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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국회> 최재해 감사원장 인사청문회에도 대장동 의혹 이슈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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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n뉴스=서울] 신경용 대기자 = 최재해 감사원장 지명자에 대한 국회 인사청문회가 2일 열리고 있다.


국회 인사청문특별위원회(위원장 홍문표 국민의힘 의원)는 최재해 감사원장 지명자에 대한 인사청문회를 벌인다고 밝혔다.

최 후보자는 첫 감사원 출신 원장에 지명됐다.

서울에서 태어난 최 지명자는 인디애나대학교 공공 및 환경정책대학원 정책학 석사과정을 전공한 뒤  행정고시(28회)를 거처 1989년부터 2018년까지 29년간 감사원에서 기획담당관, 사회·문화감사국장, 기획관리실장, 감사위원 등을 역임했다.

국민의힘 등 야당은 청문회를 통해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 후보의 성남시장 재임시절 대장동 개발 사업특혜의혹에 대한 감사원 차원의 감사 규명 의지등 규명, 감사원장으로서의 중립성 검증에 주력할 전망이다.

아울러 최 후보자가 취임 후 청와대 비서관을 감사원 특정 직책에 임명하기로 했다는 '인사 내정' 의혹이나 문재인 정부에서 이뤄진 월성 원전 1호기 평가 감사 등에 대한 입장도 들여다볼 것으로 보인다.

민주당은 국민의힘의 대장동, 원전 관련 공세에 차단막을 치면서 최 후보자가 감사행정에 경험이 풍부하고 법과 원칙에 따라 업무를 수행할 적임자라는 점을 내세울 것으로 관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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