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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미담> 화재 피해 이웃에 따뜻한 손길 등 24일 충남 서천지역 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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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n뉴스=서천] 나영찬 기자 = 화재 피해 이웃에 따뜻한 손길 등 24일 충남 서천지역 소식을 전합니다.

◇마서사랑후원회, 화재 피해 이웃에 따뜻한 손길


마서사랑후원회가 화재로 창고가 전소돼 어려움을 겪는 이웃을 위해 내민 따뜻한 손길이 지역사회에 귀감이 되고 있다.

마서면 죽산리에 홀로 거주하는 A씨는 지난 2월 원인불명의 화재로 집 옆 창고가 전소돼 붕괴위험에 놓이게 됐다.

붕괴위험 건물을 빠르게 처리하지 못하며 어려움에 놓인 A씨의 사정을 들은 후원회는 발 벗고 나서 창고를 허물고 화재 쓰레기를 처리했다.

이와 함께 주민의 화재 피해 소식을 들은 익명의 독지가가 문제 해결에 손길을 내밀어 지역 사회에 훈훈한 감동을 전했다.


◇종천면장, 독거노인 안부 확인 나서 


지난 22일 신동원 종천면장과 행정복지센터 직원들이 함께 지역 내 독거노인 가정을 방문해 생필품을 전달하고 안부 및 건강상태를 확인하는 ‘찾아가는 복지면장제’를 실시했다.

코로나19 사태 장기화와 경로당 폐쇄로 고립·소외 현상이 심화된 독거노인들의 건강과 안전 확인이 시급해짐에 따라, 종천면은 위기가구를 적극 발굴하고 주민들의 안전 확인에 집중하고 있다.

신동원 면장은 “코로나19와 한파로 독거노인들이 더욱 고립되어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지역 내에 소외되는 주민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으며 어려운 이웃을 발견하면 행정복지센터로 주저 없이 알려주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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