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충남도 농업기술원은 12일 기술원 대강당에서 ‘농업기술원 도지사 특강’을 개최해 도정 철학을 공유하고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김태흠 지사와 도 농업기술원 직원, 시군농업기술센터 직원 등 3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연 이번 행사는 특강, 현장 시찰 등의 순으로 진행했다. 이번 특강은 도지사와 도 농업기술원 직원들이 직접 만나 스마트팜 조성 등 민선 8기 농정 핵심 과제를 성공적으로 달성하고 새로운 농업혁명을 함께 주도하자는 의미로 마련했다. 이 자리에서 김 지사는 “60, 70년대 최고의 국정과제는 보릿고개 극복과 쌀의 자급으로 여러분의 선배들은 1971년 ‘기적의 볍씨’ 통일벼를 개발해 쌀 생산에 변혁을 일으키고 녹색혁명을 완수했으며, 80년대에는 비닐하우스 농업인 백색혁명을 통해 농가의 소득 증대와 농업의 선진화를 주도했다”라면서 “과거 선배들이 식량산업의 주역이었다면 이제 여러분은 미래 성장산업 농업, 스마트팜으로 대표되는 새로운 농업혁명을 이끌어 갈 사람들”이라고 강조했다. 또 한국에 비해 농업인구가 12배나 적지만, 한국과 경지면적이 비슷한 농업강국 네덜란
[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충남교육청은 교육청 이음갤러리에서 5월 10일까지 2024학년도 첫 번째 전시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회는 장항초등학교 이은정 교사의 개인전으로 ‘꽃잎이 흩날리며’라는 주제를 가지고 꽃에 대한 다양한 관찰과 시각을 화폭에 담아낸 작품들을 전시한다. 전시된 작품들은 여린 잎의 신비함과 짙은 고혹감, 화려한 색과 향에 이르기까지 꽃의 찬란한 매력을 한순간도 놓치지 않고 표현하며 섬세한 붓터치로 살아있는 듯한 꽃잎의 생생함을 화폭에 담아냈다. 교육과정과 오명택 과장은 ‘2024년 봄이 오는 길목에서 그 시작을 알리는 전시회를 열게 되어 기대와 설렘이 가득한 의미 있는 전시회가 될 것이다. 자연에서 오는 작은 희망의 빛, 색, 향기 모두를 그림에 담아 소중한 사람들과 함께 공유하는 아름다운 시간이 되길 바란다’라며 많은 관람을 희망했다.
[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충남교육청은 저출생과 인구 유출에 따른 지역소멸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충남도청과 협력방안을 논의한다고 밝혔다. 충청남도교육청은 ▲늘봄학교의 맞춤형 현장지원 ▲지속 가능한 학교와 지역의 발전 ▲작은학교 지원과 교육격차 해소 등 저출생과 인구 유출에 따른 지역소멸 위기를 극복하기 위한 정책을 적극적으로 펼치고 있다. 이를 위해 12일, 13일 이틀간 예산에서 충남도청·시·군 등의 지자체, 교육지원청 업무 담당자 총 1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늘봄학교, 행복교육지구 등 교육협력이 필요한 정책 추진에 대해 상호 협력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실무협의에서 ▲충남형 늘봄학교(방과후학교) ▲지역연계돌봄 구축 ▲충남행복교육지구 활성화 ▲작은학교 지원 등의 정책 추진 과정에서의 협력을 강화하기로 했다. 정은영 교육혁신과장은 “지자체와 교육청이 실질적인 협력관계를 구축해 늘봄학교 등 현안 과제를 슬기롭게 해결해야 한다”라며, “아이들의 행복한 삶과 안전한 돌봄은 우리 모두의 문제인 만큼 서로 지혜를 모아 협력하여 해법을 모색하는 것이 필요하다”라고 당부했다.
[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마을기록단, 내달 5일까지 활동상 전시 등 12일 충남 서천군 기관 소식을 전한다. ◇서천 마을기록단, 내달 5일까지 활동상 전시 서천읍 농촌중심지 활성화사업의 일환인 마을기록단이 내달 5일까지 기록활동가의 활동상이 전시한다. 전시회는 내달 5일까지 문화예술창작공간에서 ‘기록가의 시선으로, 우리가 발견한 서천’ 주제로 운영되며, 전시를 통해 기록활동가를 통해 발견되고 있는 서천의 유, 무형 자원들을 감상할 수 있다. 기록물은 지역 작가인 ‘스페이스아림’ 쑨지 작가와, ‘프롬서천’ 박종찬 작가를 통해 전시와 기록집으로 재구성되었다. 이에 마을기록단은 지난 7일 문화예술창작공간에서 기록활동가의 활동 전시, 기록토크쇼 서천기록담, 기록 체험, 마을맥잇기 목요서천소리 수강생공연 등의 활동상이 발표했다. 이날 ‘기록가의 시선으로, 우리가 발견한 서천’ 전시의 개막을 알리는 ‘기록토크쇼 서천기록담’은 기록활동가와 기록 활동에 관심 있는 주민 70여 명이 참석했다. 이 마을기록단 사업은 서천마루에 조성되는 이야기기록관 활성화와 기록문화 확산을 목적으로 추진 중인 사업이다. 이번 행사는 1, 2차년도에 걸친 기록 활동의 결과를 토크쇼, 전시
[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김태흠 충남도지사는 11일 아산에서 열린 ‘바르게살기운동 제13·14대 충청남도협의회장 이취임식’에 참석했다. 김 지사와 아산시장, 지역 국회의원, 바르게살기운동 시군협의회장 등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번 행사는 깃발 이양, 박만순 전임 회장 이임식, 차호열 신임 회장 취임식, 공로패 수여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이 자리에서 김 지사는 ‘교통안전문화 캠페인’ 참여, 산불·수해 및 서천 화재 등 재난·재해 현장 복구 활동과 성금 모금 등 바르게살기운동 충청남도협의회의 다양한 지역사회 공헌 활동을 들며, “지역사회 곳곳에서 헌신과 봉사로 솔선수범하는 바르게살기운동 충청남도협의회 덕분에 충남이 건강한 사회로 나아가고 있다”라면서 감사를 전했다. 이어 김 지사는 “바르게살기운동은 성숙한 시민의식을 만드는 원천”이라면서 “올해도 충남을 보다 건강한 사회로 만들어 주시길 바라며 도에서도 활동을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바르게살기운동 충남협의회는 모든 국민이 자율적이고 능동적으로 바르게살기운동을 전개함으로써 밝고 건강한 국가·사회를 건설하는 데 이바지하
[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충남도의회는 11일 이용국 의원(서산2·국민의힘)이 대표 발의한 ‘충청남도 장애인 건강권 및 의료접근성 보장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건설소방위원회 심사를 통과했다고 밝혔다. 최근 장애인의 인구가 증가하고, 종류가 다양화되는 상황 속에서 장애인의 사회 참여와 기본권이 더욱 중요해지고 있다. 이번 개정안은 장애인의 건강권을 보장하고, 장애인의 건강에 대한 자기책임성 강화와 신체적·심리적·사회적 향상 도모로 건강한 사회복귀 지원에 이바지하고자 마련됐다. 주요 내용은 장애인의 운동재활 및 건강관리사업에 관한 규정을 신설함으로써 의료차원에 국한하고 있는 장애인의 재활 지원을 일상생활에서의 운동을 통한 재활로 확대했다. 또 재활치료 이후에도 장애인이 가지고 있는 잔존능력을 개발해 사회적 적응이 가능해지도록 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이 의원은 “다양한 재활을 통해 장애인의 건강을 증진하고 사회 참여를 늘리는 것은 장애인과 비장애인 사이의 장벽을 허물어 우리 사회를 더 건강하게 하는 가장 좋은 방법”이라며 “이번 개정안을 통해 장애인의 재활 등 자립을 위한 더 많은 지원과 관심 전해지길
[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충남도의회는 11일 편삼범 의원(보령2·국민의힘)이 대표 발의한 ‘충청남도 빈집 및 소규모주택 정비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제350회 임시회 건설소방위원회 제1차 회의에서 원안 가결됐다고 밝혔다. 이번 개정조례안은 ‘빈집 및 소규모주택 정비에 관한 특례법’ 및 ‘빈집 및 소규모주택 정비에 관한 특례법 시행령’ 개정에 따라 조례로 위임된 사항을 규정했다. 주목할 만한 개정 사항 중 하나는 가로주택정비사업의 건축물 층수 제한 조항의 삭제이다. 이는 소규모 정비사업을 활성화하기 위한 것으로, 사업성 저하를 방지하고자 한 것이다. 또한 개정안은 소규모주택정비사업 관리계획 수립 제안 시 해당지역 또는 토지 등 소유자의 60퍼센트 이상 및 토지 면적의 2분의 1 이상의 동의를 받도록 규정했다. 이외에도 소규모주택정비사업 관리지역 통합 시행 시 공공임대주택 또는 공공지원민간임대주택의 최소비율이 100분의 10으로 정해졌으며, 통합시행 활성화를 통한 관리지역 내 주거환경 개선이 기대된다. 편 의원은 “이번 조례 개정으로 지역 특성을 고려한 소규모 주택정비사업의
[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김태흠 충남도지사가 “미래모빌리티산업의 획기적인 변화가 충남에서 이뤄지고 있다”라며 적극적인 대응을 주문했다. 김 지사는 11일 도청 중회의실에서 개최한 제53차 실국원장회의를 통해 “지난달 민생토론회에서 태안의 무인기 연구개발 활주로 구축 사업을 속도감 있게 추진하기로 했고, 대통령께서도 충남을 미래모빌리티산업 중심지로 육성을 약속하셨다”라고 말했다. 이어 “지난 5일에는 현대차와 미래항공모빌리티 등 신산업 육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는 등 미래모빌리티산업 육성을 위한 최적의 여건이 마련됐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김 지사는 “서산·태안지역에 대규모 투자가 예상되는 만큼, 소관 실국에서는 충남의 미래 50년, 100년 먹거리를 준비한다는 소명의식을 갖고 미래모빌리티 산단 조성, 관련 기업 유치를 통한 집적화 등 신산업 육성을 위해 미리 준비해 줄 것”을 강조했다. 이 자리에서 김 지사는 또 “지난달 21일 농협 47억 원에 이어, 오늘 하나은행에서 40억 원을 특별출연받아 중소기업·소상공인을 대상으로 1305억 원 규모의 신용보증을 지원하고, 도에서도 중소기업·소
[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충남교육청은 누구나 누리는 충남형 늘봄학교 실현을 위해 특수교육학생 등을 대상으로 맞춤형 지원에 나선다고 밝혔다. '누구나 누리는 충남형 늘봄학교'는 특수교육대상 학생, 이주배경 학생 등을 대상으로 맞춤형 지원을 강화하여 한 명의 아이도 소외됨 없이 누구나 누릴 수 있는 충남형 늘봄학교를 실현하기 위한 사업이다. 충청남도교육청에서는 특수교육대상 학생이 일반 학생과 함께 어울리며 초등돌봄교실에 참여할 수 있도록, 이를 희망하는 14교에 통합돌봄 인력을 지원한다는 계획이다. 또한 천안과 아산 특수교육지원센터에서는 수영 등 문화․예술․체육 맞춤형 늘봄 프로그램을 개설하여 희망하는 학생들에게 제공한다. 김지철 교육감은 “교육이 희망사다리가 되기 위해서는 모두가 누릴 수 있어야 한다”라며 “충남형 늘봄학교를 장애, 국적을 떠나 누구나 차별 없이 프로그램을 제공받을 수 있도록 더욱 촘촘하게 지원하겠다”라고 밝혔다. 향후 충남교육청에서는 다문화 돌봄교실, 이주배경 학생 맞춤형 프로그램 지원 사업 등 촘촘한 지원 체계를 구축할 예정이다.
[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미디어센터, 전국미디어센터협의회 ‘우수’ 표창 등 11일 충남 서천군 기관 소식을 전한다. ◇서천군 미디어센터, 전국미디어센터협의회 ‘우수’ 표창 서천군 미디어센터가 지난 7일 개최한 2024전국미디어센터협의회 정기총회에서 우수센터로 표창받았다. 2024전국미디어센터 협의회 정기총회는 3월 7일부터 8일까지 1박 2일간 경북 구미 영상미디어센터에서 개최되었으며, 전국 41개 미디어센터에서 온라인과 오프라인으로 참석하였다. 우수센터 표창은 3개 이상의 타 미디어센터의 추천에 의해 선정되며, 서천군미디어센터는 랜선 여행 체험 프로그램, 야외 영화상영회, 오디오 북 제작, 소상공인 극장광고 등 특색 있고 활발한 미디어 활동으로 서천군의 지역 문화에 크게 기여하며 다른 미디어센터에 영감을 주었다는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서천군미디어센터는 다양한 연령대와 배경을 가진 지역주민들에게 미디어 제작 기술을 교육하고, 지역사회의 중요한 문화 콘텐츠 제작을 지원했다. 또한, 미디어체험, 교육, 찾아가는 영화관, 동아리 활동지원, 정기영화 상영회 등의 다양한 프로그램 운영으로 지역 문화시설들에 선도적인 역할을 했다. 김세용 미디어센터장은 “앞
[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충남교육청은 3월 9일과 10일 양일에 걸쳐 방송통신중ㆍ고등학교의 입학식을 마치고, 2024학년도 방송통신중ㆍ고등학교 교육과정 운영을 힘차게 출발했다고 밝혔다. 3월 9일 제6회 홍성여중부설방송통신중학교, 제43회 홍성고부설방송통신고등학교 입학식을 개최하여 각 53명, 75명의 입학생이 입학허가서를 받았다. 3월 10일 입학식에서는 제7회 천안중부설방송통신중학교 51명, 제36회 천안중앙고부설방송통신고등학교 140명의 입학생이 중고등교육의 기회를 갖게 됐다. 여느 해보다 지원자가 많고 합격생 연령층도 다양한 올해는 방송통신중학교 입학생의 평균연령은 67세, 최고령은 78세이며 방송통신고등학교 입학생의 평균연령은 53세이고, 최고령은 86세이다. 또한, 지원자의 지역 분포는 천안시, 아산시, 홍성군, 예산군 등 14개 시·군으로 천안, 홍성, 아산, 예산 순으로 지원자가 많았다. 방송통신중학교는 110명 지원에 104명이 선발됐으며, 방송통신고등학교는 275명 지원에 215명 선발됐다. 합격자의 성비는 남학생에 비해 여학생 비율이 높게 나타났다. 김지철 교육감은 “
[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충남도는 지적재조사 측량을 위해 설치한 도내 지적기준점 657점에 대한 성과 검사를 이달 말까지 진행한다고 11일 밝혔다. 지적기준점은 지적재조사를 위해 범지구항법위성체계(GNSS)를 이용해 설치하는 기초점으로 각각의 토지 경계와 위치를 결정하는 데 활용한다. 도는 이번 검사를 통해 기준점에 대한 측량·관측 방법, 위성 배치, 위치 측위 정밀도 등이 관계 법령에 적합한지 확인하고 현지 검사 측량을 진행해 기준점 표지의 설치 상태와 기준점으로서의 허용치 이내 여부 등을 면밀하게 살필 계획이다. 지적재조사 사업은 지적공부 등록 사항과 실제 토지 이용 현황을 일치시키고 드론이나 범지구항법위성체계(GNSS) 등 첨단 측량 장비를 활용해 디지털 지적으로 다시 등록하는 장기 국책사업으로, 불합리한 토지 경계를 조정해 토지에 대한 주민 간 분쟁을 해소하고 국민의 재산권을 온전히 보호하는 것이 목적이다. 도는 도내 42만여 필지를 대상으로 사업을 추진 중이며, 2012년부터 지난해까지 15만여 필지를 완료했고 올해 2만여 필지 대상 지적재조사 사업을 추진한다. 임택
[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충남소방본부는 화재발생이 가장 많은 시기인 봄철을 맞아 3월부터 5월까지 3개월간 화재예방대책을 추진한다고 10일 밝혔다. 도 소방본부에 따르면 최근 5년간 발생한 화재 1만 420건 중 봄철(3-5월)에 가장 많은 총 3174건(30.5%)이 발생한 것으로 집계됐다. 봄철 화재 원인은 절반이 넘는 1646건(51.9%)이 담배꽁초, 쓰레기 소각 등 부주의에 의해 발생했으며, 전기적 요인이 612건(19.3%)으로 뒤를 이었다. 지난해 많은 이재민 발생과 재산피해를 겪었던 홍성 산불 역시 봄철(4월)에 발생, 화재예방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한 시기이다. 도 소방본부는 해빙기 및 건조하고 강한 바람이 부는 봄철 계절적 특성을 고려해 대형화재 예방에 총력을 기울일 방침이다. 우선 화재취약시설을 대상으로 화재안전조사를 추진한다. 도내 요양병원 등 32곳은 유관기관과 합동조사를 추진하고, 고시원과 사우나 등 52곳을 대상으로 피난시설 폐쇄, 소방시설 전원 차단 등 위법 행위를 단속해 화재위험 요인을 제거할 계획이다. 가연물과 용접 등으로
[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충남도 농업기술원은 10일 벼 직파재배 기술의 안정적인 실천을 위해 논바닥을 굴곡 없이 평평하게 하는 균평 작업(평탄화)을 실시해 줄 것을 강조했다. 논 균평 작업은 트랙터용 균평기(그레이더), 레이저 송신기와 수신기를 이용해 굴곡이 심한 논바닥을 오차범위 2∼3㎝ 내외로 평평하게 하는 것으로 토양이 얼었다 녹는 이달 실시하는 것이 가장 적당하다. 벼 직파재배의 경우 1㎝ 미만의 볍씨를 바로 논에 뿌리기 때문에 논바닥을 정밀하게 평평히 해야 물관리가 쉽고 입모율이 향상되며 제초와 시비의 효율도 높아진다. 논 균평 작업은 40a 기준 보통 1∼3시간 소요되는데 가장 높은 곳의 흙을 찾아 원형으로 돌며 흙을 분산시키는 것으로, 굴곡이 심한 논은 가로·세로·대각선 총 3번 실시해야 균평 상태가 좋아진다. 또 벼 밑둥(그루터기) 등을 제거한 후 작업해야 흙이 고르게 퍼지며, 트랙터 작업 속도는 3∼4㎞/h 정도로 천천히 해야 높은 곳의 흙이 낮은 곳으로 잘 메꿔진다. 이러한 균평 작업은 2∼3년에 1회 실시하는 것이 적당하며, 마른논에 볍씨를 뿌리는 건답 직파는
[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충남도는 오는 27일까지 ‘청년 스마트팜 공동경영체 육성사업’ 대상자를 모집한다고 10일 밝혔다. 해당 사업은 스마트팜을 운영 중인 생산·유통법인을 대상으로 하며, 법인 구성원 중 청년농(만 18∼39세)이 50% 이상 포함돼야 한다. 사업 신청일 기준 법인 운영 실적이 1년 이상이고 법인 소재지 및 대표자는 도내 주소지를 둬야 한다. 도는 3∼5개소 내 사업 대상자를 선정해 법인별 1억에서 1억 5000만 원(보조 80%, 자부담 20%)을 투입, 조직화를 위한 역량 강화(교육·컨설팅) 및 법인별 필요 시설·장비(육묘장, 저온저장고, 유통장비 등)를 지원할 예정이다. 신청 접수는 시군 담당 부서를 통해 받으며, 시군 누리집 및 담당 부서를 통해 자세한 내용을 문의·열람할 수 있다. 도 관계자는 “2026년까지 스마트팜 500㏊ 보급, 600명이 넘는 역량 있는 청년 농업인 육성 및 지속적인 지원을 계획하고 있다”라면서 “충남이 스마트팜 1번지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청년 농업인과 발을 맞춰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