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n뉴스=서천] 나영찬 기자 = 8일 충남 서천군 한산·문산·판교·종천·서면·마서·화양 등의 소식을 전한다.
◇한울타리후원회, 수양부모·자녀 결연식 가져
8일 한산면 한울타리후원회가 충남디자인예술고등학교 학생 21명과 한산면 수양부모 21명이 참석한 가운데 수양부모자녀 결연식을 가졌다.
한울타리후원회의 수양부모·자녀 결연은 13년째 이어오는 사업으로 타 지역에서 온 학생들이 안심하고 공부할 수 있도록 정서적 지원과 후원을 통한 지역 내 명문고 육성을 위해 추진하고 있다.
이날 결연식을 통해 새롭게 인연을 맺은 21명의 수양부모들은 수양자녀들이 학교를 졸업할 때까지 지역에 잘 적응할 수 있도록 고민상담 등 정서적 지원은 물론 학업에 정진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후원도 이어나갈 예정이다.
장기수 한울타리후원회장은 “지역 내 명문고 육성 및 미래인재 양성을 위해 타지에서 온 학생들이 지역에 잘 적응하고 학업에 전념할 수 있도록 이번 결연을 맺었다”며 “학생들이 재학기간 동안 학교에 잘 적응하고 훌륭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후원하겠다”고 밝혔다.
한울타리후원회는 2009년에 처음 발족해 올해까지 13년 동안 총 300명의 학생과 결연을 맺었으며 서천군 문화·역사 탐방, 수능 합격기원 떡 전달 등을 실시해 학생은 물론 지역 사회에 좋은 호응을 얻고 있다.
◇문산사랑후원회, 화재 피해가구 긴급 지원
지난 7일 문산사랑후원회가 화재 피해가구에 후원금 20만 원을 전달했다.
이번 긴급지원 대상 가구는 지난달 아궁이에서 발생한 화재로 인해 주택 일부가 피해를 입었고, 후원회는 목재로 지어진 집이라 지붕까지 파손됐다.
◇판교면, 여름 장마철 취약계층 안부확인
지난 7일 판교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지역 내 어르신, 치매환자, 장애인 세대 등 저소득 취약계층 44가구를 대상으로 '똑똑, 안부 두드림' 사업을 추진했다.
'똑똑, 안부 두드림' 사업은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특화사업으로 협의체 민간위원과 판교면 맞춤형복지팀 공무원이 함께 2주에 1회씩 저소득 취약계층을 방문해 건강음료를 전하며 안부확인을 병행한다.
이번 '똑똑, 안부 두드림' 사업은 연일 계속된 비 소식으로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 장애인 등 안전사각지대에 놓인 세대에 대한 장마철 일상생활요령 및 빗길 낙상예방교육 등 안전교육을 병행해 취약계층의 안전관리에 앞장섰다.
◇종천면, 장마 대비 경로당 안전점검 나서
종천면이 장마철 우기를 대비해 이달 5일부터 9일까지 지역 내 경로당 20개소에 대해 안전점검을 실시하고 있다.
이번 안전점검은 경로당 시설물 붕괴 우려 및 전기·가스 등 장마철에 위험요소로 작용할 수 있는 사항에 대한 점검으로, 안전사고를 사전에 예방하고 경로당 이용 어르신들이 쾌적하고 안전한 환경에서 여가 생활을 즐길 수 있도록 시행한다.
◇서면, 춘장대해수욕장 대청소 실시
지난 7일 서면이 주민, 민간단체, 군부대, 공무원 등 2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춘장대해수욕장 관광지 주변 대청소를 실시했다.
이날 대청소는 오는 10일 춘장대해수욕장 개장에 맞춰 서면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깨끗하고 청결한 환경을 제공하고자 추진됐다.
◇중발, 서면 취약계층에 선풍기 77대 지원
지난 7일 한국중부발전이 '2021년 시원한 여름나기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선풍기 77대를 서면행정복지센터에 전달했다.
취약계층 가구가 가정 내에서 폭염에 대비하고 온열질환을 예방하기 위해 진행된 사업으로 한부모 및 장애인 가구를 대상으로 지원할 예정이다.
◇마서면, 안전한 경로당 함께 만들어요!
마서면이 지난 5일부터 일주일간 지역 내 경로당 43개소를 방문해 현장점검을 실시했다.
이달 마서면에 새로 부임한 이길량 면장은 경로당을 방문해 냉방기기와 시설을 점검하고, 경로당 이용 어르신들의 불편사항을 청취했다.
◇화양면, 경로당 찾아 건강·복지교육 실시
화양면행정복지센터가 지난 5일부터 7일까지 31개 마을 경로당을 방문해 냉방시설 등 현장을 점검하고 건강·복지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장마철 식중독 예방법 등 ‘건강한 여름나기’와 어르신들에게 맞는 복지서비스에 대한 안내 및 도움이 필요한 이웃을 적극 발굴하자는 취지의 ‘복지 사각지대 발굴 교육’도 함께 진행됐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