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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안전> 지난해 서천지역 화재 재산피해 전년 대비 83.9%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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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n뉴스=서천] 변덕호 기자 = 지난해 충남 서천지역에서 화재로 인한 재산피해가 전년 대비 83.9% 증가한 12억3300만 원에 달한 것으로 나타났다.

21일 서천소방서는 '2020년 관내 화재발생 현황 분석 결과'를 발표했다.

2020년 관내 발생한 화재 건수는 총 87건으로 지난해 대비 15건(14.7%) 감소했고 인명피해는 3명(사망 0명, 부상 3명)으로 전년대비 5명 감소(62.5%)했다.

재산피해의 경우 12억3300만 원으로 전년 대비 약 83.9% 증가했다.

화재발생 장소는 주거시설에서 20건(22.9%), 비주거 시설이 26건(29.8%), 차량 7건(8%), 임야 20건(22.9%), 기타 14건(16.1%)으로 집계됐다.

주요 화재 원인은 총 87건 중 부주의가 41건(47.1%)으로 절반 가까이 차지했으며, 다음으로 전기적 요인이 13건(14.9%), 기계적 요인이 7건(8%)으로 작년에 이어 여전히 부주의로 인한 화재가 가장 큰 원인으로 나타났다.

구동철 서천소방서장은 “지난해 화재발생 통계를 활용하여 효율적인 대응 방안을 마련하겠다”며 “생활 속 부주의로 인한 화재가 가장 많이 발생하는 만큼 각종 화재예방활동과 소방안전교육 등을 추진하여 서천군민의 안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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