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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행정> 서천관광단지 추진지원단 발대 등 30일 충남 서천군정 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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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n뉴스=서천] 나영찬 기자 = 서천관광단지 추진지원단 발대 등 30일 충남 서천군정 소식을 전한다.

◇서천관광단지 추진지원단 발대...사업 성공 추진 총력 지원


서천군 종천면에 민간투자로 진행되는 대규모 복합 관광단지를 지원하기 위한 '서천관광단지 추진지원단 발대식'이 30일 개최됐다.

서천군은 관광단지가 조기에 추진될 수 있도록 이교식 부군수를 중심으로 인력지원부터 각종 인허가 지원을 전담할 22명의 추진지원단을 구성했다.

이 지원단은 앞으로 각종 인허가 절차부터 최종 준공 시까지 설해원서천관광단지의 성공적 정착을 위한 지원에 나선다.

앞서, 지난 6월 8일 서천군은 새서울그룹과 서천관광단지 조성을 위한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새서울그룹은 관광단지 개발을 위한 기초조사, 사전스크린 등의 과정을 거쳐 오는 2022년 1월까지 관광단지 개발을 위한 첫 단계인 관광단지 지정신청서를 제출할 예정이다.

현재 새서울그룹은 현장 사무실 개소, 전담 직원 채용, 직원 숙소 등을 준비하고 있다.

노박래 서천군수는 “구성된 추진단은 서천에 명품 관광단지가 성공적으로 조성될 수 있도록 모든 노력을 기울여주길 바란다”며 “부서 간 벽을 허물고 협업을 통해 사업 추진 시 발생하는 난제들을 해결해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설해원 서천관광단지'에는 숙박시설(호텔, 콘도, 온천), 체육시설, 상가시설 등이 들어설 예정이다.

서천군은 최근 서천 갯벌의 유네스코 세계자연유산 등재에 발맞춰 품격 있는 숙박시설을 조성하며 '머무는 관광'을 실현한다는 계획이다.


◇노박래 군수, 코로나19 백신 접종현장 점검


전국적으로 코로나19 4차 대유행이 수그러들지 않고 있는 가운데 노박래 군수가 30일 서천군 예방접종센터(서천국민체육센터)를 방문해 현장 진행상황을 점검하고 접종자와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특히, 이날 고3 학생과 교직원의 예방접종이 진행되고 있어, 노 군수는 코로나19 확산 상황에서 수능시험을 앞둔 고3 학생들의 어려움에 공감하고 학교 관계자들의 의견을 들었다.

또한, 현장 의료인력 및 근무인력, 소방 및 경찰, 봉사단체 관계자들의 폭염에 따른 어려움이나 기타 현장에서 발생하는 문제가 없는지 점검하고 안전한 백신접종이 진행될 수 있도록 노력해달라고 당부했다.

서천군에서는 8월 7일까지 보육교사 및 아동돌봄인력의 위탁의료기관 1차 접종을 진행하고 있으며, 7월 30일과 8월 5일 지자체 자율접종 대상자의 백신접종을 진행한다. 또한 7월 26일부터 8월 28일까지 55~59세, 8월 16일부터 8월 28일까지 50~54세의 백신접종을 위탁의료기관 및 예방접종센터에서 진행한다.

노박래 군수는 “코로나19가 전국적으로 확산되고 있는 가운데 무더위 까지 겹쳐 현장 의료진과 관계자들의 어려움이 커지고 있다”며 “군에서 지원할 수 있는 사항을 꼼꼼하게 챙겨 안전한 백신접종이 이어질 수 있도록 모든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한편, 7월 28일 기준 서천군의 1차 백신접종률은 2만7249명으로 58.8%, 접종완료자는 1만2596명으로 27.2%를 기록하고 있다.


◇'주민자치 발전 방법 찾는다' 군, 주민자치협의회 간담회 개최


30일 서천군이 주민자치 활성화를 위한 2021년 서천군 주민자치협의회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에는 서천군 주민자치회장, 위원장들로 구성된 서천군주민자치협의회가 참석한 가운데 주민자치 발전방안, 주민자치(위원)회 운영 등과 관련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간담회에서 기존 주민자치위원회에서 주민자치회로 전환에 따른 애로사항과 주민자치(위원)회 운영에 대한 사항 등 주민자치(위원)회의 안정적인 정착을 위한 전반적인 사항에 대해 논의됐다.

조진연 주민자치협의회 회장은 “진정한 주민자치가 실현되기 위한 과도기적 시기라 생각한다”며 “앞으로 대화와 협의를 통해 주민자치(위원)회가 좋은 방향으로 나아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노박래 서천군수는 “각 읍면에서 자발적인 노력으로 코로나19 상황에서도 지역발전을 위해 주민자치 활동에 최선을 다해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행정에서도 주민자치 발전을 위해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교식 부군수, 장항산단 코로나19 방역상황 점검


이교식 부군수가 30일 장항국가생태산업단지 내 제조업체를 방문해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실시에 따른 코로나19 방역수칙이 준수되고 있는지 점검했다.

이번 점검은 코로나19 재확산에 따라 방역 수칙 준수를 다시 한 번 강조하고자 진행됐다.

이 부군수는 최근 코로나19의 급속한 재확산 상황 속에서도 공장을 안정적으로 운영해 온 업체 관계자에게 그 동안의 방역관리 노력에 감사를 표하고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이와 함께, 업체 관계자에게 시설 소독, 손씻기, 밀집도 완화, 정기적인 환기 등과 같은 기본적인 수칙 준수와 함께 방역 관리를 철저히 할 것을 당부했다.

현장 관리자에게는 의심증상(발열, 기침 등) 발현 시 출근 자제 및 즉시 신고, 사업장 내 모임, 회식 자제 등의 방역 수칙을 지킬 것을 강조했다.

이교식 부군수는 “이번 방역상황 현장점검에 그치지 않고 제조업 사업장에서의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방역 상황점검을 지속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서천군 "8월은 주민세 신고·납부의 달입니다"

서천군이 2021년도 주민세(개인분, 사업소분)를 8월 말까지 신고·납부할 것을 당부했다.

올해부터는 지방세법 개정으로 사업주가 7월에 신고·납부하던 주민세 재산분과 8월에 부과·고지되던 주민세 개인사업자·법인 균등분이 '주민세 사업소분'으로 합쳐지며 신고·납부기간도 8월로 통합됐다.

각 가정의 세대주에 1만1000원씩 부과되는 개인균등분 주민세는 전년도와 동일한 방식으로 부과되므로 기존 방식대로 납부하면 되고, 330㎡ 초과 사업장에서 납부하는 재산분 주민세도 기존처럼 신고 납부하면 된다.

다만, 개인사업자 및 법인사업자에게 부과되던 균등분 주민세는 올해부터 세율 체계가 개편되어 5만5000원~22만원으로 단순화 되면서, 기존 부과고지 방식에서 사업자의 신고 납부 방식으로 개편됐다.

서천군은 신고율 저하 및 납세자의 혼선을 방지하기 위해 1차적으로 읍면행정복지센터를 통한 신고 납부 안내문을 발송한다.

또, 기존 사업자 균등분에 해당하는 사업소분 기본세액이 기재된 ‘납부서’를 2차적으로 일괄 발송하기로 했다.

서천군 관계자는 “납부서를 받은 사업주는 납부서의 금액을 신고납부 기간 내에 납부하는 경우 사업소분 주민세를 신고 납부한 것으로 본다”며 “그러나 납부서에 기재된 사실이 현황과 다를 경우엔 납부서로 납부하지 말고 사업주가 올바른 현황으로 직접 신고 납부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주민세의 신고·납부 기간은 8월 1일부터 31일까지며 위택스를 이용한 전자신고와 우편, 팩스 및 방문을 통해 신고한 후 발급받은 고지서를 금융기관에 납부하는 방법이 있다.

기타 궁금한 사항은 읍면사무소 또는 서천군청 재무과(041-950-4291)로 문의하면 된다.


◇서면 마량리에 넙치 치어 15만 마리 방류


지난 28일 서면이 마량리 발전소 돌핀부두에서 어업인 단체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넙치 치어 15만 마리를 방류하는 '2021년도 수산종묘 매입방류 사업'을 실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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