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27 (토)

  • 흐림서산 3.5℃
  • 대전 3.3℃
  • 홍성(예) 3.6℃
  • 흐림천안 2.7℃
  • 흐림보령 3.0℃
  • 흐림부여 3.0℃
  • 흐림금산 4.4℃
기상청 제공

【시사】<행정> 기재부에 현안사업 예산 반영 건의 등 27일 충남 서천군정 소식

URL복사
[sbn뉴스=서천] 나영찬 기자 = 기재부에 현안사업 예산 반영 건의 등 27일 충남 서천군정 소식을 전한다.

◇'현안사업 예산 확보하자' 노박래 군수, 기재부에 예산 반영 건의


노박래 군수가 27일 기획재정부를 방문해 해양보호구역 방문자센터 등 현안사업 정부예산 반영을 건의했다.

이날 노 군수는 기획재정부 안도걸 제2차관과 최상대 예산실장과의 면담을 통해 ▲서천갯벌 해양보호구역 방문자센터 건립(총사업비 171억) ▲국립해양생물자원관 해양생물 종복원시설 구축(총사업비 206억) ▲장항항 종합발전계획수립(총사업비 275억) ▲도둔지구 연안정비사업(총사업비 244억) ▲판교지구 다목적 농촌용수 개발사업(총사업비 2076억) ▲장항 Re-Fine: 문화재생활력사업(총사업비 110억) 등 지역 현안사업의 내년도 예산 반영을 요청했다.

앞서 노박래 군수는 이날 방문 하루 전인 지난 26일에도 기획재정부를 방문, 조창상 행정국방예산심의관과 면담을 통해 서천군 소관의 국가균형발전특별회계사업에 대해 설명하며 2022년 예산반영을 요청한 바 있다.

조창상 심의관과 면담에서 유네스코 세계자연유산에 등재된 유부도 갯벌과 연계한 서천갯벌 해양보호구역 방문자센터 건립 사업의 필요성 및 시급성을 강조하며 2022년 실시설계비 15억 원 반영을 건의했으며, 장항화물역 철도유휴부지를 활용한 Re-Fine: 문화재생 활력사업 기본 및 실시설계비 5억 원 반영을 건의했다.

노박래 군수는 “코로나19 장기화로 내년도 국비확보에 어려움이 많지만, 타당한 사업 논리 개발 및 필요성 등을 적극 건의하여 지역 현안 사업이 차질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서천군, 주민생활 혁신사례 공모 선정...2000만원 확보

서천군이 행정안전부 주관 '2021년 주민생활 혁신 사례 확산 지원사업' 공모 선정으로 특별교부세 2000만 원을 지원받는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공모사업은 행정안전부가 발굴한 지방자치단체 우수 혁신사례 중 전국적으로 확산 가능한 사례를 도입하려는 지자체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서천군은 자투리땅을 활용해 지역 주민 주도로 녹지공간을 조성하는 '도심 속, 한평정원' 사업에 선정됐다.

서면 폐철도 부지의 철길을 활용해 민관협업으로 '한평정원'을 조성하며 거주환경을 개선한다는 방침이다.


◇서천군, 저단형 공공현수막 게시대 운영


서천군이 공공 목적의 광고물과 주요 정책 또는 사업의 홍보가 가능한 ‘저단형 공공현수막 지정 게시대’를 관내 주요 도로변에 설치하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

저단형 공공현수막 게시대는 작년에 6개를 설치하여 시범운영했으며, 그 결과 거리의 경관 개선 효과가 크다는 판단으로 올해 서천초등학교 도로, 금강하굿둑 김인전공원 도로 등에 8개를 추가로 설치했다.

그동안 공공목적 현수막은 가로수, 가로등, 교통신호등에 줄로 매달아 설치하여 강한 바람이 불면 안전상의 문제와 미관 저해는 물론 인근에 민간의 불법 현수막을 양산하는 요인이 됐다.

정해순 서천군 도시건축과장은 “저단형 현수막 지정게시대는 도심지의 불법 현수막 난립을 막고 거리환경을 개선하는데 있어 큰 역할을 할 것으로 보여진다”며 “앞으로 지역 내에 사업을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서천읍, 마을로 찾아가는 환경 교육 실시


지난 26일 서천읍이 동산리 마을회관에 방문해 코로나19 백신접종을 완료한 주민 20여 명을 대상으로 생활쓰레기 분리 및 배출방법 등 환경교육을 실시했다.

찾아가는 환경교육은 지난 13일 실시한 2021년도 제1회 서천읍 정책 공감 토론회 당시, 서천읍 환경문제를 개선하기 위해 민관이 다각적으로 노력해야한다는 논의에서 시작되었다.

환경 교육을 원하는 마을은 이장을 통해 서천읍 총무팀으로 교육을 신청할 수 있으며, 주민들은 마을회관 등에서 일상 속 다양한 쓰레기 처리 방법을 교육받을 수 있다.


◇마산면, 한방주치의 가정방문 진료 추진


마산면이 주민자치회와 함께 하는 보건지소 중심 서천형 커뮤니티 케어 사업의 하나로 거동이 불편한 독거노인, 장애가 있는 어르신 등 의료 소외계층을 위한 ‘한방주치의 가정방문사업’을 추진한다고 27일 밝혔다.

한방주치의 가정방문사업은 공중보건의 한의사, 사업담당자, 영양사, 물리치료사 등 보건 전문인력이 대상자의 건강상태에 따라 매주 1회 이상 직접 가정을 방문해 한의 진료 및 침시술, 한의약 건강상담, 보건교육, 물리치료, 영양 상담 등 포괄적인 한방 진료를 제공하는 서비스다.

이를 통해 고혈압·당뇨 다음으로 어르신들에게 많이 발생하는 질환인 관절염의 통증 완화 및 개선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시초면협의체, 삼복 더위 날리는 삼계탕 나눔


27일 시초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취약계층 어르신들에게 건강한 한 끼를 제공하고자 삼계탕 나눔을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시초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 특화사업인 '찬찬밑반찬·영양간식 지원사업'의 하나로, 협의체 위원들이 조리부터 전달까지 직접 진행하며 반찬지원이 필요한 취약계층에 전달했다.




포토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