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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경제> 충남도, 국내 최저 1%대 소상공인 특례보증 2차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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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n뉴스=내포] 손아영 기자 = 충남도가 도내 소기업·소상공인을 대상으로 국내 최저 수준인 1% 이내 금리의 '소망대출 플러스' 자금을 8월 2일부터 지원한다고 29일 밝혔다.

도내 15개 시군, 충남신용보증재단과 함께 총 1000억 원 규모로 지원하는 이번 소망대출 플러스 자금은 도내에 사업장을 두고 영업 중인 소기업·소상공인 중 지난 2월에 시행한 1차 소망대출 혜택을 받지 못한 업체와 지역화폐에 가맹한 업체가 주된 지원 대상이다.

지역화폐 가맹점의 경우 보증료 우대혜택을 받을 수 있어 업체의 금융부담이 대폭 완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다만 1차 소망대출 또는 올해 충남 소상공인자금을 지원받은 기업이나 올해 중앙부처 자금을 지원받은 기업 등은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

업체당 보증 규모는 △신규 기업 3000만 원 이내 △기 보증기업 2000만 원 이내이다.

상환조건은 2년 거치 일시상환이며, 업체가 부담하는 실부담금리는 지난 1차와 마찬가지로 1% 이내이다. 

소망대출 플러스 신청은 다음달 2일부터 충남신용보증재단 본점 및 각 지점과 국민·기업·농협·우리·신한·하나은행 각 영업점에서 하면 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도 누리집(산업→기업통상교류→기업SOS넷→공지사항)을 참고하거나 충남신용보증재단 본점 및 각 지점으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지난 2월 시행한 1차 소망대출은 일반기업에 1670건(231억 원), 집합 제한 업종 대상 기업에 3759건(769억 원) 등 총 5429건(1000억 원)을 지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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