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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방역> 'AI로 코로나19 방역' 대전 다중이용시설 4곳서 시범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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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n뉴스=대전] 권주영 기자 = 인공지능을 통해 코로나19 방역을 실시하는 시범 사업이 대전 다중이용시설 4곳에서 진행된다.

29일 대전시는 어제(28일) 대전시청 출입문, 정부청사역 등 다중이용시설 4곳에 '코로나19 지능형(AI) 자동방역 시스템'을 설치하고 두 달 동안 시범 운영한다고 밝혔다.

'지능형 자동방역시스템'은 공기소독과 방역주기를 설정할 수 있고, 긴급 상황이 발생할 경우 스스로 판단해 강제 방역을 실시하는 기능이 구현되어 있다.

특히, 질병본부 역학조사 데이터허브의 확진자 이동동선 데이터와 연계한 이동 동선 알림과 예측방역이 가능하다.

대전시는 시범운영기간 동안 세균·유기물, 오염도 변화측정, 스마트 센서를 통한 데이터 수집(온도, 습도, CO2, VOCS) 등을 통해 효과를 정밀 분석한다.

이후 발생한 문제점을 해결해 전국적 확산모델을 만든다는 방침이다.

한편, '지능형 자동방역시스템'은 KAIST가 보유한 IoT(사물 인터넷), 공간기술, 디지털트윈 등 최신기술을 적용해 KAIST 장호종 교수 연구팀과 11개 기업들이 함께 개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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