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n뉴스=세종] 이정현 기자 = 치매 환지를 돕기 위한 편의점 2곳이 세종시에 지정됐다. 세종특별자치시보건소 치매안심센터는 18일 치매 환자 실종 예방과 조기발견을 위해 관내 씨유(CU) 편의점 2곳을 ‘치매 안심 가맹점’으로 지정하고 운영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치매안심센터에 따르면 치매안심가맹점은 전 직원이 치매 인식개선 교육을 이수한 점포로, 실종 치매환자 신고, 임시보호 하는 역할을 맡게 된다. 이번 가맹점 지정은 보건복지부와 BGF리테일의 ‘치매 환자 실종 예방 업무협약’을 계기로 마련됐다. 가맹점으로 지정된 곳은 CU 세종1번국도점과 CU 세종SR파크시티점이며, 해당 편의점 종사자들은 지난달 치매 파트너 교육을 이수했다. 전은정 치매안심센터장은 “앞으로 치매 안심 가맹점을 점차 확대해 치매안심센터와 지역사회의 유기적 치매 안전망체계 구축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sbn뉴스=대전] 이정현 기자 = 문재인 대통령은 18일 홍범도 장군 유해 귀환과 관련, "선열들이 꿈꾸던 대한민국을 향해 끊임없이 전진할 것을 다시 다짐한다"고 밝혔다. 문 대통령은 이날 국립대전현충원에서 열린 홍 장군 유해 안장식에 참석, 추념사를 통해 "대한독립군 총사령관 홍 장군이 오늘 마침내 고국산천에 몸을 누이신다"라면서 "누구도 넘보지 못하는 강한 나라를 반드시 만들어야 한다"라며 이처럼 말했다. 홍 장군은 봉오동 전투와 청산리 전투의 지휘관으로 유해는 카자흐스탄 크즐오르다에서 서거한 지 78년 만인 지난 15일 고국으로 귀환했다. 이날 안장식에는 문 대통령 내외와 송영길 더불어민주당 대표, 이준석 국민의힘 대표, 서욱 국방부장관, 유영민 대통령 비서실장 등이 참석했다. 유해 하관 때는 카자흐스탄 크즐오르다 묘역의 흙과 대전현충원 흙이 함께 허토됐고, 홍 장군을 예우하기 위해 21발의 조포(弔砲)가 발사됐다. 문 대통령은 홍 장군이 지휘한 봉오동 전투와 청산리 전투에 대해 "나라를 잃은 굴종과 설움을 씻고, 식민 지배에 억압받던 삼천만 민족에게 강렬한 자존심과 자주독립의 희망을 심어주었다"고 했다. 전날(17일)에는 안중근·윤봉길 의사에 추서된
[sbn뉴스=세종] 이정현 기자 = 17일 최민호 국민의힘 세종시당 위원장이 도램마을 7·8단지 임대아파트 임대료 문제는 주민 입장을 고려한 결단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최 위원장은 이날 성명서를 통해 논란이 일고 있는 도램마을 7·8단지 영구 임대아파트 임대료 인상 문제는 입주민의 어려운 경제 사정 등을 고려해 임대료 동결조치를 취해 달라며 이같이 밝혔다. 이어 “행복청이 지은 임대아파트의 지원대책은 ‘행복도시건설특별법’ 시행령 제28조에 따라 건설청장이 정하게 되어 있으나, 아파트가 세종시로 이관된 상태에서 임대료 인상 문제는 세종시장의 권한에 해당한다고 할 것”이라고 제안했다. 또 ‘세종시 영구임대주택 운영 및 관리 규정 제16조’에도 ‘행복아파트 특례가 있고 이 규정을 근거로 얼마든지 행복아파트에 대한 임대료 및 보증금 산정을 할 수 있다’라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도램마을 임대아파트 주민들의 어려운 경제 사정과 코로나로 인한 수입감소 등의 어려운 사정을 감안해 임대료를 동결하는 결단을 내려줄 것을 이춘희 시장에게 건의한다”라고 밝혔다. 최 위원장은 “이미 인천 도시공사, 부산 도시공사가 영구 임대아파트의 임대료를 동결 조치한 전례가 있다”라고 지적하
[sbn뉴스=세종] 이정현 기자 = 허리를 굽히거나 쪼그려 앉아서 해야 했던 수박재배 방식이 선 채로 편하게 작업하는 신기술이 나왔다. 세종시농업기술센터는 바닥을 기면서 자라는 대표적인 포복성 작물인 수박을 서서 재배할 수 있도록 하는 수박재배 신기술을 보급한다고 17일 밝혔다. 그동안 수박은 재배 환경 특성상 농작업의 대부분이 허리를 굽히거나 쪼그려 앉아서 해야 해 근골격계 질환 등 ‘농부 병’을 일으키는 주원인으로 작용해 왔다. 이번 중소형 수박 수직 재배 시범사업은 I자형 지주에 수박 줄기를 수직으로 유인하고 지상에서 1m 떨어진 받침대에 과일을 착과하는 기술이다. 이러한 기술이 적용되면 작업자가 선 채로 유인, 수정, 곁순 정리 등을 실시할 수 있어 기존 포복 재배보다 노동력을 50% 줄일 수 있다. 또 기존 포복 재배 시 하우스 1동에 양쪽으로 2줄밖에 심을 수 없었으나 이번 수직 재배 기술 도입으로 총 4줄을 심을 수 있게 되어 단위면적당 수확량 증대로 농가 수입 확대도 바라볼 수 있다. 최인자 세종시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이번 수직 재배 기술 도입으로 농업인구 고령화에 대응해 노동 강도는 줄이고 재배 안정성을 확보할 수 있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sbn뉴스=세종] 이정현 기자 = 최근 코로나 장기화로 반려식물을 키우는 사람이 늘어남에 따라, 건강하고 올바르게 반려식물을 관리하기 위한 고민과 궁금증이 해소된다. 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 소속 국립세종수목원은 코로나 장기화에 따른 우울과 무기력감을 극복하고, 정원문화 확산을 위해 온라인 반려식물 상담소를 17일부터 운영한다고 밝혔다. 세종수목원에 따르면 온라인 반려식물 상담소는 식물의 관리법과 병해충 등 반려식물에 대한 다양한 궁금증과 고민을 온라인을 통해 각 분야 전문가가 실시간으로 상담할 예정이다. 또 반려식물을 사랑하고 키우는 사람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고, 국립세종수목원 홈페이지 내 상담소 게시판 Q&A를 통해 이용할 수 있다. 상담소 게시판에는 건강하게 키울 수 있도록 올바른 식물 관리법과 반려식물의 관리 매뉴얼을 제공하고, 실내외 정원조성을 위한 가이드와 컨설팅도 함께 운영할 예정이다. 온라인 식물상담소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국립세종수목원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전시원관리실로 문의하면 된다.
[sbn뉴스=세종] 이정현 기자 = 충남대·충북대·공주대·한밭대·대전대·청주대·목원대·건양대·배제대 등과 서울대·연세대 등 일반대학 136곳이 교육부로부터 평균 48억3000만 원씩을 지원받는다. 대전과학기술대·우송정보대·신성대 등 전문대학 97곳도 평균 37억5천만 원을 받는다. 교육부와 한국교육개발원은 대학구조개혁위원회 심의를 거쳐 이 같은 대학 일반재정지원 내용을 담은 '2021년 대학 기본 역량 진단' 가결과를 통보했다고 17일 밝혔다. 성공회대, 성신여대 등 52개 대학은 탈락해 지원을 받지 못한다. 일반재정지원 규모는 일반대학과 교대 등 포함 143곳에 총 6951억 원, 전문대학 97곳에 총 3655억 원이다. 선정된 대학은 내년부터 2024년까지 3년간 대학혁신지원사업을 통해 재정을 지원받고 적정 규모로 정원 감축 등을 추진하게 된다. 교육부는 대학들이 정원을 유연하게 조정할 수 있도록 관련 제도를 개선하고 적정 규모화 우수대학에 대해서는 인센티브를 제공할 계획이다. 내년 하반기에는 일반재정 지원 대학의 유지충원율을 점검해서 미충족 규모에 따라 정원 감축을 차등 권고하고 이행하지 못했을 경우 재정을 중단하는 등의 조치를 한다. 올해 진단은 대상
[sbn뉴스=세종] 이정현 기자 = 가뭄 ‘경계’ 진입한 충남 보령댐에 16일부터 하루 최대 11만5000톤의 금강 물이 공급된다. 환경부는 다목적댐인 보령댐이 가뭄 ‘경계’ 단계에 진입함에 따라 하루에 최대 11만5000톤의 금강 하천수를 보령댐에 보충할 수 있는 도수로를 16일 오후부터 가동했다고 밝혔다. 보령댐은 이달 12일 기준으로 저수율 28%를 나타내고 있다. 지난 6월 가뭄 ‘관심’ 단계에 진입한 이후 지난달 25일에 ‘주의’ 단계로 조정돼 그동안 하천유지용수를 50% 감량해왔다. 이에 환경부는 이날부터 가동하는 도수로를 통해 금강에서 하루 최대 11만5000톤의 물을 끌어다가 댐에 공급g할 방침이다. 현재 환경부과 관리 중인 전국 34곳 댐 중에서 가뭄 ‘주의’ 단계 이상인 곳은 보령댐과 운문댐으로 총 2곳이다. 운문댐은 올 6월부터 ‘주의’ 단계로 진입하면서 공급하는 하천유지용수와 농업용수를 감량하고 있다. 김동진 환경부 수자원정책관은 “지난 12일 다목적댐 20곳의 평균 저수율은 댐별로 담수를 시작한 예년 평균에 비교해 108.1%, 용수전용 댐 14곳은 예년 대비 97.4%로 대부분 댐이 정상적으로 용수를 공급하고 있다”라고 전했다.
[sbn뉴스=세종] 이정현 기자 = 전북 부안에 이어 충북 청주의 한 의료기관에서 화이자 백신을 과다투여한 사실이 드러나 당국이 조사에 나섰다. 14일 충북도에 따르면 지난 12일, 13일 청주의 한 민간위탁의료기관에서 주민 10명에게 화이자 백신을 정량보다 5배 가량 많이 투여한 사실이 확인됐다. 화이자 백신은 한 병을 5∼6명에게 나눠 접종하도록 되어 있는데도 이 의료기관에서는 한 병을 1명에게 모두 주사했다는 것이다. 방역당국은 이들 접종자를 상대로 이상 반응 여부를 모니터링하고 있다고 밝혔다. 하지만 현재 일부에게서 접종 후 통상적으로 나타나는 두통과 발열 등 경미한 반응만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지난 6월 초 전북 부안군에서도 한 의료기관 의료진이 5명에게 얀센 백신을 정량보다 5배가량 많이 투여했지만 접종자들에게서 이렇다할 반응이 나오지 않았다.
[sbn뉴스=세종] 이정현 기자 = 대전·충남·세종·충북 등 충청권에서 13일 0시기준 183명이 추가되는 등 코로나 19 확진자가 사흘 째 1900대로 기승을 부리고 있다. 이는 지난달 7일부터 네 자릿수 확진자가 무려 38일 연속 발생하는 데다, 누적 22만182명, 사망자가 모두 2144명에 이르렀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이날 0시 기준 신규 확진자가 1990명 늘어 사흘 째 2000명대에 육박했다고 밝혔다. 신규 확진자의 감염경로를 보면 지역발생이 1913명, 해외유입이 77명이다. 이 가운데 수도권과 함께 사회적 거리두기 4단계가 유지되는 대전의 경우 58명을 비롯, 세종 7명, 충남 68명, 충북 50명등 모두 183명의 신규환자가 나왔다. 여름 휴가철과 8.15광복절 연휴까지 겹처 당분간 확산세기승이 꺾일지는 미지수다. 지난달 초 수도권을 중심으로 본격화한 4차 대유행은 최근 비수도권으로 본격 확산하면서 전국 확산이 우려된다. 하루 확진자는 지난달 7일(1212명)부터 38일 연속 네 자릿수를 이어갔다. 지난 7일부터 13일 까지 최근 1주간 발생한 하루 신규 확진자는 1823명→1728명→1492명→1537명→2222명→1987명→1990명을 기
[sbn뉴스=세종] 이정현 기자 = 3.9대선을 6개월 앞두고 세종시의원 17명중 더불어민주당 소속 12명이 12일 같은 당 소속 대권 유력주자인 이재명 경기지사 지지를 선언했다. 이재명 지사 지지를 선언한 세종시 의원은 김원식·노종용·박성수·손현옥·안찬영·유철규·이영세·이윤희·이태환·이순열·임채성·차성호 의원등이다. 이들은 이날 세종시청 내 국회 세종의사당 홍보관 앞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이재명 경기 지사는 국가 균형발전을 이룰 적임자로 뜻을 함께할 것"이라고 밝혔다. 의원들은 또 "이재명 후보는 성남시장부터 시작해 경기도지사까지 일 잘하는 단체장으로 인정받아 왔다"며 "행정수도 이전이 균형발전의 핵심 요소라고 강조해온 이 후보의 신념을 지지하고 응원한다"고 강조했다. 그러멵서 "양극화한 사회에서 세대 간 격차와 갈등을 해소해 공정사회를 만들 수 있는 최적의 인물"이라며 "당내 경선에서 이 후보가 최종 승리할 수 있도록 당원과 시민들의 지지를 부탁한다"고 당부했다.
[sbn뉴스=세종] 이정현 기자 = 12일 0시 기준 국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1,900명 대나 발생, 지난해 1월 첫 발생이후 두 번째로 많이 나왔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이날 국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국내 발생 1,947명, 해외유입 40명으로 모두 1,987명이라고 밝혔다. 지역별로 보면 서울 522명, 경기 570명, 인천 109명 등으로 수도권이 전체 국내 발생의 61.7%가량였다. 충청권의 경우 대전 51명, 세종 11명, 충남 84명, 충북 75명 등 221명이 추가됐다. 이외 지역에서는 부산 128명, 경남 108명, 경북 63명, 울산 53명, 강원 41명,대구 38명, 전남 27명, 전북 24명, 제주 23명, 광주 20명 등으로 집계됐다. 해외 유입은 내국인 21명, 외국인 19명으로, 이 가운데 24명은 지역사회 격리 중 확진됐고, 16명은 공항 검역 단계에서 확인됐다. 의심신고 검사자 수는 5만 843명, 수도권 임시선별검사소 검사 건수는 7만 4,291건, 비수도권 임시선별검사소 검사 건수는 2만 655건으로 총 검사 건수는 14만 5,789건이다. 신규 격리해제자는 1,029명으로 현재 2만 5,519명이 격리 중이다. 위
[sbn뉴스=세종] 이정현 기자 = 대전·세종·충남·충북 국민의힘 시도당위원장 협의회 '충청대세'가 10일 발족하며 충청현안해결에 박차를 가하기로 했다. 양홍규 대전시당위원장을 비롯 최민호 세종시당위원장, 이명수 충남도당위원장, 정우택 충북도당위원장 등은 10일 국민의힘 세종시당 당사에서 열린 협의회 발족식을 통해 충청발전을 도모하는데 뜻을 같이했다. 충청 시도당위원장들은 충청권 광역생활경제권(메가시티)을 조성해 충청권의 상생발전과 지방 경쟁력 강화에 노력할 것을 결의했다. 그러면서 문재인 정권의 실정을 비판하는 동시에 대안을 제시하는 정당으로 거듭나 지역 현안과 이슈에 적극 대응하기로 했다. 협의회는 발족과 함께 국회 세종의사당 건립 확정, 수도권 전철과 대전 도시철도의 세종과 청주 도심 경유, 청주공항으로 연결되는 충청권 철도망 확충에 역량을 모으기로 했다.
[sbn뉴스=대전] 이정현 기자 = 한국타이어 대전 신탄진 공장에서 30여 년간 타이어 제조 업무를 하다가 백혈병에 걸린 근로자 A씨(57)가 산업재해 승인을 받았다. 한국타이어에서 백혈병으로 산재 인정을 받은 다섯번째 사례다. 이에 따라 A씨는 산재보험의 요양급여 등을 받게 됐다. 9일 민주노총 금속노조 대전충북지부에 따르면 고용노동부 산하 근로복지공단의 업무상 질병 판정위원회는 최근 한국타이어 근로자 A씨의 백혈병을 업무상 질병으로 인정했다. A씨는 1987년부터 33년간 한국타이어 대전공장에서 근무하며 타이어 고무를 고루 분산시키기 위한 각종 약품 혼합 작업을 해왔다. 그는 지난 2019년 건강검진에서 이상 증상의 최초 발견이후 작년 건강검진에서 백혈구 수치 감소 증상에 이어 같은해 12월 추가 검사로 급성 골수성 백혈병을 진단받았다. A씨는 업무 과정에서 유해물질에 노출돼 해당 질환으로 이어졌다며 요양급여를 신청했다. 하지만 한국타이어는 “신청자가 하는 업무엔 유해물질이 포함되지 않는다”고 주장했다. 근로복지공단은 A씨의 백혈병을 업무상 질병으로 인정한데는 크게 세가지로 들었다. 공단에 따르면 ▲과거 타이어 공장 역학조사에서 백혈병 관련 유해 인자에
[sbn뉴스=세종] 이정현 기자=국내 코로나19 4차 대유행의 확산세가 누구러지지 않자 현행 '사회적 거리두기'가 2주간 재연장된다. 이에 따라 이달 22일까지는 대전과 서울·인천·경기 등 수도권은 4단계, 세종·충남·충북 등 비수도권은 3단계 방역 조치가 유지된다. 대전과 수도권은 오후 6시 이전에는 4명까지 만날 수 있으나 오후 6시 이후에는 2명까지만 가능하다. 비수도권 역시 5인이상 사적모임 금지에 따라 4명까지로 제한된다. 다만 3단계에서도 상견례, 돌잔치 등은 예외적으로 진행할 수 있도록 일부 수칙이 변경됐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는 6일 대전과 수도권 4단계, 비수도권 3단계(지역마다 차이 있음) 방역 조처를 2주 더 연장해 22일 밤 12시까지 적용한다고 6일 밝혔다. 수도권은 2번째 연장되는 것으로, 지난달 12일부터 6주간 4단계가 적용되는 셈이다. 대전은 하루 평균 70명대 신규확진자가 나오자 지난 달 27일 0시부터 오는 8일까지 사회적 거리두기 4단계로 격상했다. 수도권을 중심으로 4차 대유행이 본격화하자 '짧고 굵은' 고강도 방역 조처를 적용해 확산세를 누그러뜨리겠다고 정부는 밝혀왔으나, 1200명 넘는 네 자릿수가 확진자가
[sbn뉴스=공주] 이정현 기자 = 김동연 전 경제부총리는 4일 내년 3.9 대선 출마를 강력시사했다. 그는 이날 충남 공주시 금강대로 '리버스컨벤션' 대연회장에서 진행된 공주시 사회단체협의회 주관 간담회에서 "지금의 투쟁의 정치, 진영과 이념으로 나눠진 정치를 바꿔야 한다는 강한 신념을 가지고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지금의 투쟁의 정치, 진영과 이념으로 나눠진 정치를 바꾸는)방식과 시기는 많이 고민하고 있다"고 밝혔다. 김 전 부총리는 "37년 공직생활에 2년여 대학 총장을 지내는 등 사회로부터 받은 것이 너무 많은 만큼 사회를 위해 기여하겠다는 생각에 변함이 없다"고 소개했다. 정치참여시 정당 선택 문제에 대해 그는 "한쪽은 묻지 마 정권교체를 말하고, 또 한쪽은 어떻게든 정권 연장을 하려 한다"며 "이 구도가 계속되면 (내년 대선에서) 어떤 결과가 나와도 대한민국의 경제, 사회문제 해결이 안 되는 만큼 어떻게든 판이 바뀌어야겠다고 생각한다"며 "양쪽 정당에서 직·간접적으로 연락이 왔지만 응한 적이 없고, 지금과 같은 입장을 유지할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대선주자가 두 자릿수나 있지만 대한민국의 미래를 얘기하는 분은 없고, 모두 과거만 얘기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