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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3.9대선> 이낙연 '왜 손준성 임명했나' vs 추미애 '당과 청에 엄호세력있다'


[sbn뉴스=서울] 신경용 대기자 = '고발사주' 의혹을 받는 손준성 전 수사정보정책관(현 대구고검 인권보호관)의 인사와 유임과 관련, 추미애 전 법무부 장관이 "더불어민주당과 청와대 내에도 엄호한 사람이 있었다"고 주장했다.


그의 주장은 14일 MBC '100분 토론' 주관 더불어 민주당 대선 경선후보 토론회의 1대 1토론과정에서 불거졌다.

이낙연 전 당 대표가 추 전장관과의 1대1토론에서 '고발사주의 시발점이 손준성 검사다. 왜 그런 사람을 임명했나.그때 장관이지 않았나"라고 지적했다.

이 전 대표가 이어 "손 전 정책관이 문제 있는 사람이란 것을 발견했다면 바로 인사조치했어야 했다"라며 "누구의 로비였는지 모르겠지만, 혹시 윤석열 전 검찰총장의 로비였나"라고 질책성 질문을 했다.

추 전 장관은 이에 대해  "윤 전 총장의 로비에다가 당에서도 엄호한 사람이 있고, 청와대 안에서도 있었다"고 응수했다.

그러면서 '당에서도 엄호한 사람이 있다'는 답변에선 손으로 이 전 대표를 가리키기도 했다. 

이 전 대표는 잠시 멈칫 하다가 "장관이 지켜내야지"라고 대응했다.

추 전 장관이 "끝까지 지켰다"고 답하자, 이 전 대표는 "그 분(손 전 정책관)이 그 자리 지키도록 지켰나"라고 다시 물었다.

추 전 장관은 "그럼 안된다는 말씀을 드리고 있다"며 "그 분위기를 만드셨잖아요"라고 이 전 대표에 거듭 책임을 물었다.

이 전 대표가 "그런 말씀 안 드렸는데 대통령께서 국민께 사과까지 했다. 담당 장관이었다면 미안해야 옳을 것 같다"라며 "다른 쪽 탓을 돌리는 건 추 전 장관 답지 않다"며 꼬집었다.

추 전 장관은 박용진 의원과의 토론에서도 "(손 전 정책관이 연루된) 지난해 11월 '판사사찰문건'이 드러나고 한창 감찰중인데 당 대표가 당정청 협의라는 이름으로 청와대에 '국면전환', '재보궐 준비', '경제 이슈'로 가야 한다고 청와대에 건의해서 어쩔 수 없다는 말을 받았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그는 "그때는 윤석열 일당의 국기문란을 당도 몰랐겠죠. 당 대표 출신 장관이 가서 감찰도 하고 징계청구 준비도 하면서 개혁 페달 밟고 있는데 '장관이 시끄럽게 한다', '스타일이 틀렸다'는 양비론으로 가서 페달을 멈추게 했다. 당이"라고도 덧붙였다.

이어 울분에 받힌 듯 "제가 얼마나 힘들었는지 알겠나. 지금 눈물이 나려고 하는 데 이제사 이해하겠나"고 말했다.

추 전 장관은 그러나 '인사청탁을 한 사람이 누구인지 밝혀야 한다'는 박용진 의원의 주장에 "제가 말하면 '윤석열 일당의 국기문란'이라는 문제의 본질이 인사 논란으로 바뀐다"며 말을 아꼈다.
 
추 전 장관은 15일 새벽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 계정에 "잠이 오지 않는다"며 "(나의) 해임을 건의한 (이낙연 전) 대표가 (내) 탓으로 바꾸려는 프레임 걸기를 시도한다"고 게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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