를 훈훈하게 했다.
이수복 이장은 “작은 정성이지만 이웃들이 건강하고 따뜻한 겨울을 보내는데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기회가 되는대로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을 돕는데 적극 동참하겠다”고 말했다.
◇시초사랑위원회, 출산가정에 출산 축하금 전달
지난 15일 시초사랑후원회가 올해 11월에 출산한 아기의 탄생을 축하하며 출산가정에 출산 축하금 30만 원을 전달했다.
장건용 후원회장은 “시초면에서 이렇게 아기 울음소리를 들을 수 있게 되어 정말 기쁘다”며 “지역사회의 출산장려 분위기 조성에 지속적으로 힘을 보태겠다”고 말했다.
◇강경모 대표, 시초면 출산가정에 아기용품 전달
지난 15일 강경모 대한전기 대표가 시초면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출산가정에 아기침대와 이불 등 아기용품을 전달하고 새 생명의 탄생을 축하했다.
강 대표는 “지역 내에 아기 울음소리가 정말 귀한 현실인데 경사스러운 일을 축하할 수 있어 정말 기쁘다”고 소감을 전했다.
◇종천면 주민자치위원회, 돌맞이 아기에 육아용품 전달
지난 14일 종천면 주민자치위원회가 올해 첫 돌을 맞이한 아동이 있는 3가정을 대상으로 육아용품을 전달하는 ‘사랑과 행복의 돌잔치 사업’을 실시했다.
이 사업은 충남형 주민자치 혁신모델 공모사업의 하나로 진행됐으며 당초 작년에 태어난 아기가 있는 3가구를 대상으로 돌잔치를 진행하려 했으나 코로나19 확산에 따라 부득이하게 분유, 의류, 장난감 등 육아 및 아기용품을 전달하는 것으로 변경해 진행했다.
신언규 부위원장은 “출산용품 전달은 저출산 시대에 아기 탄생의 의미를 함께 나누고 출산 장려 정책에 동참하기 위해 마련했다”며 “종천면 아기의 탄생을 지역사회가 함께 축하해 출산 장려분위기 확산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비인면, 겨울맞이 환경정화 캠페인 전개
지난 15일 비인면이 기관단체장들과 비인면행정복지센터 직원 및 주민들 3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겨울맞이 환경정화 캠페인을 펼치고 지역 내 대청소를 실시했다.
이번 대청소는 다가오는 겨울을 맞아 비인면을 찾는 방문객들에게 깨끗하고 쾌적한 이미지를 전달하고 쓰레기로 인한 겨울철 안전사고를 방지하기 위해 시행됐다.
◇서면에 이어진 따뜻한 기부행렬
16일 서면사랑후원회가 농어촌 취약계층 돌봄사업으로 채용된 6명의 돌봄관리사들이 ‘2021 함께 피워요 나눔의 꽃’의 29번째 주인공으로 참여했다고 전했다.
농어촌 취약계층 돌봄 사업은 돌봄관리사들이 지역 내 독거노인 등 취약계층 50여 가구를 매주 1회씩 방문해 돌봄 서비스, 정서지원, 물품전달 등의 다양한 돌봄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으로 지난 1월부터 실시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