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n뉴스=서천] 이주영·이주혜·유일한·황희서 기자

[앵커]

계속해서 지역의 소식을 전해드립니다.

[기자]

◆국립생태원, 토종 식물 관련 빅데이터의 산업적 활용 확대 위한 업무협약 맺어 

지난 3일 국립생태원을 비롯한 국립생물자원관, 국립수목원, 국립해양생물자원관, 한국바이오협회 등 13개 기관이 한반도 토종 식물자원의 생명 정보 빅데이터의 산업적 활용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습니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정부 소속 및 산하기관은 국내 토종식물자원을 확보하고 생명 정보를 구축‧제공하게 되며 산업체는 이 정보를 바탕으로 바이오 제품 개발을 위한 소재 확보와 생명 정보 기반 바이오소재 개발을 추진할 계획입니다.

◆우리 동네 바닷가 서면 청소년들이 지킨다!

서천군자원봉사센터는 서면자원봉사거점캠프 특화사업으로 ‘안전한 서해 바다’ 해변 정화 활동을 실시한다고 밝혔습니다. 

면내 청소년, 성인 자원봉사자들이 해양 쓰레기 문제가 심각한 해변을 중심으로 정화 작업을 진행하며, 활동은 지난달 23일 발대식을 시작으로 8월 14일까지 매주 4회 이뤄질 예정입니다. 

◆서천기후변화교육센터, 방구석 기후 공작소 제7탄 운영

서천기후변화교육센터는 코로나19 거리두기 단계가 강화된 환경에서 여름방학을 보내는 학생들을 위해 방구석 기후 공작소 제7탄 ‘기후 변화 주사위 놀이’를 운영하고 있다고 지난 4일 밝혔습니다.

이번 프로그램은 탄소중립 실천을 위해 우리가 해야 할 대응행동과 지양해야 할 행동을 스스로 정리해볼 수 있도록 보드판과 스티커 48매, 주사위 도면으로 구성된 교구와 해당 내용의 이해를 돕기 위한 영상을 제공합니다.

충남도민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오는 16일까지 온라인교육신청서를 보내면 기후변화 보드게임 만들기 교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서천군, 춘장대해수욕장 코로나19 방역상황 점검 나서

서천군은 본격적인 여름 휴가철을 맞아 춘장대해수욕장에 대한 코로나19 방역상황을 점검하고 폭염 속에서 방역활동을 벌이고 있는 근무자를 격려했습니다.

군은 코로나19로부터 안전한 해수욕장을 만들기 위해 해수욕장에 진입하는 5개소에 코로나19 검역소를 설치·운영하고, 드라이브스루 방식으로 열체크 후 이상 없을 시 손목밴드를 배부하고 있습니다. 

손목밴드에는 안심콜 출입관리 번호와 서천군 선별진료소 연락처를 기재해 관광객들이 안심하고 찾을 수 있도록 방역활동을 강화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