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n뉴스=서천] 나영찬 기자 = 10일 충남 서천군 마서·한산·마산·문산·서면 등의 소식을 전한다.
◇마서면 이장단협의회, 백신 접종 어르신에 해열제 지원
10일 마서면 이장단협의회가 지역 내 75세 이상 어르신의 코로나19 백신 접종 후 발열 발생 등에 대비해 해열제 400개(120만원 상당)를 900명의 어르신에게 지원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준비한 해열제는 각 마을 이장을 통해 어르신들에게 배부하며, 안전한 예방접종을 위한 주의사항을 함께 안내할 예정이다. 또한 예방접종 후에도 코로나19 감염 예방수칙을 계속 준수하도록 독려할 계획이다.
◇유기수 서해중기 대표, 한산면에 후원금 기탁
10일 유기수 서해중기 대표가 지역 내 어려운 이웃을 위해 따뜻한 마음을 전달하고자 한산사랑후원회에 성금 100만 원을 기탁했다.
유기수 대표는 “작은 나눔으로 소외계층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 수 있기를 바란다”며 “작은 정성을 바탕으로 힘든 이웃이 어려움을 딛고 일어설 기반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마산면 주민자치회, 건강플러스 통합사례회의
지난 7일 마산면 주민자치회가 문화활력소 회의실에서 주민자치회 보건복지분과, 보건소 방문보건팀 등 14명이 참여한 가운데 건강플러스 통합사례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에서는 2021년 마산면 주민자치회 신규 사업인 안전한 우리집 만들기 사업 추진을 위해 사발지팡이 및 실버카 등 낙상 예방을 위한 물품 지원과 거동불편자, 낙상 경험자 등의 가구에 문턱제거 및 경사로 개선 등을 통해 건강 환경개선을 위한 대상자 발굴 및 지원사항을 논의했다.
서천군은 서천형 커뮤니티 케어 사업의 일환으로 거동불편자, 장애인, 만성질환자 등 건강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내과, 한의과, 치과 의사가 집으로 찾아가는 우리집 주치의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특히, 앞으로 마산보건지소장인 내과 공중보건의가 마산면 주민자치회 보건의료분과 위원으로 활동하여 지역 주민에게 보건의료 사각지대 발굴과 자원을 공유하며 보건의료 전달체계 네트워크를 구축할 예정이다.
◇문산면, 산불발생 10분 내 출동 훈련 실시
지난 9일 문산면이 산불감시원 9명을 대상으로 산불발생을 가상한 현장 출동 훈련을 실시했다.
산불 발생 시 감시원 전원이 적절한 진화 장비를 완비하고 발생 메시지 10분 이내 현장에 도착해 초동진화를 펼치는 것이 목적으로, 올해 봄철 산불감시원 운영 기간 중 불시에 훈련을 진행하고 있다.
목표 지점을 설정하고 이를 산불감시원에게 무전으로 전파하여 산불감시원별 등짐펌프, 삽 또는 갈퀴 등의 진화장비 소지 현황, 복장착용 상태, 도착시간을 점검하고 있다.
◇마산면, 막바지 산불예방 캠페인 전개
10일 마산면이 관포리 하관마을을 찾아 농번기 육묘파종 마을 공동 작업 농가를 상대로 찾아가는 산불예방 캠페인을 전개했다. 농번기 자칫 소홀할 수 있는 산불예방 의식을 함양하고 영농부산물 및 쓰레기 소각 금지에 모두가 동참해 줄 것을 당부했다.
◇서면남여의소대 “오늘도 나눔 행차 이상 무!”
10일 서면 남여의용소방대 대원들이 지역 내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써달라며 서면사랑후원회에 후원금을 기탁했다. 후원회는 의용소방대를 자체 진행 중인 후원 릴레이 ‘2021 함께 피워요 나눔의 꽃’의 12번째 주인공으로 선정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