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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2022 지선> 국민의힘 내년 6월 지방선거 공천 기준...이준석 "자격시험" 언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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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n뉴스=서울] 이정현 기자 = 내년 6.1 지방선거를 11개월여 앞두고 국민의힘 이준석 신임 당 대표가 자격시험을 언급하며 국민의힘 공천기준을 언급했다.


이는 이 대표가 당 대표 출마당시 청년과 신진 정치인 등용을 위해 ‘공직후보자 자격시험’을 공약한데 따른 설명이다.

이 대표는 지난 13일 가진 동아일보와의 인터뷰에서 ‘공직후보자 자격시험’을 통한 당 후보 공천에 대해 “자격시험을 통과하지 못한 사람들만 모인 지역에 자격시험을 통과한 야심 있는 사람이 가면 무조건 공천을 받는 것”이라고 말했다.

‘공직후보자 자격시험’에 대해 이 대표가 ‘무조건 공천’까지 언급하며 정치권의 대표적인 구태로 꼽히는 밀실 공천에 대한 쇄신을 예고한 것으로 풀이된다.

그러면서 ‘공직후보자 자격시험’과 ‘토론 배틀’을 통한 정치인 등용에 대해 “두 제도가 시행되면 세대와 정치 주류에 대한 콘셉트 자체가 뒤바뀔 것”이라고도 했다.

그는 “공부하는 정당 모델이 (정치권에) 엄청난 충격파를 가져올 것이고, (정치인들에게는) 상당한 수준의 학습 유인책이면서 거꾸로는 도전의 계기가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그는 자격시험과 관련해 구체적으로 “내년 6월까지 필기와 실기를 포함해 서너 번의 시험 기회를 부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임기 2년인 이 대표는 내년 6월 지방선거 공천 과정을 지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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