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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코로나19> 대전 태권도학원發 누적 77명·콜센터發16명 확산...시, "철저한 방역 준수 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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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n뉴스=대전] 권주영 기자 = 대전에서 서구 도안동 A태권도학원, 콜센터와 관련한 코로나19 확진자가 확산 추세다.


방역당국은 이에따라 철저한 방역지침과 사회적 거리두기를 실천을 시민들에게 호소하고 있다.

20일 대전시에 따르면  A태권도학원 감염과 관련, 유치원생과 어린이집 원생, 어린이집 교사 등 모두 4명이 추가됐다.

이들은 지난 17알 사적된 감염이 발생한 서구 도안동 A태권도학원과 관련돼 검사를 받았다.

이들 외에도 기존 확진자 가운데 감염 경로를 조사하던 2명이 더 연관성이 있는 것으로 나왔다.

이에따라 지난 17일 A 태권도학원 원장을 시작으로 한 관련 누적 확진자 수는 72명으로 늘었다.

또한 이 학원과 관련해 세종지역 3명과 충남 금산지역 2명에서도 양성 판정을 받아 모두 77명이다. 

대전시는A 태권도학원에 대해 오는 31일까지, 어린이집 2곳은 오는 29일까지 집합 금지 조처했다. 

대전 서구도 코로나19 감염 확산에 따라 지역 내 전체 어린이집을 대상으로 20일부터 31일까지 휴원 명령을 내렸다.

휴원에 따른 돌봄 공백을 막기 위한 긴급보육은 별도로 진행된다.

또한 대전시 서구의 한 B콜센터에서도 확진자가 늘고 있다.

B 콜센터 직원 3명과 가족 1명 등 모두 4명이 신규 확진됐다.

기존 확진자 가운데 1명이 B콜센터 직원으로 조사되면서 18일부터 시작된 B콜센터 관련 누적 확진자는 16명이 됐다.

방역 당국은 B콜센터 직원 40여명을 대상으로 코로나19 검사를 진행하고 있다.

전날 대전에서는 모두 73명이 신규 확진됐다.

지난 14일부터 일주일간 코로나19 지역 확진자 수는 374명으로, 하루 평균 53.4명꼴이다.

대전시는 확산세가 이어지자 오는 22일부터 8월 4일까지 사회적 거리두기를 3단계로 격상을 결정한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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