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일반 【시사】<코로나19> 하루 확진자 800명 육박하는 상황에 충청권은?
[sbn뉴스=대전·세종] 권주영·임효진 기자 = 정부가 코로나19 백신접종을 권고하지만 확산세가 갈수록 거세지는 가운데 24일 신규 확진자 수는 800명에 육박했다. 전날보다 소폭 감소했으나 지난 21일(731명) 이후 나흘 연속 이틀연속 700명대이고 800명에 근접한 것은 이틀째다. 현재는 수도권과 부울경의 확진자 비율이 높지만 방역당국은 전국 17개시도 전역에서, 그리고 일상생활중에 무증상 감염이 크게 늘어 방역당국이 긴장하고 있다. ◇ 대전·충남·세종·충북 등 충청권도 만만치 않아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이날 0시 기준으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785명 늘어 누적 11만8243명이라고 밝혔다. 지난 23일 797명보다 12명 줄었으나, 이는 '3차 대유행'이 정점(작년 12월 25일, 1240명)을 찍고 진정 국면으로 접어들기 시작한 올해 1월 초 이후 처음이다. 방역기관 분석으로는 최근 코로나19 발생 상황을 보면 지난해 11월 중순부터 본격화한 3차 대유행의 여파가 채 가라앉기도 전에 전국적으로 산발 감염이 잇따르며 '4차 유행'이 현실화하는 양상이라고 풀이하고 있다. 충청권 4개시도 지역은 ▲대전 10명을 비롯 ▲세종 1명 ▲충남 13명▲충북 13
- 권주영·임효진 기자
- 2021-04-24 13: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