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n뉴스=태안] 나영찬 기자 = 충남 태안군이 연말연시 해넘이·해맞이 행사를 코로나19 확산이 우려됨에 따라 개최하지 않는다. 15일 태안군에 따르면, 취소된 행사는 ▲꽃지 해넘이 행사(12. 31.) ▲백화산 해맞이 행사(1. 1.) ▲연포 해맞이 행사(1. 1.) 등 3개다. 행사 취소 이유는 최근 오미크론 변이바이러스의 유입과 코로나19 확진자의 증가 등으로 지역사회에 급격한 확산세가 우려됨에 따른 것이다. 지난해에도 태안지역 해넘이·해맞이 행사는 취소된 바 있다.
[sbn뉴스=서천] 나영찬 기자 = 14일 충남 서천지역에서 10대 미만 유아와 어린이 4명, 군청 직원 1명 등 총 9명 확진자 발생하면서 지역 내 확산세 우려가 커지고 있다. 특히 아동센터에서 수강한 일부 어린이들과 실내 체육시설 이용자들이 확진됨에 따라 해당 학교를 비롯해 아동센터와 관련 체육시설을 임시 폐쇄 조치 등 강력한 방역조치에 들어간 상태다. 또한, 이날 서천군청 직원이 확진돼 해당 부서가 일일 폐쇄되고 노박래 군수를 비롯해 군의회 의원 및 군청 직원 등 이날 하루 1000여 명의 검사가 진행되면서 선별진료소가 북새통을 이뤘다. 서천군은 10대(남) 미만 3명, 10대(여) 1명, 40대(남) 1명, 50대(여) 1명, 60대(남) 2명, 70대(남) 1명 등 총 9명(서천 233~239번)이 유전자 증폭(PCR) 진단검사에서 양성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방역 당국과 군에 따르면 우선 10대(남) 미만 3명(서천 233·236·237번)과 10대(여) 1명(서천 234번)은 226번 확진자와 방과 후 수업 수강에 따른 밀접 접촉으로 확진됐다. 226번 확진자는 지역 내 한 체육시설을 이용해 선별검사에서 전날(13일) 양성 판정을 받았으며 지역
[sbn뉴스=아산] 나영찬 기자 = 충남 아산시가 오는 20일부터 내년 3월 말까지 코로나19 선별진료소를 한시적으로 추가 설치한다고 14일 밝혔다. 기존 이순신 선별진료소는 지난 일주일간 하루 평균 2162명이 방문하는 등 포화 상태로, 겨울철이 되면서 야외검체 어려움도 가중되고 있다. 이에 오는 20일부터 내년 3월 31일까지 동절기 한시적 선별진료소를 이순신종합운동장 복합스포츠센터 1층 주차장에 추가 운영한다. 한시적 선별진료소는 시청 지원인력으로 구성된 총 23명 이상의 인력을 매일 투입해 늘어나는 코로나19 검사자에 대응하게 된다. 한시적 선별진료소는 코로나19 무증상 자발적 검사자만 검사 대상이다. 확진자 밀접접촉자, 자가격리자, 유증상자, 집단발생은 기존과 같이 이순신종합운동장 10번 주차장에서 검사받을 수 있다.
[sbn뉴스=홍성] 손아영 기자 = 재소자와 교도관을 합해 500여 명이 생활하고 있는 충남 홍성교도소에서 코로나19 집단 감염이 발생했다. 13일 충남도에 따르면, 지난 11일 재소자 A씨(40대) 확진 판정 이후 홍성교도소 500여 명에 대한 전수 검사가 진행됐다. 검사 결과 12일 재소자 25명, 교도관 3명이 확진 판정을 받으며 이 교도소에서 총 29명의 확진자가 발생했다. 현재 밀접 접촉자 170여 명은 각 수용동에 코호트 분리됐으며, 비 접촉자 170여 명은 타 교정시설로 소산된 상태다. 충남도 관계자는 "향후 감염병관리지원단, 도 현장역학 및 심층역학조사를 실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sbn뉴스=천안] 나영찬 기자 = 어제(12일) 저녁, 충남 천안시 산란계농장에서 고병원성 AI가 추가 발생했다. 지난 12일 충남도에 따르면, 이 산란계농장은 11일 천안시 풍세면 가송리 산란계 농장의 AI 의심축 신고 건에 대한 농림축산검역본부의 정밀검사 결과 고병원성AI(H5N1)로 최종 확진됐다. 충남도는 고병원성AI가 확진됨에 따라 발생농장을 중심으로 500m내 가금류 28만6000여마리를 예방적 살처분 조치하고, 3km, 10km로 방역대를 설정해 이동통제 조치를 내렸다. 앞서, 지난 3일 천안 풍세면 용정단지 산란계 농장에서 AI가 발생해 7농가에서 32만4000여마리를 살처분하는 피해를 입었다. 이번 발생은 지난 3일 천안 풍세면 용정단지 산란계 농장에 이어 충남 두 번째 발생이며, 전국적으로는 11번째다. 임승범 충남도 동물방역위생과장은 "가용가능한 인력과 장비를 총 동원해서 확산차단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며 "가금류 사육농장에서도 사람, 차량 출입통제와 매일 축사내외부 소독 등 차단방역에 총력대응해 달라"고 당부했다.
[sbn뉴스=대전] 권주영 기자 = 대전시가 '2021년 제야의 종 타종 행사'를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전면 취소한다고 13일 밝혔다. 올해 타종 행사는 오는 31일 시청 남문광장에서 개최 예정이었지만, 최근 코로나19 확산세가 거세지고 있오미크론까지 겹치며 상황이 악화되자 부득이 전면 취소를 결정했다. 대전시는 지난해에도 코로나19로 제야의 종 타종 행사를 취소한 바 있다.
[sbn뉴스=서천] 나영찬 기자 = 12일 충남 서천군에서 코로나19 확진자 가족관계로 자가격리 중 1명이 발생하는 등 총 4명이 추가로 발생했다. 이날 서천군은 기존 코로나19 확진자 가족관계로 자가격리 중 1명과 다른 지역 확진자 접촉자 2명, 감기 등 증상 발현자 1명 등 총 4명(서천 222~225번)의 선별검사 결과, 양성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방역당국과 군 등에 따르면 222번 확진자(남·50대)는 지난 11일 발생한 서천 221번 확진자와 가족관계로 접촉자 검사에서 확진 판정을 받았다. 223번 확진자(남·60대)는 다른 지역 시설 방문에 따른 검사에서 이날 확진됐다. 224번 확진자(남· 60대)는 코로나19 의심 증상 발현으로 자발적 검사를 받아 확진 판정을 나왔다. 225번 확진자(여, 10대 미만)는 다른 지역 거주자로, 해당 지역 확진자 접촉자로 서천에서 검사를 받아 양성 판정을 받았다. 서천군은 다른 지역 거주자는 해당 보건소로 이관하고 지역 확진자는 역학조사를 진행하고 있다. 또한, 확진자를 격리 치료기관으로 후송 또는 재택치료 조치하고 거주지에 방역소독을 진행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현재 진행 중인 역학조사를 통해 밝혀진 사
[sbn뉴스=서울] 신경용 대기자 = 지난달 1일 단계적 일상회복(위드코로나)시행이후 모임이 확대되고 사람접촉이 많아지면서 10일까지 사흘 연속 7000명대를 기록하자, 당국이 내주 특단의 조치를 시사했다. 정부가 특단의 조치가운데 하나는 수도권 6명 비수도권 8명으로 확대된 사적모임 규모나 다중이용시설의 운영시간 제한 등을 포함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기일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제1통제관은 10일 온라인 정례 브리핑에서 특단의 조치 발표 가능성과 관련 "신규 확진자 수가 지금 7000 명대"라며 "더 꺾이지 않고 확산세가 추가된다면 다음 주 발표할 가능성도 있다"고 말했다. 이 통제관은 구체적으로 "운영시간 제한이나 사적 모임 제한도 검토할 계획"이라며 "지난 '3차 유행'에서 가장 강력했던 것이 '5인 이상 사적 모임 금지'와 '21시 운영 제한'이었다"고 설명했다. 그는 "현재로서는 최대한 지난번 발동한 (방역패스 적용 대상 확대 등) 대책을 가지고 병상을 확충하는 노력을 하도록 하겠다"면서 "현재 유행세를 최대한 누그러뜨려 보고 '락다운'(봉쇄)은 없도록 최대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sbn뉴스=천안] 나영찬 기자 = 충남 천안시가 코로나19로부터 시민 안전을 확보하기 위해 각종 신년 행사를 전면 취소한다고 10일 밝혔다. 오는 31일 시청 일원에서 열리기로 했던 2021 제야 행사를 비롯해 내년 1월 1일 태조산 해맞이 광장에서 개최 예정이었던 2022 해맞이 행사를 취소키로 결정했다. 천안시의 제야 행사와 해맞이 행사는 지난해에도 코로나19 방역조치로 취소됐었다. 올해도 코로나19 확진자가 전국적으로 급증하고 오미크론 변이 바이러스까지 확산 조짐을 보여 이 같은 결정이 내려졌다. 박상돈 천안시장은 "한 해를 마무리하고 새해 덕담을 나누며 한 해를 시작하는 제야 행사와 해맞이 행사를 취소하게 돼 안타깝지만, 시민의 안전이 최우선인 만큼 방역 활동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sbn뉴스=보령] 나영찬 기자 = 김동일 충남 보령시장이 김장 모임 등으로 지역 내 코로나19 확산세가 지속됨에 따라 8일 간부회의 석상에서 시민 호소문을 발표했다. 보령시는 지난달 3주 차부터 현재까지 94명의 확진자가 발생하는 등 코로나19 확산세가 심각한 상황이다. 김 시장은 호소문에서 "코로나19 감염고리를 끊기 위해 무증상 감염자를 찾아내는데 방역 역량을 결집하고 있다"며 "시민 여러분도 연말연시 모임 자제와 백신 접종에 동참해주시기를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특히, "다중이용시설 방문 자제와 겨울철 환기 생활화, 마스크 쓰기, 거리두기 등 방역수칙 준수와 타지역 방문자는 증상 유무와 관계 없이 무료 검사소에서 선제적 검사를 통해 감염 차단에 협조해달라"고 요청했다. 김 시장은 "순간의 방심에도 빠르게 파고드는 것이 코로나19"라며 "보령시는 지역사회 확산 방지 및 시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기 위해 초심으로 돌아가 방역망을 점검하는 등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sbn뉴스=서천] 나영찬 기자 = 충남 서천군이 정부의 단계적 일상회복 방역 강화에 따라 오늘(6일)부터 4주간 사적모임을 기존 12인에서 8인으로 제한하고, 방역패스 업종을 확대한다. 사적모임의 경우 백신 접종 여부와 관계없이 기존 12명까지 가능하던 인원이 8인까지로 축소되며, 식당·카페에서는 미접종자 1명을 포함한 8인까지 모임이 가능하다. 접종 증명과 음성 결과를 확인하는 방역패스도 식당과 카페까지 확대된다. 방역패스는 노래연습장, PC방, 목욕탕 등 다중 이용시설을 이용할 때 백신 접종 완료자와 미접종 자 중 PCR 음성자(음성통보 시점부터 48시간 되는 날의 자정까지 효력), 18세 이하, 불가피한 사유의 접종 불가자 등의 확인을 의무화하는 제도다. 다중 이용시설에 출입할 때는 접종증명서 또는 음성확인서를 필수적으로 제출해야하며, 6일부터 1주일간 계도기간을 거친 후 13일부터 과태료 등이 부과될 예정이다. 단, 결혼식장과 장례식장은 적용 대상에서 제외하며 종교시설을 수용인원의 50%까지 참석이 가능하고, 접종여부 구분 없이 100인 이상의 행사와 집회를 금지한다. 서천군 관계자는 “최근 확진자가 급격히 증가하며 불가피하게 방역수칙을 강화하게 됐
[sbn뉴스=천안] 나영찬 기자 = 충남 천안시 풍세면 용정단지 산란계 농장에서 확인된 AI가 고병원성으로 확인됐다. 충남도는 지난 4일 이 농장에서 의심축 신고 건에 대한 농림축산검역본부의 정밀검사 결과 5일 고병원성 AI(H5N1)로 최종 확진됐다고 밝혔다. 충남도는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가 확진됨에 따라 발생농장을 중심으로 500m내 가금류 23만수를 살처분 조치했다. 또, 3km, 10km로 방역대를 설정, 이동통제 등 추가 확산방지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해당 발생농장은 4일 충남동물위생시험소의 검사 결과, AI항원이 검출된 후 사육 중인 산란계 10만800수에 대해 살처분 조치한 바 있다. 양승조 충남지사는 5일 풍세면 용정단지 인근 통제초소를 찾아 상황을 점검하고, 방역을 독려하기도 했다. 양 지사는 "최근 전국적으로 고병원성 AI가 확산하면서 가금농장의 우려가 크다"며 "발생농장 주변 및 방역대 차량을 철저히 통제하고, 살처분 인력 수급 및 관리에 철저를 기해 확산되지 않도록 방역에 총력을 기해 달라"고 강조했다. 한편, 충남은 지난해 12월 14일 천안 체험농원에서 고병원성 AI가 발생한 이후 1월 23일까지 4개 시군에서 9건이 발
[sbn뉴스=서울] 신경용 대기자 = 대전·충남·세종·충북 등 전국이 6일부터 위드코로나(단계적 일상회복)시행이 잠시 중단되고 4주간 방역 수칙이 다시 강화된다. 수도권에서는 6명, 비수도권은 8명까지만 사적 모임이 허용되고, 방역 패스는 식당과 카페로까지 확대 적용된다. 또 식당, 카페, 학원, PC방 등 실내 다중이용시설 전반에 방역패스가 신규로 적용된다. 김부겸 국무총리가 이날 아침 주재한 코로나19 특별방역대책회의에서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에서 이같은 내용을 결정했다. 김 총리는 코로나19 새 변이인 오미크론 변이와 관련, "오미크론의 위협이 점차 가시화하고 있다"면서"정부는 연말까지 오미크론 대응에 모든 방역역량을 집중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김 총리는 "아직 실체가 정확히 규명되지는 않았지만, 전파력이 눈에 띄게 높은 것만은 분명하다"며 "지역사회 내 추가 확산만큼은 반드시 막아야 한다"고 했다. 그러면서 "방역당국은 지자체와 긴밀히 협조해 입국자 검역을 철저히 하고, 밀접 접촉자의 신속한 추적과 차단에 총력을 기울여 달라"고 주문했다. 김 총리는 오미크론 대응과 함께 백신접종 가속화, 병상확충, 재택치료 확대 등을 주요 과제로 제시했다. 중
[sbn뉴스=서천] 손아영 기자 = 5일 충남 서천지역에서 A요양시설 종사자와 입소자 11명 등 확진자 총 13명(서천 199~211번)이 추가로 발생했다. 이날 방역 당국과 서천군은 A요양시설 입소자 9명을 포함한 종사자와 증상 발현에 따른 자발적 검사와 자가격리자 등 총 13명이 선별검사에서 양성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먼저 A요양시설 관련 확진자 발생을 살펴보면 서천 201번과 202번 등 2명의 확진자는 A요양시설 종사자로 자가격리 중 선제적 진단검사에서 확진 판정을 받았다. 또 서천 203번~211번 등 9명의 확진자는 A요양시설 입소자로 지난달 26일 발생한 서천 152번 확진자 관련 A요양시설 격리 중 주기적 진단검사에서 양성 판정이 나왔다. 이에 대해 서천군보건소는 “현재 A요양시설 입소자 대상으로 시설 내 독립공간에 격리 조치하고 현재 종사자들은 보호복 착용 후 입소자들을 관리하고 있다”라고 전했다. 이어 “시설 내 독립공간에 격리 조치했다지만, 안심할 수 있는 단계가 아니라”면서 “3일에 1회 주기적 검사에서 어떤 결과가 나올지 모르는 상황”이라며 추가 발생 가능성을 열어놓았다. 이밖에 서천 199번 확진자(여·60대)는 다른 지역 확진자
[sbn뉴스=서천] 손아영 기자 = 4일 충남 서천군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4명(서천 195~198번)이 발생했다. 서천 195번(남·60대) 확진자와 196번(여·60대) 확진자는 60대 부부로 지난 3일 증상 발현에 따른 자발적 검사에서 확진 판정을 받았다. 서천 197번(남·60대) 확진자는 186번 확진자와 밀접 접촉자로 선별검사를 통해 이날 확진 판정을 받았다. 198번(여·70대) 확진자는 유증상이 있어 자발적 검사에서 확진 판정을 받았다. 방역 당국은 서천 195번·196번·198번 확진자를 상대로 현재 심층 역학조사를 진행하고 있다. 또 재난문자를 통해 장항읍 소재 ´논산식당’ 방문자를 대상으로 유전자증폭(PCR) 검사 받기를 권고했다. 보건당국은 이날 양성 판정을 받은 확진자를 격리 치료기관으로 후송 또는 재택치료를 조치하고 거주지에 방역소독에 들어갔다. 서천군은 역학조사를 통해 밝혀진 사항은 군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