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n뉴스=천안] 변덕호 기자 = 충남 천안시를 자전거 타고 한 바퀴 돌아보며 지역의 역사와 문화를 만날 수 있는 자전거도로 조성 사업이 추진된다. 8일 박상돈 천안시장은 "‘천안형 자전거 둘레길 100리’를 오는 2025년까지 조성하고, 기존 자전거 도로와 연결한 환 종주 코스로 개발하겠다"고 밝혔다. '천안형 자전거 둘레길 100리'는 연장 39.6km로, ▲성환천 억새길 ▲입장 포도길 ▲입장부소문이길 등 자연경관이 배경이 되는 명소에 조성된다. 먼저 2022년까지 성환천 13.5km 제방도로에 성환천 억새길을 조성한다. 이후 2025년까지 15.2km 입장천변 포도길과 10.9km의 입장 부소문이길 등을 포함한 나머지 구간을 연결해 완성할 계획이다. 최종적인 목표는 천안시를 한 바퀴 둘러볼 수 있는 총 78km 길이의 ‘천안시 환 종주 자전거도로’의 완성이다. 천안시는 원활한 자전거 도로의 체계적 정비와 효율적 관리를 위해 올해 4월 조직개편 시 자전거문화팀을 신설한다는 방침이다. 박상돈 천안시장은 “천안형 자전거 둘레길 100리 등 획기적인 자전거 도로 환경 개선 및 촘촘한 자전거 도로망으로 명실상부 대한민국 중심 자전거 르네상스를 천안시가 이룩하겠
[sbn뉴스=세종] 이정현 기자 = EPL의 토트넘 하스퍼 핵심 공격수 손흥민선수(27)의 레알 마드리드 이적설이 수면위로 올랐다. 최근 영국내 스포츠 언론들의 보도로 레알 마드리드 이적여부가 큰 관심인 가운데 '팬사이디드'는 최근, "손흥민이 레알 마드리드에 이적 조건을 전달했다"고 보도했다. 이 언론은 "레알 마드리드는 손흥민 선수 영입을 첫 번째 목표로 갖고 있다. 손흥민은 레알 마드리드에 자신이 원하는 조건을 전달했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손흥민 선수의 조건으로 "우선 선발 보장을 원한다. 슈퍼스타급 지위를 원한다"고 설명했다. 레알 마드리드가 손흥민선수를 원하는 것은 '에당 아자르' 선수 때문이다. 아자르는 지난 2019년 레알 마드리드 입단 후 정상적인 모습을 보이지 못했다. 잦은 부상과 체중증가로 인해 레알 마드리드서 갈 곳을 잃은 상황이라고 언론들이 보도했다. 팬사이디드는 "아자르는 2년째 뛰면서 제 자리를 찾지 못했다. 레알 마드리드는 측면 공격수에 대한 아쉬움이 크다"면서 "손흥민의 합류는 아자르를 내보내야 한다는 것을 뜻한다"고 설명했다"고 보도했다. 또한 " 계륵이 된 아자르를 대신해 손흥민을 영입하며 공격력을 강화한다"는 의미라고 덧붙
[sbn뉴스=대전] 신수용 대기자 = 충남 부여군 출신인 이중명(78) 아난티 그룹 회장이 제9대 골프협회장으로 선임, 올해부터 4년 동안 대한골프협회를 이끈다. 대한골프협회는 12일 제19대 회장 자리를 놓고 세명의 후보가 온라인 투표로 치러진 선거에서 이중명 후보가 가장 많은 표를 얻어 당선됐다고 밝혔다. 166명의 선거인 가운데 157명이 투표했으며 101명이 이중명 후보를 지지했다. 대한골프협회가 경선으로 회장을 뽑은 것은 창립 이래 처음이다. 이중명 신임 회장은 26일 취임한다. 이신임 회장은 연세대 건축학사와 한남대 명예박사, 호서대 명예박사, 벨해븐대학 건축학과 명예박사다. 그는 경기도 가평 아난티 골프클럽 등 골프장과 리조트를 운영하는 아난티 그룹을 경영하는 기업인으로 2012년부터 작년까지 대한골프협회 부회장을 역임했다. 그는 국제대회 유치, 골프 인재 육성, 골프관계자자문회의 발족, 시도협회장 운영 참여 확대, 산하 연맹과 균형발전 모색, 남녀 한국오픈대회 재정 자립과 위상 강화, 국가대표 전용 훈련 시설 마련 등 공약을 내세웠다. 이중명 당선인은 "지역과 산하 연맹과 상생 발전을 위해 노력하고 국제 경쟁력과 경기력 강화를 위해 대표 선수가
[sbn뉴스=세종] 이정현 기자 = 한국축구의 국보급 손흥민(29)이 유럽 무대 통산 150호 골의 대기록을 썼다. 이와 함께 잉글랜드 프로축구 토트넘 홋스퍼의 카라바오컵(리그컵) 결승 진출을 이끌었다. 손흥민은 6일(한국시간) 영국 런던의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열린 토트넘과 챔피언십(2부 리그) 소속 브렌트퍼드의 2020-2021시즌 카라바오컵(리그컵) 준결승전에 선발 출전, 1-0으로 앞선 후반 25분 추가골을 넣어 토트넘의 2-0승리를 도왔다. 지난 2010년 독일 함부르크(20골)에 데뷔, 레버쿠젠(29골·독일)을 거쳐 토트넘(101골)까지 유럽 무대에서만 뛴 손흥민은 이날 득점으로 419경기 만에 프로 1군 무대 150호 골을 기록했다. 앞서 새해에 처음 열린 지난 2일 리즈 유나이티드와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17라운드에서 토트넘 소속 100호 골을 기록한뒤 공식전 2경기 연속 득점을 만들어냈다. 손흥민의 시즌 공격포인트 기록은 16골 8도움(EPL 12골 5도움·유로파리그 3골 3도움·리그컵 1골)으로 늘었다. 2014-2015시즌 대회 이후 6년 만에 리그컵 결승에 오른 토트넘은 2007-2008시즌 대회 이후 13년 만의 이 대회 우승이자
[sbn뉴스=세종] 이정현 기자 = 한국 국가대표의 주축 손흥민(토트넘 홋스퍼·28)이 18일 새벽 FIFA(국제축구연맹) '푸스카스상'을 수상했다. 손흥민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아주 특별한 밤이다. 투표하고 지지해주신 모든 분께 감사하다. 절대 잊지 못할 기억이 될 것"이라고 소감을 적었다. 인스타그램 스토리에는 "큰 영광"이라며 FIFA 푸스카스상 수상 공식 사진을 올리기도 했다. 손흥민은 이날 스위스에서 열린 '더 베스트 FIFA 풋볼 어워드 2020'에서 푸스카스상 수상자로 선정됐다. 푸스카스상은 한 해 동안 가장 아름다운 골을 넣은 선수에게 주어지는 상이다. 올해는 손흥민과 루이스 수아레스(아틀레티코 마드리드)와 조지안 데 아라스케타(플라멩구)가 푸스카스상 최종 후보 3인에 올랐다. 이를 놓고 팬 50%와 축구전문가 50% 투표를 합산해 수상자를 선정됐다. 이번에 푸스카스상을 받은 손흥민의 골은 지난해 12월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번리전에서 터뜨린 원더골이다. 당시 손흥민은 70m가량 질주해 상대 수비수 6명을 제치고 득점했다. 이 골은 이미 2019-2020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올해의 골로도 선정되기도 했다. 손흥민은 FIFA와의 영상 인
[sbn뉴스=보령] 나영찬 기자 = 충남 보령시가 오는 2022년 3월 개최 예정인 충청남도 체육대회의 구호·상징물을 확정했다. 구호는 ‘행복도시 만세보령! 함께 뛰는 중심 충남!’으로, 지난 6~7월 공모전을 통해 확정했다. 공식 상징물은 보령시 통합브랜드를 배경으로 충남도의 엠블럼을 사람이 달리는 역동적으로 변형해 충남도와 보령시가 함께 뛰는 의지를 표현했다. 마스코트 기본형으로는 불가사리 모양 옷을 입은 토니(TONY), 주꾸미 모양의 꾸니(KUNI), 말미잘 모양의 자리(ZARI) 등 2022 보령해양머드박람회 캐릭터로 확정했다. 이 밖에도 각 경기종목과 부대시설 등의 위치, 정보를 알리는 픽토그램과 대회 아치, 홍보탑, 포스터, 경기장 홍보부스 등에 참고할 사인물 등도 확정했다. 한편, 보령시에서 열리는 2022년 충청남도 체육대회는 2022년 3~4월 중 보령시 종합운동장외 35개 경기장에서 29개 종목의 약 6만7000여 명이 참가할 계획이다.
[sbn뉴스=서천] 나영찬 기자 = 충남 서천군이 오는 18일부터 20일까지 3일간 서천국민체육센터에서 ‘온라인 2020 대전MBC배 서천국제오픈태권도대회’를 개최한다. 이번 대회에는 총 21개국 2070명(국내 1642명, 해외 428명)이 참여하며 신청 시 제출한 품새 영상을 온라인으로 심사한다. 대회에서는 A, B리그로 구분해 개인전, 페어전, 공인품새, 자유품새, 태권체조 등 5개 종목이 진행된다.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진행에 필요한 방송 관계자, 심판 등 최소 인원만 체육센터에 입장하며, 인터넷 유튜브 채널 ‘충청남도태권도협회’에서 실시간으로 방송될 예정이다. TV는 12월 25일부터 27일까지 대전MBC 채널에서 중계한다. 서천군 관계자는 “태권도를 비롯한 스포츠의 메카로 거듭날 수 있도록 스포츠 마케팅에 총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개회식은 18일 정오부터 유튜브를 통해 신원식 대전MBC 사장의 개회 선언, 노박래 서천군수의 환영인사, 나동식 대회조직위원장의 대회사, 양승조 충남지사와 김덕호 충남체육회장의 축하인사를 송출하는 것으로 대체할 계획이다.
[sbn뉴스=공주] 조주희 기자 = 충남 공주시청 역도팀이 각종 전국대회에 참가해 올해에만 금메달 21개, 은메달 11개, 동메달 2개를 획득했다. 지난 7월 서천군에서 열린 전국춘계여자역도대회에서 은메달 3개 획득을 시작으로, 8월 강원도 양구군에서 열린 2020전국실업역도선수권대회에서 금메달 5개, 은메달 4개, 동메달 1개를 획득했다. 10월에는 제79회 문곡서상천배 역도경기대회에서 금메달 9개, 은메달 2개, 동메달 1개 등 무더기 메달을 수확하는 기염을 토했다. 지난 13일 강원도 양구군에서 올해 마지막 전국대회로 열린 2020 한국실업역도연맹 회장배 역도경기대회에서는 금메달 7개, 은메달 2개를 획득했다. 김정섭 공주시장은 “올 한 해 동안 공주시청 역도팀 선수들이 흘린 땀방울이 이처럼 훌륭한 성과로 이어져 코로나19로 힘든 시기를 겪고 있는 시민분들께 좋은 소식을 전할 수 있어 기쁘다”면서 “앞으로도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도록 선수단 지원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sbn뉴스=서천] 변덕호 기자 [앵커] 올해는 대한민국 체육 100주년을 맞는 뜻 깊은 해인데요. 충남 서천군은 코로나19로 침체된 지역 분위기를 전환하고 스포츠 마케팅 활성화를 위해 지난 14일과 15일 양일간 ‘2020 전국 시‧도대항 족구최강전’을 개최했습니다. 서천군은 이번 대회를 통해 전통스포츠인 족구를 홍보하는 동시에 서천을 ‘대한민국 스포츠의 메카’로 만들겠다는 의지를 나타내기도 했습니다. 그 경기 현장에 다녀왔습니다. 앵커 리포트입니다. [기자] 승리를 향상 선수들의 뜨거운 열기가 느껴졌던 충남 서천의 한산모시체육관. 지난 15일 한산모시체육관에서 ‘2020 전국 시‧도대항 족구최강전’ 4강전과 결승전이 개최됐습니다. 전날인 14일에는 서천 종합운동장 보조 경기장에서 예선전을 치렀습니다. 전국 26개 팀, 300여 명의 선수가 참여한 가운데 시‧도 대항부 총 18개 팀, 최강부 8개 팀이 참여해 각축전이 전개됐습니다. 본선 경기 결과 시‧도 대항부에선 8팀이 4강에 진출했고 최종 4팀이 수상했으며 최강부는 최종 4개 팀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습니다. 또 각 부문 최우수 감독 1명과 최우수 선수 1명, 최우수 심판 1명 등을 선정해 시상했습니다.
[sbn뉴스=세종] 이정현 기자 = 파울로 벤투감독이 이끄는 한국축구대표팀이 17일 밤 10시 (한국시간)카타르를 2-1로 꺾었다. 한국대표팀은 A매치 통산 500승이라는 대기록도 동시에 썼다. 벤투호의 국가대표팀은 오스트리아 BSFZ아레나에서 열린 카타르와의 친선경기에서 손흥민, 황의조, 황희찬, 이재성선수등의 선전으로 역대 최강이라는 카타르를 2-1로제압했다. 전반전 황희찬과 황의조가 골을 넣으며 팀의 승리를 이끌었다. 지난 15일에 열린 멕시코전에서 2-3으로 여전패했던 대표팀은 이 날 승리로 자존심을 회복하는데 성공했다. 동시에 1948년 대표팀 출범 이후 A매치 통산 500승이라는 기록을 세우는데도 성공했다. 한국은 4-3-3 포메이션으로 카타르를 상대했다. 전방에 손흥민, 황의조, 황희찬 삼각편대를 세우고 중원에 남태희, 정우영, 이재성을 포진시켰다. 포백 수비라인에는 윤종규, 권경원, 원두재, 김태환을 배치했다. 골문은 구성윤이 지켰다. 한국은 전반 16초 만에 득점을 기록했다. 상대 실책으로 인해 황의조가 볼을 가로챘고, 이를 문전으로 달려들던 황희찬에게 연결했다. 황희찬은 이 볼을 가볍게 차 넣어 선제골을 만드는데 성공했다. 역대 A매치 최단
[sbn뉴스=세종] 이정현 기자= 충남 천안출신, 임성재가 첫 출전한 마스터스에서 준우승의 쾌거를 달성했다. 이는 최경주가 보유하고 있던 기존 아시아 선수 마스터스 최고 성적(2004년, 3위)을 갈아치웠다. 임성재는 16일(한국시각) 미국 조지아주 오거스타의 오거스타 내셔널 골프클럽(파72/7475야드)에서 열린 제84회 마스터스 토너먼트 최종 라운드에서 버디 5개와 보기 2개로 3언더파 69타를 쳤다. 최종 합계 15언더파 273타. 이로써 우승자 더스틴 존슨(미국, 20언더파 268타)과는 5타 차로 캐머런 스미스(호주)와 함께 공동 2위에 올랐다. 생애 처음 마스터스 무대를 밟은 임성재는 첫 출전에서 준우승의 기록쓰는 기염을 토했다. 임성재는 이날 선두 존슨에 4타 뒤진 공동 2위로 최종 라운드를 맞았다. 출발은 좋았다. 2, 3번 홀에서 연속 버디로 잡으며 초반 난조로 흔들린 존슨을 1타 차까지 뒤쫓았다. 그러나 임성재는 6, 7번 홀에서 아깝게 연속 보기를 범했다. 그사이 안정을 찾은 존슨이 차이를 벌리기 시작했다. 8번 홀에서 버디를 잡았으나 존슨과의 차이는 이미 4타차로 벌어져 있었다. 임성재는 후반 13, 15번 홀에서 징검다리 버디를 추가하
[sbn뉴스=대전] 신수용 대기자 = 파울루 벤투 감독이 이끄는 한국 축구대표팀이 멕시코와 카타르와의 원정경기를 앞두고 주전들이 코로나19 양성판정이 나와 비상이 걸렸다. 올들어 첫 원정에 나선 축구국가대표팀 선수중에 권창훈(프라이부르크), 이동준(부산), 조현우(울산), 황인범(후빈 카잔) 선수와 스태프 1명이 양성 판정을 받았다 대한축구협회(KFA)는 14일 "국제축구연맹(FIFA) 규정에 따라 현지 시간 12일 오후 5시 진행한 코로나19 유전자증폭(PCR) 검사 결과 권창훈, 이동준, 조현우, 황인범 선수와 스태프 1명이 양성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협회는 그러나 "5명 모두 현재 증상은 없는 상태"라며 "선수 및 스태프 전원은 FIFA 및 KFA 방역 지침에 따라 각자 방에서 격리 중이며, 선수단 건강을 최우선으로 해 지속해서 건강 상태를 모니터링하고 필요한 조처를 하는 중"이라고 설명했다. 또한 음성 판정자 전원을 대상으로는 현지 시간 14일 오전 8시 코로나19 진단검사를 재진행할 계획이다. 협회는 "재검사 결과를 확인 후 오스트리아 당국의 지침에 따라 멕시코 및 오스트리아 축구협회와 협의 후 경기 진행 여부 결정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벤투
[sbn뉴스=세종] 이정현 기자 = 세종시 연서중학교 정일영(3학년) 제46회 대통령기 전국시.도대항 레슬링대회에서 세부종목인 자유형 110kg급과 그레고로만형 110kg급 양형에서 금메달을 차지, 올해 3연패를 달성해 세종시 레슬링 역사를 새롭게 썼다. 정일영 선수는 지난 8월 양정모올림픽제패기념 제45회 KBS배 전국레슬링대회 자유형 110kg급 금메달 획득했다. 정 선수는 지난달 30일부터 지난 4일까지 엿새간 충북 제천실내체육관에서 무관중으로 치러진 대회에서 1일차 자유형예선경기에서 지난 대회 그레고로만형 110kg 금메달을 획득하였던 구미 신평중 장은철(3학년) 6대0으로 물리치며 결승에 올랐다. 그는 결승에서 경북 경구중 신진환(3학년) 상대로 2라운드 1분을 남기고 0대1로 지고 있었으나 상대선수가 안목을 잡고 공격을 시도하려는 순간 중량급에서는 사용하지 않는 난이도가 높은 메어넘기기 기술을 시도해 4점을 획득하며 역전에 성공했다. 이어 30초를 남기고 상대에게 팔끌기 기술을 당해 2점을 내주면 4대3까지 접전을 벌였으나 정 선수가 남은 시간을 잘 버텨 금메달의 주인공이 됐다. 그는 대회 3일차 그레고로만형 경기에서 1회전부터 지난대회 자유형 결
[sbn뉴스=내포] 손아영 기자 = 충남스포츠센터 건립 사업이 5일 행정안전부 지방재정 중앙투자심사를 최종 통과했다. 이번에 사업 적정성을 인정받은 충남스포츠센터는 오는 2023년 개관을 목표로 사업비 495억 원을 투입, 지하 1층·지상 2층 규모의 수영장과 실내체육관 등을 조성한다. 예산군 삽교읍 내포신도시에 전체 대지면적 2만614㎡, 연면적 1만3344㎡ 규모로 추진한다. 수영장의 경우 국제대회가 가능한 규격(50m 8레인 2급 공인시설)을 갖출 예정이며 공공시설과 관람석, 사무시설 등을 포함한다. 실내체육관은 헬스장, 에어로빅장, 체력단련실, 공공시설 등으로 구성하고, 수영장과 통합 로비를 통해 연결할 계획이다. 충남도는 내년 2월 공사 발주·계약 절차를 거쳐 착공을 시작할 계획이다.
[sbn뉴스=내포] 손아영 기자 = 충남도청 근대5종팀 선수들이 전국대회에서 실력을 발휘하며 좋은 성과를 냈다. 제7회 한국실업연맹회장배 전국 근대5종대회에서 도청 근대5종팀은 금 1, 은 1, 동 2개를 획득하는 등 맹활약을 펼쳤다. 지난달 24일부터 1일까지 전남 해남군에서 진행한 이번 대회에는 도청 근대5종팀 남자 40명, 여자 17명 등 총 57명이 참가했다. 이번 대회에서는 남자 일반부 근대4종 개인전 경기에 참가한 박동수 선수가 1125점으로 금메달을, 송강진 선수가 1117점으로 동메달을 각각 수상했다. 혼성 일반부 근대4종 경기에선 박동수·한예원 선수가 팀을 꾸려 1099점을 기록, 은메달을 차지했다. 남자 일반부 5종 릴레이 경기에서는 송강진·채해성 선수가 1436점으로 동메달을 수상했다. 한편, 충남도청 근대5종팀은 오는 11일 홍천군 종합체육관에서 열리는 제39회 전국 근대5종 선수권 대회에 참가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