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계속해서 지역의 소식을 전해드립니다.
[기자]
*서천군 판교면, 취약계층 대상으로 ‘똑똑, 안부 두드림’ 사업 추진
서천군 판교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7일 지역 내 어르신, 치매환자, 장애인 세대 등 저소득 취약 계층 44가구를 대상으로 ‘똑똑, 안부 두드림’ 사업을 추진했습니다.
‘똑똑, 안부 두드림’ 사업은 협의체 민간위원과 판교면 맞춤형복지팀 공무원이 함께 2주에 1회씩 저소득 취약계층을 방문해 건강음료를 전하며 안부확인까지 진행하는 프로그램입니다. 특히 이번 사업에서는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여름 장마철 안전 교육을 병행합니다.
김영완 판교면장은 “지역 주민과의 활발한 의사소통을 바탕으로 어려운 이웃의 안전과 건강을 지키는 데 앞장서겠다”고 말했습니다.
*서천군, 다큐멘터리 상영으로 장애인 인식 개선
서천군이 지난 10일 서천군미디어문화센터에서 장애인과 그 가족을 초대해 다큐멘터리 영화 ‘학교 가는 길’을 상영했습니다.
다큐멘터리 영화 ‘학교 가는 길’은 특수학교 설립문제를 통해 바라본 장애 아동들의 교육받을 권리를 그린 영화입니다.
특히 이날 서천군기업인협의회에서 충남장애인부모회 서천지회에 후원금을 전달하면서 장애인과 그 가족이 함께 관람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뜻 깊은 자리였습니다.
*서천군 서천읍행복나눔후원회, 인공지능 돌봄로봇 지원 업무협약 체결
지난 9일 서천읍행복나눔후원회, 서천노인복지센터, 서천읍행정복지센터가 함께 모여 인공지능 돌봄로봇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습니다.
‘인공지능 돌봄로봇 지원사업’은 코로나 시대를 대비해 돌봄취약계층의 정서적 안정과 정신·신체건강관리, 돌봄공백 최소화, 독거사 예방 등을 위해 도입됐습니다.
로봇들은 ▲움직임 감지를 통한 안전관리 기능 ▲약복용 시간 등 건강관리 기능 ▲노래, 말벗 등 정서안정 서비스 기능 ▲치매예방을 위한 활동 프로그램을 제공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