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해신문=서천] 황정환 기자 = 충남 서천소방서(서장 김근제) 비인면 남·여의용소방대는 지난 13일 비인면 마을 주민들을 대상으로 의용소방대 마을담당제 활동을 펼쳤다.
마을담당제란 의용소방대원 3~5명을 1개 팀으로 구성해 담당마을을 지정하고 소방안전점검, 심폐소생술 교육, 화목보일러 점검, 주택용 기초소방시설 설치 독려 등 마을의 소방안전관리를 하도록 함으로써 화재의 예방 등 마을의 안전을 위해 활동 하는 것이다.
특히 이날 비인면사무소에서 주택용소방시설(소화기·단독경보형 감지기) 210개 기증받아 비인면 남·여의용소방대장외 28명의 대원들은 마을 주민들이 기증받은 단독형 감지기와 소화기를 설치해 주고 사용법을 교육하는 등 주택화재 예방을 위한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의용소방대 관계자는 “지속적인 의용소방대 마을담당제 활동을 통해 마을 안전을 확보하고 화재안전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