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충남 공주시가 지역관광 활성화를 위해 역점을 두어 추진하려던 금강 옛 뱃길 복원사업이 중단될 위기에 놓였다. 24일 시에 따르면, 시는 금강의 옛 뱃길을 복원해 공주에서 세종까지 황포돛배가 오가는 사업을 추진하기 위해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에 기본 및 실시설계 용역비 6억원을 반영, 공주시의회에 상정했으나 예산심사 과정에서 전액 삭감됐다. 금강 옛 뱃길 복원사업은 금강 공주보에서 세종보까지 16km 구간에 선착장과 쉼터 등을 조성하고 황포돛배와 수륙 양용 버스를 운행하여 지역관광 활성화와 지역경제 발전을 도모하기 위한 사업이다. 시는 총사업비 약 80억을 투입해 오는 2026년 상반기까지 뱃길을 복원하고 금강에 배를 띄우려 했다. 인근 세종시 및 부여군과도 긍정적으로 협의가 진행되면서 향후 3개 시군이 뱃길로 연결되는 청사진도 그려졌으나 이번 예산 삭감으로 전면 중단 위기에 놓였다. 또한, 지난달 공주를 방문한 유인촌 문화체육관광부 장관도 이 사업에 대해 긍정적으로 검토하겠다는 의견을 피력한 상황이어서 아쉬움이 더 클 수밖에 없다. 황포돛배는
[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대전시는 장애인을 대상으로 정보통신보조기기 구매비용을 지원하는 ‘정보통신보조기기 보급사업’을 추진한다. 이 사업은 정보접근 및 활용이 어려운 장애인들에게 정보통신 보조기기를 보급하여 정보 이용 기회 확대 및 정보격차 해소를 도모하고자 시행하는 사업이다. 지원 대상은 대전시에 주소를 둔 등록 장애인 또는 상이등급 판정을 받은 국가유공자이며, 보급기기 제품 가격의 80%를 지원한다. 기초생활수급자 및 차상위계층의 경우에는 90%까지 지원된다. 보급제품은 시각장애 분야 72종, 지체·뇌병변장애 분야 23종, 청각·언어장애 분야 48종으로 총 143종이며, 본인의 장애 유형과 가장 적합한 제품을 선택해 신청할 수 있다. 제품 관련 자세한 내용은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 정보통신보조기기 콜센터를 통해 상담받을 수 있다. 구매 지원 희망자는 5월 7일부터 6월 21일까지 정보통신보조기기 신청 홈페이지 또는 주소지 관할 동 행정복지센터에 방문해서 신청하면 된다. 대전시 거주자 중 총 200명을 선정할 예정이며, 보급 대상자 선정결과는 7월 18
[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대전시는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전국 지자체 대상으로 공모한 ‘2024 지역 쇼핑관광 기반 조성’ 사업에 최종 선정됐다. 쇼핑관광 기반 조성은 방한 관광의 주요 참여 활동이자 내수경제 촉진 등에 큰 영향을 미치고 있는 쇼핑관광을 활성화하고 외래 관광객 유치 등을 위하여, 지역 쇼핑관광 브랜드·콘텐츠를 기획하고 쇼핑편의 서비스 등을 개선하는 사업이다. 국비 3억 원 등 총 6억 원의 사업비로 추진하는 이번 사업은 대전 원도심 상권지역을 핵심권역으로 지정하고, 신도시의 신세계백화점, 현대아울렛 등 대형 쇼핑몰과 유성온천 숙박시설 등과 연계해 쇼핑관광 및 체류형 관광 활성화에 시너지 효과를 낼 계획이다. 주요사업은 ‘지역 특화 쇼핑관광 기획·운영’, ‘체감형 쇼핑편의 서비스 구축·운영’ 등 2개 분야로 나뉘며, 대전시·대전관광공사·대전관광협회·대전디자인진흥원 등이 공동 참여한다. 먼저‘지역 특화 쇼핑관광 기획·운영’ 사업을 통하여, 관광객의 구매력을 높일 수 있도록 대전만의 쇼핑관광 브랜드 상품을 개발하고 쇼핑선호시설과 연계한 다양한 홍보마케팅과 프로모션, 꿈돌이
[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대전시는 산업통상자원부 주관 소부장지원센터 공모에 참여하여,‘국방우주 소부장 3D프린팅 공동제조센터 구축사업’에 선정됐다. 이번 선정으로 시는 국비 150억 원을 확보하여 한국항공우주연구원, 한국생산기술연구원, 한밭대학교, 대전테크노파크와 함께 대전산업단지와 대덕특구에 2027년까지 총사업비 250억 원 규모로 3D프린팅 소부장 공급기지를 구축할 계획이다. 3D프린팅 공동제조센터는 기업의 상시기술지원 창구인 근접지원센터와 첨단‧고난도 제품 제작을 위한 정밀지원센터로 조성되며, 첨단 3D프린팅 장비 26대가 도입, 기업을 위한 수요부품 발굴‧설계부터 제작, 평가‧실증에 이르는 맞춤형 전주기 기술을 지원하게 된다. 또한, 기업 재직자를 위한 단계별 기술교육, 산업 연계 실무교육을 통해 170명의 전문인력을 양성하며, 산‧학‧연‧관 협의체를 구성해 대전산업단지 기업들이 대덕특구에 필요한 수요부품들을 제조‧공급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시는 이번 사업을 통해 지역기업의 첨단부품 제조 역량을 강화하고, 외부로 유출되는 첨단부품 제조 수요를 끌어들여 경제효과를 창출할 수 있
[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과학기술 R&D 성과를 즐기며 과학으로 소통하는 ‘2024 대한민국 과학축제’가 4월 25일부터 4월 28일까지 대전엑스포 시민광장 및 엑스포 과학공원 일원에서 개최된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대전시가 공동으로 주최하는 이번 행사는 올해로 28회를 맞이하는 대한민국의 대표 과학축제로서 과학기술문화 체험 중심의‘대한민국 과학축제’와 국가전략기술 연구성과 전시 중심의‘대한민국 과학기술대전’을 통합 개최하여 더욱 풍성한 프로그램을 만나볼 수 있다. 이번 축제는 호기심을 가지고 세상을 보는 순간, 우리는 모두 탐구하는 과학자가 되며 우리 일상이 과학과 밀접하게 관련되어 있음을 의미하는 ‘세상에서 가장 큰 연구실’이라는 주제로 막을 올린다. 과학축제 프로그램은 어린이부터 어른까지 모든 시민이 즐길 수 있도록 연령·유형별 ▲과학 뮤지엄 ▲과학 라운지 ▲과학 테마파크 ▲과학 실험실 ▲과학 톡톡 등 5개 공간을 조성 운영한다. 『과학 뮤지엄』은 2024 대한민국과학기술대전 전용공간으로 우주, 양자, 인공지능 등 12대 국가전략기술 분야의 첨단기술 및 대표 기업들의 제품을 한눈에 살
[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교육원은 4월 24일부터 4월 26일까지 3일간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 직속기관 직원 328명을 대상으로 해킹 전자우편(해킹 메일) 대응 훈련을 실시한다. 이번 훈련은 최근 증가하는 지능형 사이버 위협에 대비하고 침해사고 대응 역량을 강화하여 직원들의 정보보안 의식 수준을 높이고 사이버 위기 대응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이번 모의훈련은 실제 해킹 전자우편 상황과 유사한 방식으로 진행되며, 세종교육원은 직원들의 해킹 전자우편 선별 능력, 해킹 전자우편 수신 시 대응 조치 역량 등을 점검할 방침이다. 훈련 주요 내용은 ▲해킹 전자우편으로 의심되는 전자우편 열람 및 미열람 여부 ▲해킹 전자우편 열람 시 즉시 신고 여부 ▲해킹 전자우편 삭제 등 대응 절차에 관한 사항이다. 특히, 세종교육원은 최근 이슈화되고 있는 정부 기관 사칭, 사회관계망 서비스(SNS) 사용자 계정 안내 등 일상생활과 밀접한 소재의 내용을 담은 전자우편을 훈련 대상자에게 임의로 위장 발송할 예정이다. 해킹 전자우편은 훈련 대상자가 위장 전자우편을 열람하여 링크를 접
[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은 4월 23일 오후 3시에 교육청 인근 카페에서 ‘제1차 교육감과 함께하는 정책협의회’를 실시했다. 이번 정책협의회는 세종시교육청의 3대 핵심 정책과제 중 하나인 ‘기초·기본학력 강화’를 차질 없이 추진하기 위해 기획되었으며, 다양한 현장의 의견을 청취하기 위해 초·중·고 관리자, 교육청 직원 18명이 참석한 가운데 이루어졌다. 이번 협의회에서는 ‘기초·기본학력 강화’를 위한 현장의 우수사례, 제안사항 등이 깊게 논의되었다. 먼저 교사-학생 간 친밀감 형성을 통한 책임교육이 강조되었다. 다빛초등학교 학습지원대상학생 지원 협의회 운영, 도담중학교 책임교육 학년제, 새롬고등학교 교사의 3년간 학생 책임지도 등 관련 우수사례가 소개되었으며, ‘교사의 책임감 있는 지도가 교사-학생 간 친밀감 형성 및 기초학력 향상에 중요하다.’라는 공감대가 형성되었다. 다음으로, 학습 부진 학생은 단순한 요인보다는 복합적 요인에 의한 학습 부진이 다수이므로, 이를 해결하기 위해 교육청과 학교 간 협업 강화, 학교 내 교과, 상담, 보건, 진로상담 교사 간 체
[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은 2024년도 지방공무원 임용시험(9급) 원서접수 결과 52명 모집에 411명이 접수해 평균 7.9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고 24일에 발표했다. 이번에 선발하는 인원은 직렬별로 ▲교육행정(일반) 40명 ▲교육행정(장애) 4명 ▲교육행정(저소득) 2명 ▲전산 2명 ▲사서 2명 ▲공업(일반기계) 1명 ▲식품위생 1명으로 총 52명이다. 직렬별 경쟁률을 살펴보면 식품위생 직렬이 ▲13대 1의 최고 경쟁률을 보였으며, ▲교육행정(일반) 8.48대 1 ▲교육행정(장애) 2.5대 1 ▲교육행정(저소득) 2대 1 ▲전산 9대 1 ▲사서 11대 1 ▲공업(일반기계) 5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전체 접수 인원 중 여성이 294명(71.5%), 남성이 117명(28.5%)으로 여성 응시자가 남성 응시자보다 많았으며, 최고령 응시자는 사서 직렬의 51세 응시자, 최연소 응시자는 교육행정 직렬의 20세 응시자다. 세종시교육청은 오는 6월 22일에 치러지는 필기시험 장소를 5월 31일에 세종시교육청 누리집 임용정보-지방공무원에 공고하고, 필기시험 합격자는 7월 22일
[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이 안심하고 아이를 맡길 수 있는 세종시의 유보통합모델 기틀을 견고히 다진다 ! 세종시교육청은 세종시 지역 여건과 특색, 수요자 요구를 반영한 세종형 유보통합의 기틀을 다지기 위해 ‘유보통합모델 도출을 위한 자문단 및 TF팀’을 구성해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 유보통합은 0~5세 모든 영유아가 양질의 교육·돌봄 서비스를 차별 없이 받을 수 있도록 유치원-어린이집을 통합하고, 영유아 중심의 질 높은 새로운 교육·보육체계를 마련하는 정부 정책이다. 세종시교육청은 지난 5월에 교육부로부터 유보통합 선도교육청으로 선정되었으며, “모두가 특별해지는 온(溫) 세종 유보통합교육”이라는 비전을 설정하고 세종형 유보통합 운영방안 연구용역, 관계기관 협업, 설명회 등을 체계적으로 추진해왔다. 자문단 및 TF팀 위원은 전문가, 유치원・어린이집 원장, 교원단체, 교사, 학부모 대표 등 총 19명의 위원으로 다양하고 균형 있게 구성되었다. 구성원들은 안정적이고 지속가능한 유보통합 모델을 구축하기 위해 각 분야의 전문 지식과 경험을 공유하고 협업한다. 1차 협
[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예산군농업기술센터는 지난 22일 소회의실에서 2024년도 학교4-H를 운영하기 위한 첫걸음으로 지도교사 협의회를 개최했다. ‘예산군 학교 4-H 지도교사 협의회’는 관내 초중고교 총 18개 학교 4-H 교사들로 구성됐으며, 다양한 과제 및 봉사활동을 통해 지·덕·노·체 실천과 농심 배양 등 창조적 미래세대로 학생들을 성장시키는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학교4-H는 올해 18개 학교에서 360여명이 등록됐고 협의회를 통해 △2024년도 연중 사업계획 수립 △5월 청소년의 달 행사추진 △학교4-H꽃동산 조성 △학교 4-H프로젝트 활동지원시범 △정관개정 및 임원선출 등 학교4-H사업 전반에 대한 토론 후 계획을 수립했다. 협의회 회장으로 선출된 김종무 예산고등학교 교사는 “4-H활동을 통해 학생들에게 4-H이념을 생활화하고 자연의 소중함과 농촌의 중요성을 깨우칠 수 있도록 더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학교4-H 지도교사의 적극적인 협조로 학생들에게 4-H 기본이념인 지·덕·노·체 정신을 심어줄 수 있어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4-H 학생들이 더 만족할
[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예산군농업기술센터는 한우 사육농가에 신기술 도입으로 사양기술 향상과 정보교류를 통해 경쟁력을 높이고 경영 및 마케팅 역량 강화로 예산한우 발전에 이바지하기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농업기술센터에 따르면 최근 사료값 상승과 고령화 현상에 대비하기 위해 시대적 흐름에 맞는 기술역량 강화를 통한 경쟁력 강화 필요성이 꾸준히 제기되는 실정이다. 이에 센터는 한우 승계농을 대상으로 경영 컨설팅 지원과 시대에 맞는 신기술 도입, 기술력 축적 등으로 차세대 예산한우를 이끌 선도 농가로 육성시킬 계획이다. 대표적으로 농업기술센터는 후계농들을 모아 4월 22일부터 12월 26일까지 월 1회 청년농업인 한우과정 교육을 추진 중이며, 교육에는 관내 한우 사육농가 중 부모로부터 가업을 승계받거나 승계받을 예정인 50세 이하의 청년농업인 20명이 참여 중이다. 이들은 소를 키우는 가정에서 자랐다는 공통점 외에도 같은 지역에서 나고 자란 선후배 사이이고 현재 가업을 이어받았거나 앞으로 이을 예정이라는 점 등이 같다. 청년농업인들은 교육 후 한우 사육방법이나 개량 등에 대한
[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예산군은 관내 농업인에게 양질의 비료를 공급하기 위한 유기질비료 생산업체의 유통점검 및 품질관리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유기질비료 생산업체 점검은 본격적인 영농철을 맞아 정부지원 유기질비료의 부정·불량비료 유통을 근절하기 위해 추진됐다. 점검 대상은 관내 2024년 유기질비료 지원사업 대상농가에 공급되는 가축분퇴비를 생산하는 업체 2개소로 군과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이 합동으로 점검을 실시했다. 주요 점검 내용은 △유기질비료 생산원료 적정여부 △비료 생산과 판매기록 △생산시설기준 적정 등이다. 또한 생산하는 유기질비료의 시료를 채취해 농촌진흥청이 지정 고시한 생산시험 연구기관에 유기질비료 품질검사를 의뢰했다. 군 관계자는 “품질검사 결과 부적절한 비료를 생산하고 있는 업체에는 관련법에 따라 행정처분을 진행하겠다”며 “농업인이 우수한 품질의 유기질비료를 공급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예산군농업기술센터가 최근 ‘토마토뿔나방(Tuta absoluta)’이라는 외래 병해충이 농가에 피해를 줌에 따라 적극적인 방제에 나설 것을 당부했다. 농업기술센터는 토마토뿔나방의 국내 발생에 긴급 대응하기 위한 방제체계를 구축하기 위한 분포조사에도 착수했다. 토마토뿔나방은 주로 가지과 작물(토마토, 가지, 감자, 고추, 파프리카, 피망 등)에서 발견되며, 특히 토마토에 가장 피해가 큰 것으로 알려져 있고 유충(1-4령)은 1.6 부터 7.7㎜, 성충은 약 6 부터 7㎜로 식물체 조직에 구멍을 뚫고 넓은 갱도(굴)를 만든다. 또한 유충은 잎, 줄기, 꽃에 피해를 주고 더 자란 유충은 열매에도 영향을 미쳐 농작물 수확량 및 품질 저하로 이어지는 등 사전 예방이 중요하다. 농업기술센터는 토마토뿔나방에 대비한 살충제 살포, 대량 포살, 피해식물체 제거 및 폐기, 농약 정보 제공 등 토마토뿔나방 방제 대책을 수립해 추후 효율적인 방제를 추진하고 관련 농가 분포 등을 파악할 예정이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토마토뿔나방의 유충이나 알, 의심 증상 등을 발견할 경우
[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예산군은 22일부터 26일까지 자활근로 참여자를 대상으로 ‘2024년 자활사업 참여자 맞춤형 치유 프로그램’을 진행 중이다. 이번 맞춤형 치유 프로그램은 국립예산치유의 숲에서 자활근로 참여자 80여명을 대상으로 추진되며, △숲 산책 △차 테라피 △싱잉볼 명상 등 산림치유를 통한 휴식과 소통의 시간을 마련해 스트레스 해소 및 자활 의지 고취를 위해 추진된다. 또한 5월에는 관내 상담기관인 예산가정상담소 및 예산성폭력상담소와 연계해 교육 및 원예프로그램 등으로 긍정적인 정서와 원만한 대인관계 유지에 도움을 주는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번 치유프로그램에 참여한 자활사업 대상자는 “오랜만에 숲에 나와 맑은 공기도 마시고 명상 프로그램에도 참여해 잠시나마 일상의 어려움을 잊을 수 있는 색다른 하루를 보냈다”며 “앞으로도 이런 기회가 자주 있었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군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으로 자활근로 참여자들의 스트레스 해소와 심신 건강 증진을 통해 안정적인 경제활동과 즐겁게 일할 수 있는 자활사업 분위기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자활사업참여자
[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예산군은 지난 22일 군청 중회의실에서 ‘제1회 예산군 청년마을 상생협의체’ 회의를 개최했다. ‘예산군 청년마을 상생협의체’는 청년 마을의 자립과 지속가능한 운영 협업체계 마련을 위해 행정복지국장을 위원장으로 하고 각 실과 청년정책 담당자 및 청년마을 대표 등으로 구성됐다. ‘청년마을 만들기 지원사업’은 지역에서 새로운 기회를 찾는 청년들에게 활동공간과 주거 기반을 마련하고, 지역 살이 체험과 청년 창업 등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전국적으로 39개소의 청년 마을이 조성·운영 중이며, 군은 지난해 공모사업에 선정돼 2년차 사업을 진행 중이다. 이날 회의는 2024년 예산군 청년정책 시행계획 공유 및 청년마을 만들기 사업 추진현황 발표, 청년 마을 사업 활성화를 위한 정책 간담회 등 순서로 진행됐다. 박정수 잇는연구소 대표는 “예산역부터 예산시장까지 거리에 카페, 공방, 서점, 멀티숍, 소규모 브랜드 등을 적극 유치해 새로운 정체성을 가진 거리로 만들어 타 시도 청년들의 이주를 유도하겠다”고 밝혔다. 위원장인 정윤교 행정복지국장은 “힘든 여건 속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