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충남도의 ‘1회용품 퇴출’ 선언이 도내 곳곳으로 확산하고 있다. 도가 도의회, 도 직속기관·사업소·출장소 등과 함께 선언한 이후, 15개 시군과 도 산하 공공기관, 도교육청과 도경찰청, 도내 대기업 14곳이 잇따라 동참하겠다고 나선데 이어, 이번엔 도내 중소기업이 응원의 뜻을 밝혔다. 김태흠 지사는 13일 도청 대회의실에서 권혁영 충남중소기업연합회 회장을 비롯한 도내 30개 중소기업 대표 등과 ‘1회용품 사용 줄이기’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도내 1회용품 사용 줄이기 정착과 각 기업의 환경·사회·지배구조(ESG) 경영을 통한 자원 절약, 탄소중립 기여 등을 위해 맺었다. 이날 협약식에는 근풍실업, 대명철강, 대한전기통신, 바이켐, 보창레미콘, 서해산업, 성동식품, 성원건설, 소금이오는소리, 송암산업, 송우산업, 스마트정보기술, 신성산자, 썬그린, 아미텍, 아스폴리머, 아진환경, 에이티이엔지, 윤스, 이데크, 정양 SG, 정원엔지니어링, 천산건설, 천일TLS, 탑스, 코리아신예, 태경식품, 태안농산, 하이센스, 한울이엔텍 등 30개 기업 대표 등이 참여했다.
2024-03-13 sbn뉴스[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충남 서산·태안 천수만 A·B지구 간척지가 미래 먹거리의 보고로 급부상하고 있다. 식량 자급을 위한 벼 재배단지에서 벗어나 미래항공모빌리티(AAM) 등 대한민국 미래 산업 중심지로의 꿈을 키우고 있다. 11일 도에 따르면, 민선8기 힘쎈충남은 서산·태안 A·B지구 일원에서 △무인기 연구개발 활주로 구축 △그린 도심항공교통(UAM)-미래항공기체(AAV) 핵심부품 시험평가 기반 구축 △글로벌 홀티 콤플렉스 조성 등을 추진 중이며, 한국생명공학연구원(생명연) 서산분원 유치에도 공을 들이고 있다. 무인기 연구개발 활주로 청신호 우선 무인항공기 연구개발 활주로는 윤석열 대통령이 적극적인 지원 의지를 밝힘에 따라 청신호를 켰다. 이 시설은 국방과학연구소가 태안 B지구 일원에 활주로, 통제센터, 연구동 등을 건립한다는 계획이다. 윤 대통령은 지난달 26일 서산 공군20전투비행단에서 연 ‘국민과 함께하는 민생토론회’를 통해 태안에 추진 중인 무인기 연구개발 활주로는 사전 타당성 조사가 진행되고 있다며 “(사타가) 마무리되는 대로 신속하게 추진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
2024-03-12 sbn뉴스[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충남도는 연근해 어업 생산량 및 생산액 증대를 위해 253억원을 투입하는 수산자원관리 시행계획을 수립·추진한다고 12일 밝혔다. 올해 시행계획은 ‘지속가능한 수산자원 관리·이용 체계 구축’ 실현을 위해 연근해 어업 생산량 9만 4600톤, 생산액 5384억원이 목표이다. 이는 지난해 대비 각각 10%씩 증가한 것으로, 지난해 연근해 어업 생산량은 8만 6428톤, 생산액은 4895억원이다. 도는 목표 달성을 위해 4개 전략 25개 사업을 추진한다. 4개 전략은 수산자원의 회복(30억원), 연근해 서식·생태 환경개선(72억원), 연근해 어업구조 개선(43억원), 협력적 수산자원관리 관계 정립(108억원)이다. 전략별 세부사업은 먼저, 감소·고갈어종 중심의 수산종자 매입방류, 실효성 있는 방류 효과조사를 통한 체계적 자원조성사업 추진으로 수산자원 회복에 나선다. 연근해 환경개선은 소형·연안 중심의 조성사업을 생태계 기능별로 연계한 생태계 기반 광역형 수산자원 조성 및 관리 강화, 연안생태계 환경개선을 통해 확충한다. 연근해 어업구조
2024-03-12 sbn뉴스[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충남도가 농업을 미래 성장산업으로 키우고 기반이 부족한 청년 농업인의 자립을 돕기 위해 추진 중인 ‘청년자립형 스마트팜 지원사업’의 대상자를 추가 모집한다. 도는 청년자립형 스마트팜 지원사업을 통해 올해 총 50명을 지원할 계획으로, 지난해 11월 선정한 28명 외 22명을 오는 20일까지 신청받는다고 12일 밝혔다. 청년 맞춤형 스마트팜은 스마트팜 전문교육을 수료하거나 선도농가 경영 실습을 완료한 청년 농업인이 자립할 수 있도록 0.3∼0.5㏊ 규모의 스마트팜 신축 비용 4억 5000만 원(보조 70%, 자담 30%)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도는 이번 사업의 이차보전 한도를 2억 원으로 증액했으며, 충남신용보증재단과의 협약으로 스마트팜 청년 창업농에 한해 무담보로 농어촌진흥기금 대출을 가능케 해 자금력과 신용이 부족한 청년 농업인의 스마트팜 진입장벽을 대폭 낮췄다. 아울러 이번 추가 모집에는 도 농업기술원 전문교육 수료 예정자도 예비 사업자로 후순위 선정이 가능하다. 사업대상자 신청 관련 자세한 사항은 각 시군 담당 부서를 통해 문의하면 된다. &nb
2024-03-12 sbn뉴스[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충남도는 수도권 대도시를 넘어 지방 도시에서도 전세사기 피해가 속출함에 따라 전세사기 예방과 투명하고 건전한 부동산시장 조성 및 안전한 도민 주거지 마련을 위해 부동산 투기 교란행위 종합대책을 추진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종합대책은 부동산시장의 안정화를 도모하고 공정·투명한 거래 질서를 확립하고자 마련했다. 도는 부동산시장 동향을 파악하고 교란 행위 단속 및 도움 정보 제공을 위해 △충남 부동산 모니터링단 운영 △부동산 교란 행위 합동 단속 △토지거래 허가토지 이용 실태 조사 △부동산 실명제 위반 사항 발굴 △부동산 허위 거래 신고 정밀 조사 △미등기 아파트 거래 신고 특별 점검 △인터넷 허위 광고 정밀 조사 △충남부동산 소식지 발간 △주택 안심계약 도움 서비스 운영 등 다양한 정책을 추진한다. 구체적으로 살펴보면, 지속적인 부동산시장 동향 파악을 위해 지난해 아산시와 내포신도시를 대상으로 시범 운영한 충남 부동산 모니터링단을 도내 16개 시군구로 확대해 100개 권역에서 행해지는 부동산 거래 형태와 수요 양상, 불법 중개 행위 등을 살필 예정이다. 모니터링단 활동을 통해
2024-03-12 sbn뉴스[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충남도와 충청을 대표하는 하나은행이 경영위기를 겪고 있는 도내 중소기업·소상공인을 위해 600억원 규모의 신용보증을 추가 지원한다. 도는 11일 도청 상황실에서 김태흠 지사와 이동열 하나은행 부행장, 김세용 하나은행 충남북영업본부 지역대표, 김두중 충남신용보증재단 이사장이 ‘중소기업·소상공인 금융 지원 확대를 위한 특별출연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협약에 따라 하나은행은 충남신용보증재단에 40억원을 특별출연하고, 재단은 이를 바탕으로 도내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에게 600억원 규모의 신용보증을 지원한다. 도는 상반기에 소상공인 보증연계 자금 3000억원을 공급할 예정으로, 2년간 이자 2.5%를 지원한다. 소상공인 자금은 신용보증재단 영업점 방문 및 온라인 앱으로 신청 가능하다. 이날 하나은행은 지난해 약속한 ‘스마트팜 협약자금’ 5억원도 함께 전달했다. 올해부터 추진하는 ‘스마트팜 청년농업인 경영 안정 자금 특례 보증 지원사업’은 청년농업인의 영농 자금 부담을 완화해 스마트팜 진입장벽을 낮추고자 마련했다. 김태흠 지사는 “지
2024-03-11 sbn뉴스[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충남도가 중앙아시아에 대한 수출길 확대를 위해 팔을 걷고 나섰다. 도는 5월 1∼3일 카자흐스탄에 해외시장개척단을 파견키로 하고, 참가 기업을 모집한다고 11일 밝혔다. 카자흐스탄은 국토 면적 272만㎢로 우리나라의 27배에 달한다. 2022년 기준 인구는 1970만 명, 국내총생산(GDP)은 2258억 달러, 1인당 GDP는 1만 1440달러다. 이 나라는 특히 유라시아 대륙 중심에 위치한 교역 경유지로 최근 물동량이 크게 증가하며, 중앙아시아 경제 중심지로 주목받고 있다. 카자흐스탄은 또 중산층이 투텁고 30세 미만 청년층이 전체 인구의 절반 이상을 차지해 성장 잠재력이 높은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 2022년 기준 1인 당 구매력평가지수(PPP)는 3만 달러 이상으로, 인근 몽골의 2.3배 수준인 것으로 나타났다. 외국인 직접투자도 지속적인 증가세를 보이고 있으며, 올해 경제 성장률도 최소 5.3% 이상으로 전망되고 있다. 2022년 우리나라의 카자흐스탄에 대한 수출액은 16억 5509만 8000달러, 수입액은
2024-03-11 sbn뉴스[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충남도 농업기술원이 스마트팜을 통해 우수한 청년 농업인이 도내 정착해 꿈을 펼칠 수 있도록 지원에 나선다. 도 농업기술원은 스마트팜 종합 지원체계 구축의 일환으로 시행하는 ‘2024년 제1차 청년 스마트팜 창농 지원 인증’ 신청을 이달 19일까지 받는다고 8일 밝혔다. ‘충남형 청년 스마트팜 창농 지원 인증제’는 역량을 갖춘 청년 농업인 유입 및 정착 확대를 위해 스마트팜 경영 능력 등을 사전 검증하는 제도로 올해 처음 시행한다. 신청 자격은 도내 주소를 두고 실제 거주하거나, 도내 전입을 확약한 18∼39세(1985.1.1.∼2006.12.31.) (예비)청년 농업인으로, 스마트팜 전문교육 100시간, 현장실습 400시간 기준을 충족하고 5개년 영농계획서를 제출해야 한다. 심사는 신청자가 제출한 서류를 바탕으로 영농 비전과 성장 가능성, 개인 역량 등 평가 기준에 따라 실시하며, 선정 시 도지사 명의의 인증서를 수여한다. 인증받은 청년 농업인에게는 청년자립형 스마트팜 지원사업 신청 자격을 부여하고 각종 청년농·스마트팜 관련 시범사업 혜택(인센티브)
2024-03-08 sbn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