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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천읍 농촌중심지 활성화사업 추진상황 보고회 가져 등 18일 충남 서천군정 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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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n뉴스=서천] 서천군, 서천읍 농촌중심지 활성화사업 추진상황 보고회 가져 등 18일 충남 서천군정 소식을 전한다.

 

 

◇서천군, 서천읍 농촌중심지 활성화사업 추진상황 보고회

 

서천군이 지난 13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서천읍 농촌중심지 활성화사업 추진상황 보고회’를 개최했다.

 

농촌중심지 활성화사업은 농촌지역의 잠재력과 고유의 테마를 살린 경쟁력을 갖춘 농촌중심지를 구축함으로써 지역 주민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고, 지역 잠재력을 살리는 주민주도형 사업이다.

 

군은 서천읍을 1차 배후마을로 정해 2차 배후마을(마서, 화양, 마산, 시초 등)과 3차 배후마을(한산, 판교, 비인, 서면)로 문화·교육·보건·의료 등의 체계적인 서비스를 구축하는 종합적인 서천군의 거점으로 조성 중이다.

 

이날 보고회에는 김기웅 서천군수를 비롯한 관련 부서장, 조정과 자문을 담당하는 PM단장, 주민위원장 등 2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회의는 용역 수행사로부터 사업 추진경과, 역량강화 추진현황, 실시설계 추진현황, 향후 일정 등의 순으로 진행됐으며 참석자들의 질의응답과 의견 제시의 시간도 가졌다.

 

김기웅 군수는 “우리 지역 특성에 맞는 계획 수립을 통해 침체된 농촌지역에 활력을 불어넣는 좋은 계기가 될 것”이라며, “농촌지역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은 물론 지역경제에도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사업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군은 이 사업을 통해 총사업비 180억 원을 들여 2024년까지 서천군 現청사 건물 및 주차장 부지에 복합문화 공간인 ‘서천마루’ 조성과 사람 숲길 조성하고 판교 고령친화 건강시범거점마을 조성, 문화셔틀 등을 운영할 계획이다.

 

특히, 서천군 現청사 부지에 ‘문화의 숲’ 조성 이외에도 복합문화 공간으로 우선 現 청사 건물 중 2층 규모의 전면동을 ‘서천이야기동’으로, 3층 규모의 후면동을 ‘행복누리동’으로 리모델링할 계획이다.

 

서천이야기동은 서천군의 역사를 상설로 전시한 서천기록관과 주민 전시관인 우리들기록관이 들어서며, 행복누리동은 요리방, 우리들카페, 놀이방, 사진 촬영, 영상 편집실 등 주민 커뮤니티 공간으로 탈바꿈된다.

 

아울러, 주차장 부지에는 음악회 등 공연이 가능한 행사마당, 어린이들의 놀이공간인 어울림마당, 주민들이 함께 잔디·꽃밭을 관리하는 치유원예정원 등이 조성된다.

 

 

◇서천군, 어촌 청년 예비 사업대상자 모집

 

서천군이 ‘2023년 청년어촌정착지원사업’에 대한 청년 예비 사업대상자를 모집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관내 청년 수산업 경영인의 안정적인 어촌 정착을 지원해 어촌 이탈을 방지하고, 우수한 청년 인력의 어촌 유치로 어촌 활성화를 도모하고자 마련됐다.

 

지원 자격은 만 18세 이상~만 40세 미만의 청년(1983년 1월 1일~2005년 12월 31일)으로, 어업 및 양식업 경력 3년 이하의 독립경영(어업 예정자 포함)에 종사하는 경우 지원이 가능하다.

 

선정된 청년 어업인은 어업경영 경력에 따라 최대 3년간 월 90만 원~110만 원의 보조금을 지원받을 수 있으며, 보조금은 수산업 경영비 및 어가 가계 자금으로 사용할 수 있다.

 

사업 신청은 11월 11일까지 사업신청서 및 구비서류 등을 첨부해 서천군 해양수산과 수산정책팀으로 직접 서면 제출해야 한다.

 

아울러, 군은 서면 평가(1차) 및 대면 평가(2차)를 거쳐 최종 사업대상자를 선발할 계획이다.

 

 

◇서천군, 22일 ‘코리아플루트솔로이스츠와 함께하는 I Love ASIA’ 공연 펼쳐

 

서천군이 오는 22일 오후 2시 서천 문예의전당 대강당에서 ‘코리아플루트솔로이스츠와 함께하는 I Love ASIA’ 공연을 선보인다.

 

이번 공연은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에서 주최하는 2022년 방방곡곡 문화공감 민간예술단체 우수공연 프로그램의 하나로, 사업비 일부를 문예진흥기금으로 지원받아 진행되는 사업이다.

 

이번 공연은 대중에게 익숙한 악기인 플루트에 더해 피콜로와 알토 플루트까지 편성해 폭넓은 음역과 화성으로 한국, 중국, 일본 등의 다채로운 음악으로 다양한 아시아인들의 생각과 감성을 선사할 예정이다.

 

본 공연은 전석 무료로 진행되며 서천군청 홈페이지에서 티켓을 신청하거나 공연 당일 현장에서 티켓을 배부받을 수 있다. 좌석은 선착순 착석제로 운영된다.

 

공연관람 및 관련 사항은 서천군 문화예술과로 문의하면 된다.

 

 

◇서천군, 공익직불제 화학비료 사용기준 이행점검

 

서천군농업기술센터가 2022년 기본형 공익직불제 화학비료 사용기준 준수 이행점검을 실시한다고 18일 밝혔다.

 

공익직불금을 신청한 농업인은 화학비료 사용기준을 준수해야 할 의무가 있으며, 군은 이행점검 대상 농업인 중 무작위로 선정해 점검할 계획이다.

 

앞서 군은 상반기에 밭, 과수, 시설재배지를 대상으로 177점을 점검했으며, 오는 10월까지 논을 대상으로 603점을 점검한다.

 

농업기술센터 직원이 직접 대상 필지를 방문해 토양을 채취 분석하며, pH(토양산도), 유기물, 유효인산, 교환성 칼륨 4항목 중 3항목 이상 기준치를 충족해야 적합 판정을 받을 수 있다.

 

한편, 농업기술센터는 합리적인 시비 관리를 위해 매년 3000점 이상 토양분석 결과를 인터넷‘흙토람’에 입력해 농업인에게 제공하고 있으며, 공익형 직불제 토양분석 결과도 ‘흙토람’에서 확인할 수 있다.

 

 

◇서천군, 한국농어촌공사와 위·수탁 협약 체결 해결방안 모색

 

서천군이 지난 17일 군청 대회의실에서‘한국농어촌공사 위·수탁 협약 체결사업 추진현황 점검 회의’를 개최했다.

 

올해로 3번째로 개최된 이번 회의는 한국농어촌공사 위·수탁 협약 체결사업 전반의 추진현황 및 관리 실태 점검과 사업별 문제점 등을 파악해 해결방안을 모색하고 사업의 안정적 추진을 도모하고자 마련됐다.

 

김성관 서천부군수, 한국농어촌공사 서천지사 농어촌사업부장, 관계 부서장 등 13명이 참석했으며, 회의를 통해 효과적인 사업 점검·관리 방안 토론 및 건의 사항을 청취하고 협조방안을 세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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