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3.29 (금)

  • 흐림서산 3.5℃
  • 대전 3.3℃
  • 홍성(예) 3.6℃
  • 흐림천안 2.7℃
  • 흐림보령 3.0℃
  • 흐림부여 3.0℃
  • 흐림금산 4.4℃
기상청 제공

【시사】<문화> '천안흥타령춤축제 2021' 29일 개막...새로운 축제 방향성 제시

URL복사

[sbn뉴스=천안] 나영찬 기자 =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춤 축제 '천안흥타령춤축제 2021'이 어제(29일) 개막식을 가졌다.

축제 시작을 알리는 개막식은 ▲시민힐링콘서트 ▲마당음악극 능소전 ▲시민의 상 시상식 ▲천안시립무용단 오프닝 공연 ▲개막선언 순으로 진행됐다. 

이날 개막식 참여자들은 차량으로 영화를 보는 '자동차 극장'과 같은 형태로 개막식을 관람했다.

이날 사전 예매를 완료한 150대의 차량이 입장했는데, 축제의 새로운 방향성을 제시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천안흥타령춤축제 2021'은 9월 29일부터 10월 3일까지 5일간 열린다.

오프라인으로는 천안삼거리공원에서 전국 최초 자동차 공연장 방식을 도입하고, 모든 공연은 온라인 천안흥타령춤축제 홈페이지와 유튜브, 천안시 유튜브에서 생중계된다.

자동차 공연장에서는 다양한 방역 제품을 지원하고, 10월 10일 '빵빵데이'를 기념하기 위한 다양한 천안 대표 빵 꾸러미도 무료로 제공한다.

관람객들의 편의를 위해 비대면 배달 방식도 도입했다. 관람객들은 차량 안에서 편안하게 간식과 천안 중소기업 제품을 주문하고 받을 수 있다.

한편, 천안흥타령춤축제는 예선을 통과한 41개 팀, 610명이 본선 무대에 오른다. 또 뮤지컬 배우 김호영과 홍지민 등이 출연하는 '패션 오브 뮤지컬', 트로트 가수 나태주와 함께하는 'LED비바츠 태권발레', 해설이 있는 뮤지컬 갈라쇼 등도 펼쳐진다.





포토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