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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행정> 국토부에 웅천~대야 복선 전철화 지원 건의 등 15일 충남 서천군정 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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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n뉴스=서천] 나영찬 기자 = 국토부에 웅천~대야 복선 전철화 지원 건의 등 15일 충남 서천군정 소식을 전한다.

◇노박래 군수, 국토부에 웅천~대야 복선 전철화 지원 건의


노박래 군수가 지난 14일 국토교통부를 방문해 장항선 웅천~대야 구간의 복선전철화가 기획재정부 총사업비관리심의에 최종 통과할 수 있도록 협조를 요청했다.

이날 노 군수는 국토교통부 김민태 철도건설과장과 면담을 통해 충남 주요 도시를 연결하는 장항선의 중요성과 지역교통 인프라 구축의 필요성을 피력했다.

장항선은 서천군의 증가하는 물류수송, 관광산업 활성화 등 초석이 되며 향후 고속철도 연결사업을 통해 수도권, 서해안 주요 도시의 이동성 및 접근성이 획기적으로 개선되는 중요 교통망이다.

노박래 군수는 “국가철도의 고속연결사업, 복선전철화사업을 통해 서천 경제성장의 기반조성과 지역 간 균형발전에 더욱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군, 전국 지방자치단체 일자리대상서 공시제 부문 '우수상'


서천군이 고용노동부가 주관한 ‘2021년 전국 지방자치단체 일자리대상’에서 지역일자리 목표 공시제 부문 ‘우수상’을 수상했다고 15일 밝혔다.

서천군은 이번 수상으로 일자리 대상 공시제부분에서 4년 연속 수상하는 기록을 세웠다.

전국 지방자치단체 일자리 대상은 고용노동부 주최로 전국 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일자리 창출 실적 △지방자치단체의 일자리 창출의지 △일자리 대책 우수성 등 지역일자리 창출을 위한 노력의 성과를 종합적으로 평가·시상하는 일자리 분야 최고의 상이다.

군은 일자리정책 전달체계를 통합한 ‘서천군 지속가능지역재단’과 청년 경제자립을 위한 ‘삶기술학교 운영’ 등 지역 여건과 산업구조에 맞는 특색 있는 일자리 사업을 추진하며 높은 평가를 받았다.

군은 수상에 따른 기관표창과 함께 인센티브 국비 7000만 원을 확보해 지역에 필요한 일자리사업에 활용할 계획이다.

노박래 군수는 “4년 연속으로 전국 단위 평가에서 서천군의 일자리 창출 노력과 성과를 인정받아 기쁘고, 특히 코로나19로 어려운 상황에서 받은 상이어서 더욱 의미 있다”며 “앞으로도 서천군만의 차별화된 일자리 정책을 마련하는 한편, 질 좋은 일자리 창출로 군민 행복지수 향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동백꽃정보화마을, 전국 정보화마을 평가서 최우수 명품마을 선정

서천군의 동백꽃정보화마을(마서 남전리)이 행정안전부 '2020년 전국 정보화마을 운영평가'에서 전국 1위 최우수 명품마을로 선정됐다.

15일 군에 따르면, 정보화마을은 농어촌 지역의 정보격차를 해소하고 주민 소득증대 및 지역균형 발전을 위한 사업으로, 동백꽃정보화마을은 전국 226개 마을을 대상으로 한 평가에서 3년 연속 상위권을 유지하여 명품마을에 선정됐다.

행정안전부가 주관하는 이번 평가에서 서천 동백꽃마을은 △자립운영 노력도 △역량강화 노력도 △운영위원회 활성화 △유관기관 협력 등 5개 분야 16개 지표에서 고루 높은 점수를 받았다.

특히, 서천 동백꽃마을은 코로나19 사태로 모든 체험이 중단된 어려운 상황에서 전자상거래 활성화를 통해 온라인 페스타, 비대면 추석특판 행사참여로 적극적인 판로를 모색하는 등 충성고객 확보에 최선을 다함으로써 지난해 1억원 이상의 매출실적을 올렸다.

김오현 동백꽃정보화마을운영위원장은 “2015년 대상마을 수상에 이어 올해 전국 1위 명품마을로 선정돼 영광스럽다”며 “어려운 중에도 전국 최고수준의 명품마을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도와주신 주민들과 서천군의 지원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28일 '뮤지컬 최고의 디바 콘서트' 개최...최정원·전수경·홍지민 출연


춤, 가창력, 입담의 3박자를 고루 갖춘 대한민국 최고의 뮤지컬 디바 3인방 최정원, 전수경, 홍지민이 서천에 상륙한다.

서천군은 '뮤지컬팝스오케스트라와 함께하는 뮤지컬 3DIVA 콘서트' 공연을 오는 28일 오후 7시 문예의전당 대강당에서 선보인다고 밝혔다.

이번 공연은 코로나19로 현장 관객을 300석으로 제한해 오는 19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단 하루만 문예의전당 소강당에서 사전응모 접수를 하며, 응모 당첨자를 추후 컴퓨터 자동 추첨을 통해  문자로 개별 통지하고 서천군 홈페이지에 게시할 예정이다.

또한, 더 많은 군민들과 공연을 함께 할 수 있도록 서천군청 공식 유튜브 채널 ‘요즘서천’을 통해 생중계할 예정이다.

노박래 서천군수는 “코로나19 확산 방지 및 지역감염 전파 차단을 위해 온라인 공연과 함께 현장 관람 인원을 제한해 진행하는 점을 양해 부탁드린다”며 “지역 주민들의 문화 향유권 증진을 위해 더욱더 다채로운 공연을 준비해 주민들이 수준 높은 문화예술을 누릴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수 있도록 힘쓸 것”이라고 전했다.

기타 공연관람 및 사전응모 문의는 서천군청 문화진흥과 문화예술팀으로 하면 된다.


◇마량 동백숲서 '천연기념물 크리에이터 스쿨' 운영


서천군이 ‘천연기념물 크리에이터 스쿨’ 프로그램을 마량리 동백나무 숲에서 이달 22일부터 내달 26일까지 진행한다.

천연기념물 크리에이터 스쿨 프로그램은 천연기념물인 마량리 동백나무숲에 대한 이해와 함께 영상 콘텐츠 기획, 촬영, 편집 등 영상 제작의 전 과정을 전문 강사가 교육하고, 참가자들의 천연기념물 영상 콘텐츠 제작 실습으로 운영된다.

총 12회차에 걸쳐 진행하는 이 프로그램은 전액 무료로 운영되며 참가자들에게는 영상 편집 어플리케이션과 촬영보조 장비 일부를 지원할 예정이다.

서천군 관계자는 “이 프로그램을 통해 주민들이 직접 기획하고 제작하는 서천군 천연기념물 홍보영상콘텐츠 제작을 목표로 지역문화재에 대한 군민의 관심을 높이고 부가가치를 창출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참여 신청은 오는 20일까지 가능하며 자세한 정보는 군청 홈페이지 또는 서천군청 문화진흥과 문화정책팀으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군, 하반기 서천애 키움학교 수강생 19일부터 모집

서천군이 오는 19일부터 하반기 서천애(愛,兒) 키움학교 수강생을 모집한다.

키움학교는 지역 학생들의 배움의 욕구를 충족시키고, 학교 밖 다양한 학습여건 마련을 위해 5세부터 초등학교 6학년을 대상으로 봄의 마을 종합교육센터에서 진행하는 프로그램이다.

상반기에 이어 △원어민과 함께하는 술술 키즈영어 △술술 중국어 △어려운 수학·과학을 쉽게 접근할 수 있는 ‘4D프레임 수·과학 융합 창의교실’ △신나는 과학실험교실 △미취학 아동을 대상으로 하는 ‘책으로 떠나는 세계여행’ △토탈공예 △얌얌 어린이 창의요리 등 7개의 강좌가 개설될 예정이다.

모든 강좌는 오는 31일을 시작으로 매주 토요일에 코로나19 확산추이에 따라 탄력적으로 15차시가 운영된다.

수강료는 무료이나 교육과정에 따른 교재 및 재료비는 수강생 부담이고, 신청은 서천군 평생학습 홈페이지에서 할 수 있다.


◇오성초등학교 앞 보도 신설...보행자 안전 확보


서천군이 8억 원을 투입해 판교면 현암리 오성초등학교 앞 도시계획도로 선형을 개량하고 보도를 신설했다.

군은 판교역에서 현암리로 이어지는 이 도로의 선형이 개선되고 보도가 조성되어 시야확보를 통해 교통사고를 예방하고 보행안전이 확보될 것으로 보고 있다.

특히 오성초등학교 앞 어린이보호구역 내 안전사고가 줄어들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향후 서천군은 국립해양생물자원관 연결도로, 서천읍 외곽도로 등 도시계획 지역인 서천과 장항 5개소에 군계획시설 도로를 개설할 예정이며, 주민 불편 해소를 위해 지속적으로 도시기반시설을 확충한다는 방침이다.


◇서면, 월하성 방파제서 대하 치어 185만 마리 방류


지난 13일 서면이 월하성 방파제에서 '2021년도 수산종묘 매입방류 사업'을 실시했다.

이번 수산종묘 방류는 행사에는 서면 지역의 어업인 단체 등 30여 명이 참여해 월하성 연안에 대하 치어 185만 미를 방류했다.

최병혁 월하성어촌계장은 “수산종묘방류사업으로 올해 대하의 어획량이 크게 증가해 풍어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서면은 홍원과 마량 인근해역에도 수산자원 증식을 위해 지속적인 종묘방류 사업을 펼칠 계획이다.


◇서천군, 노후간판 정비사업으로 49개 위험간판 철거


서천군이 지난 12일부터 15일까지 3일간 지역 내 도심지에 방치된 무연고 간판과 노후위험간판 철거 작업을 진행했다.

주민참여예산을 통해 시행된 이번 사업은 충남옥외광고협회 서천군지부가 주관해 총 49개(벽면간판 30개, 돌출간판 12개, 지주간판 7개)의 위험간판을 제거했다.

군은 이번 사업을 통해 오랫동안 방치돼 도시미관을 저해하고 추락위험이 있던 간판 상당수가 제거돼 주민생활안전 확보를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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