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24 (수)

  • 흐림서산 3.5℃
  • 대전 3.3℃
  • 홍성(예) 3.6℃
  • 흐림천안 2.7℃
  • 흐림보령 3.0℃
  • 흐림부여 3.0℃
  • 흐림금산 4.4℃
기상청 제공

【시사】<방역> 22일부터 대전지역 거리두기 3단계...밤 10시 도심 불 꺼진다

URL복사

[sbn뉴스=대전] 권주영 기자 = 대전시가 오는 22일부터 내달 4일까지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를 3단계로 격상한다.

지난 19일 대전시에 따르면, 지역 주간 일일 평균 확진자 수가 48.9명으로 코로나19 상황이 매우 심각해 3단계 격상이 결정됐다.

3단계 시행으로 식당과 카페, 유흥시설, 노래연습장, 실내체육시설 등은 밤 10시부터 다음날 아침 5시까지 운영이 금지된다.

다만 식당과 카페는 운영 금지 시간에 포장과 배달은 허용한다.

방역지침 위반 업소는 무관용 원칙을 적용, 10일간 운영 중단 명령과 재난지원금 지급도 제외한다. 

밤 10시 이후에는 공원·하천 등 야외에서 음주 행위도 할 수 없다.

사적 모임은 직계가족을 포함해 4명까지만 만날 수 있다. 결혼·장례식을 포함한 모든 행사는 49명 이하로 제한된다.

종교시설의 경우 좌석수의 20% 이내, 숙박시설은 전 객실의 3/4 내에서 운영 가능하다.

고위험시설인 유흥·단란주점 영업주와 종사자는 2주에 1회 주기적으로 진단검사를 받아야 한다.

대전 방역당국은 최근 급증하고 있는 코로나19 확산세 이유를 델타·알파 변이바이러스의 영향과 무증상 확진자가 증가하는 것이 원인이라고 판단하고 있다.




포토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