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n뉴스=서천] 이주혜 기자
[앵커]
충남 서천군 체육회가 ‘투명한 체육회! 일하는 체육회! 변화하는 체육회!’라는 비전 아래 2022년 1차 이사회를 열고 도약의 발판을 마련했는데요.
임시회에 참석한 이진희 교육체육과장은 “교육체육과가 군과 체육회의 가교 역할을 충실히 하겠다”는 포부를 드러냈습니다.
또한 이날 회의의 심의사항은 총 8가지였는데 이에 대해 임원들은 별다른 이의가 없어 원안대로 가결했습니다.
앵커리포트입니다.
[기자]
지난 16일 서천군생활체육센터에서 2022년도 서천군체육회 1차 이사회가 개최됐습니다.
이날 회의에는 오세영 서천군체육회 회장을 비롯해 부회장 7명, 이사 15명 등 총 23명의 임원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습니다.
이외에도 올해 새롭게 신설된 교육체육과의 이진희 과장도 참석했습니다.
이날 이진희 과장은 “교육체육과가 군과 체육회의 가교 역할을 충분히 할 수 있도록 부서장으로서의 책임을 다하겠다”는 약속을 했습니다.
이진희 교육체육과장
군과 체육회의 가교 역할을 충분히 할 수 있는 부서장으로서의 책임을 다하겠다는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이번 회의의 심의사항은 ▲2022 서천군체육회 운영 방안 ▲2022 세입·세출예산 ▲사무국운영 규정 개정 ▲회원종목단체 규정 개정 ▲나조열 사무국장 임명동의 ▲서천군골프협회 준회원단체 가입 동의 ▲서천군세팍타크로협회 준회원단체 가입 동의 ▲총회 안건 상정 등 총 8가지였습니다.
회의 결과, 위 8가지 사항에 대해 임원들은 별다른 이의가 없어 의안을 원안대로 가결했습니다.
한편 박명구 서천군체육회 부회장은 지난해 12월 말 정상희 사무국장의 사의 표명과 함께 나조열 사무국장의 취임을 거론하며 사무국장 역할의 중요성을 강조했습니다.
이어 “체육회 임원과 직원들이 새로 임명될 나조열 사무국장을 뵐 기회가 있다면 격려 말씀을 드리며 서천군이 하나 되면 좋겠다”고 말했습니다.
박명구 서천군체육회 부회장
사무국장 임명 받으면 “수고하신다”는 말씀을 드리면서 사기를 돋우면서 서천군이 하나가 되는 그 모습을 보여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나조열 사무국장은 씨름선수 및 지도자 출신으로 작년 9월까지 서천군체육회 씨름코치로 활동한 바 있습니다.
올해 서천군체육회의 비전은 ‘투명한 체육회! 일하는 체육회! 변화하는 체육회!’입니다.
이날 회의 사회를 맡은 홍은미 체육팀장은 “▲학생체육 ▲전문체육 ▲생활체육 ▲스포츠마케팅 등 4개 분야에서 체육활동을 전개해 모든 군민이 건강한 체육 문화를 조성하려 한다”고 말했습니다.
또한 “군민들에게 다양한 체육활동을 통해 건강한 삶을 영위하도록 도울 뿐만 아니라 코로나라는 힘든 상황을 극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습니다.
홍은미 서천군체육회 전문체육팀장
코로나19로 인해 일상생활에 많은 제약을 받고 있는 상황에도 불구하고 군민들에게 다양한 체육활동을 통해 현 상황을 극복하고 건강한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자 합니다.
또한 오세영 회장은 “코로나라는 어려운 상황일지라도 그 속에서 할 수 있는 일을 찾아 서천군의 체육 발전에 힘쓰겠다”고 말했습니다.
오세영 서천군체육회 회장
체육회가 더욱 더 코로나 상황일지라도 할 수 있는 일을 찾아서 열심히 하도록 하겠습니다.
sbn 뉴스 이주혜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