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n뉴스=서천] 황희서 기자 [앵커] 추석을 앞두고 충남 서천군에선 차례상 물가에 비상이 걸렸습니다. 계란과 파 등 명절 음식에 자주 쓰이는 식자재 값은 줄줄이 올랐고, 배는 작년 장마로 인해 가격이 두 배 올라 소비자들의 부담이 가중된 상황인데요. 하지만, 해당부서는 태풍과 같은 기상 여건으로 인한 과수 피해는 심하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며, 물가 안정을 위한 대책방안을 모색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앵커리포틉니다. [기자] 지난 23일 모처럼 서천군내 A마트로 장을 보러 나온 주민들은 부담스러운 식자재 값에 물건을 쉽게 담지 못합니다. 김경태 문산면 거주 어느정도 상승폭은 항상 있어왔지만, 지금 같은 경우에는 더 많이 가격이 오른 것 같구요. / 제가 좋아하는 물건들의 가격이 점점 올라가고, 내려올 생각을 하지 않아서 걱정이 많이 있습니다. 특히 계란 같은 걸 좋아하는데 계란 살 때마다 손이 떨려요. *’금란’ 가격 작년대비 60% 증가 이날 서천군내 A마트의 물가를 분석한 결과, 계란 한 판은 지난해 8월 5000원대에서 올해 약 60% 증가한 8000원대에 판매되고 있었습니다. *들쑥날쑥 소비자 물가, 원인은? 이어 쪽파는 1만8000원대에서 3만50
[sbn뉴스=서천] 황희서 기자 [앵커] 충남 서천군이 오는 23일부터 사회적 거리두기를 기존 2단계에서 3단계로 격상한다고 밝혔습니다. [기자] 이 같은 조치는 군내 코로나19 확진자 수가 비교적 안정적 수준을 유지하고 있어 지난달 13일부터 거리두기 2단계를 적용해 왔으나, 충남도가 거리두기 3단계를 연장함에 따른 풍선효과가 우려돼 내려진 결정입니다. 이로 인해 5인 이상 사적모임 금지는 기존처럼 유지되며, 식당·카페의 영업시간은 자정에서 오후 10시까지로 당겨지고, 결혼․장례식장은 50인 미만으로 인원이 제한됩니다. 종교시설은 전체 수용인원의 20%로 참석 인원이 제한되고, 행사와 집회는 50인 미만까지 참석 가능합니다.
[sbn뉴스=서천] 황희서 기자 [앵커] 한국해비타트가 집 없는 저소득층이 무료로 거주하고 있는 충남 서천군 한산면 ‘호암 사랑의 집’ 리모델링을 실시하고 지난 20일 헌정식을 가졌습니다. [기자] 호암 사랑의 집은 지난 1988년 집이 없어 힘들어하는 이웃들을 위해 건축된 시설물로, 30여 년 전에 세워져 화장실과 주방 등의 환경개선이 필요한 상황이었습니다. 이에 따라 한국해비타트가 올해 여러 기관·단체에서 후원을 받아 지난달 19일부터 약 한달 간 ▲실내화장실 ▲보일러실 ▲방풍새시 설치 ▲단차 제거 ▲주방 및 방 리모델링을 실시했습니다. 이에 대해 한 거주자는 “평소 거동이 불편하여 실외화장실을 이용하는 데 불편함이 있었는데 도와주셔서 감사하다”고 전했습니다. 윤형주 한국해비타트 이사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어려움을 겪는 취약계층에게 힘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밝혔습니다.
[sbn뉴스=예산] 황희서 기자 = 어제(24일) 밤 11시 35분쯤 충남 예산군 오가면 소재 면허시험장 사거리에서 9.5톤 트럭과 SUV가 충돌했다. 이 사고로 트럭 운전자 A씨(58세‧홍성)가 숨지고 B씨(41세‧예산)와 동승자C씨가 경상을 입어 각각 예산명지병원 등으로 분산 이송됐다. 경찰은 SUV 탑승자 2명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sbn뉴스=서천] 황희서 기자 [앵커] 충남 서천군 장항읍이 지난 19일 ‘2021년 제2회 장항 열린 포럼’을 열어 장항 아우름 스테이 허브 조성사업에 대한 주민 토론의 장을 마련했습니다. 군은 공유숙박 인프라를 조성해 관광객들의 장기 체류를 유도하고, 지역 자원을 활용한 프로그램을 개발할 계획이라고 밝혔는데요. 이에 대해 주민들 사이에선 “지역 여건에 맞는 사업을 도입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나와 눈길을 끌었습니다. 앵커리포트입니다. [기자] 지난 19일 장항읍 행정복지센터에서 열린 ‘2021년 제2회 장항 열린 포럼’. 이날 포럼에는 노박래 서천군수, 장항활성화사업 통합추진위원회 및 관계자 30여 명이 참석해, ‘장항 아우름 스테이 허브’ 조성사업에 대한 주민 의견을 수렴했습니다. 앞서 노 군수는 “장항의 새로운 공유숙박 플랫폼을 통해 5년 안에 장항의 판이 바뀔 것”이라며 사업에 대한 기대감을 드러냈습니다. 노박래 서천군수 장항이 이렇게 어려워진 마당에 정말 확실하고 새로운 모습으로 가겠다는 의지들이 표현돼가지고 5년 안에 장항의 판이 바뀐다. 장항의 분위기가 완전히 달라진다. 총사업비 30여억 원이 투입된 이번 사업은 2023년까지 3년간 지역 자원
[sbn뉴스=충남] 황희서 기자 [앵커] 충남도는 지난 18일 도내 15개 시군과 유관기관을 대상으로 재난안전통신망 운영 숙달 훈련을 진행했습니다. [기자] 양승조 지사와 도내 15개 시군 부단체장, 유관기관 관계자 등이 참여한 이번 훈련은 재난안전통신망 구축 및 운영 현황 보고, 훈련 순으로 진행됐습니다. 또한 이날 훈련은 ▲음성통화 훈련 ▲영상통화 훈련 ▲문자 전송 훈련 ▲영상파일 전송 훈련 위주로 진행됐으며, 상호 통신 숙달에 중점을 뒀습니다. 재난안전통신망은 총사업비 1조 5000억 원이 투입돼 소방, 경찰, 해경, 지자체, 군, 의료, 전기, 가스 등 8대 분야 24만 명 333개 재난 관련기관이 공동으로 사용할 수 있는 단일 통신망입니다. 충남도 관계자는 “향후 긴급 재난 발생 시 신속하고 효율적인 대응을 통해 도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고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어야한다”면서 “이를 위해 올해 36개의 추가 단말기를 확보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sbn뉴스=서천] 황희서 기자 [앵커] 서천군은 코로나19로 생계가 어려워진 저소득층을 위해 1인당 10만원의 ‘저소득층 추가 국민지원금’을 24일에 일괄 지급합니다. [기자] 지원대상은 현재 서천군에 주소를 두고 있는 기초생활수급자, 법정 차상위계층 및 아동양육비를 지원받는 한 부모 가정이며, 약 4045명에게 4억 2800만원이 지급될 예정입니다. 대상자는 별도의 신청 없이 가구원 수에 따라 복지 급여계좌로 지급받을 수 있으며, 계좌 오류 등으로 지급받지 못한 대상자는 9월 15일까지 추가 지급받을 수 있습니다. 이번 지원금은 한시적 생활지원으로 1회만 지급되며, 8월 말부터 지급 예정인 5차 재난지원금과 중복수급이 가능합니다.
[sbn뉴스=서천] 황희서 기자 [앵커] 지난 14일 충남 서천군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1명 추가 발생하며 누적 102명을 기록했습니다. [기자] 서천 102번 확진자는 해외 방문 후 자가격리 중 지난 14일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 밀접접촉자는 1명으로 현재 자가격리 중에 있으며, 관내 이동 동선은 없는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서천군은 확진자를 격리 치료기관으로 후송하고 거주지에 방역 조치를 실시했습니다.
[sbn뉴스=태안] 황희서 기자 = 지난 18일 오후 3시 42분경 충남 태안군 태안읍 소재 한 젖소농장에서 불이 났다. 이 화재로 시멘트블록 강파이프조 1동 211㎡, 착유기 등이 불에 타 소방서 추산 2000만 원 상당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다. 다행히 인명 피해는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태안소방서는 전자 개폐기 과전류로 인해 불이 시작된 것으로 보고 자세한 경위를 조사 중이다.
[sbn뉴스=서천] 황희서 기자 [앵커] 가뭄으로 인해 보령댐 저수율이 약 28%대로 하락하면서, 충남 서천군 내 용수 공급에 ‘비상’이 걸렸습니다. 용수 공급이 원활하지 않으면, 농가가 주를 이루는 서천군 특성상 큰 농작물 피해를 입을 뿐 아니라 식수공급에 차질이 생겨 주민들의 생활 불편이 예상되는데요. 이에 군은 저수율 ‘경계’경보를 발령하고 금강물을 방류하는 등의 여러 대책 방안을 모색하고 있습니다. 앵커리포틉니다. [기자] 도내 8개 시.군에 하루 20여 만 톤의 생활용수와 농업․공업용수를 공급하는 보령댐. 이는 서천군에도 약 1만 1000톤의 깨끗한 용수를 공급하는 생명줄 같은 존재입니다. 하지만 폭염으로 인해 오늘 기준 보령댐의 강수량은 예년대비 68% 수준으로 현재 저수율은 약 28%대까지 떨어졌습니다. ‘댐 용수공급 조정기준’에 따라 저수율이 44% 이하가 되면 ‘경계’경보가 발효되는데요. 이로 인해 군은 다가오는 15일에는 ‘경계’ 경보를 발령, 오는 9월 중순경 농업용수 30%를 감량할 예정입니다. 원래는 ‘경계’ 경보가 발령됨과 동시에 농업용수를 감량하는 것이 원칙이지만, 현재 벼 추수기인 것을 고려해 9월 중으로 연기된 것입니다. 김도형
[sbn뉴스=충남] 황희서 기자 [앵커] 충남도가 8.15 광복 76주년을 앞두고 이번 달 11일부터 15일까지 남북 평화와 공존, 통일의 의미를 담은 사진전을 개최합니다. [기자] 남북 평화․통일에 대한 공감대 확산을 위해 마련된 이번 사진전은 지난 11~12일 도청 본관 로비에서 개최됐으며, 13~14일에는 공주 아트센터고마, 15일에는 도청 문예회관에서 열릴 예정입니다. 사진전 출품작은 조천현 작가가 지난 2008년부터 10여 년 동안 압록강 일원에서 촬영해 선별한 100여 점입니다. 조 작가는 사진 속에 압록강 주변 북녘 아이들의 평화롭고 생동감 넘치는 일상을 계절별로 담아내며 ‘평화와 공존’의 메시지를 전하고 있습니다. 양승조 충남지사는 “사진을 눈에 담으며 분단과 적대를 넘어 포용과 상생의 한반도를 다시 되새기길 바란다”고 말했습니다.
[sbn뉴스=서천] 황희서 기자 [앵커] 충남 서천군은 9월 2일부터 4일까지 3일간 개최 예정이었던 제 27회 충남장애인체육대회를 연기합니다. [기자] 지난 9일 충남장애인체전위원회는 서면 심의를 통해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지역사회 감염 확산 방지를 위해 기존 9월 2일부터 4일까지 개최 예정이었던 대회를 11월 4일부터 6일로 연기하기로 합의했습니다. 이번 대회 연기는 총 21개 종목에 출전하는 5000여 명의 선수가 한 데 모일 것이 예상돼 불가피하게 내려진 결정입니다. 이에 대해 노박래 서천군수는 “대회가 연기된 만큼 더 세심하게 계획을 수립해 대회가 성공적이게 개최될 수 있도록 철저하게 준비하겠다”고 말했습니다. 한편, 군은 이미 작년 개최 예정이었던 대회를 코로나19로 취소하고 올해로 연기한 바 있습니다.
[sbn뉴스=서천] 황희서 기자 [앵커] 충남 서천군이 오는 9월까지 군민 1차 접종률 90%이상 달성을 목표로 백신접종에 속도를 내고 있습니다. 군은 다가오는 28일까지 50대 1차 백신 접종을 마무리하고, 활동량이 많은 18~49세의 ‘10부제’ 사전예약을 18일까지 진행한다고 밝혔는데요. 현재 군 내에서 이뤄지는 백신 접종 현황, sbn서해방송이 단계별로 짚어봤습니다. 앵커리포틉니다. [기자] 군은 지난 2월부터 현재까지 집단 면역력 조기 확보를 위해 18세 미만, 임산부를 제외한 전 군민 코로나19 무료 백신 접종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서천군민 58.2% 1차 접종, 27% 2차 접종 완료지난 8월 4일 기준 서천군 내 코로나19 백신 1차 접종 완료자는 27,905명으로 군 인구수 51,072명 대비 58.2%를 기록했으며, 지난달 31일 기준 2차 접종 완료자는 27%를 달성했습니다. ◆50대 연령층 1차 백신 접종 8월 28일까지 가능군은 지난 7월 26일부터 다가오는 8월 28일까지 50~59세 접종 대상자 5,639명에 대해 1차 접종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군내 위탁기관 18곳과 마서면에 위치한 서천군 국민체육센터에서 접종을 진행 중입니다
[sbn뉴스=대전] 황희서 기자 [앵커] 대전시가 사회적 거리두기 4단계를 오는 22일까지 2주간 연장할 계획이라고 지난 6일 밝혔습니다. [기자] 이 같은 거리두기 연장은 코로나19 확진자가 주간 일일 평균 68명이 발생하여 9일까지 총 4,711명의 확진자가 누적되는 등 확산세가 꺾이지 않고 있기 때문입니다. 특히 시는 이 기간 동안 노래연습장을 집합금지 시설에 포함해, 유흥․단란주점, 콜라텍, 홀덤펍 등 고위험시설과 함께 영업을 금지할 계획입니다. 이전과 같이 사적 모임은 4명까지, 오후 6시 이후부터 다음날 오전 5시까지 2인만 만날 수 있으며, 모든 행사는 집합을 금지하고 시위는 1인만 허용됩니다. 결혼식장과 장례식장은 49명 이하로, 종교시설은 수용인원의 10% 이내 99명까지 참석 가능합니다. 스포츠 경기는 무관중으로 진행되며, 밤 10시 이후에는 공원․하천 등 야외에서 음주가 금지됩니다.
[sbn뉴스=서천] 황희서 기자 [앵커] 충남 서천군이 코로나19로 소규모 안전여행과 자유여행의 수요가 늘어남에 따라 소규모 관광 활성화를 위한 서천 관광택시 할인 이벤트를 진행합니다. [기자] 관광택시 할인 이벤트는 온라인 위메프 홈페이지를 통해서만 진행되며, 이용요금의 1만원 할인과, 8월 동안 한정수량으로 2만원 할인 쿠폰이 50매 제공됩니다. 관광택시의 정상요금은 ‘3시간 5만원, 5시간 8만원’ 이지만, 이벤트 기간에는 총 3만원 할인을 받아 ‘3시간 2만원, 5시간 5만원’으로 이용이 가능합니다. 관광택시 이용요금은 택시 이용료로 관광지 입장료, 체험비, 주차료는 체험객이 별도로 부담해야 하며, 예약시간 초과 시 추가 요금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이벤트와 관련된 사항은 풍경있는 여행사 또는 서천종합관광안내소로 문의하면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