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n뉴스=서천] 나영찬 기자 = 교하노씨 문산종중, 위기환아 가정에 1000만원 기탁 등 18일 충남 서천지역 소식을 전한다.
◇교하노씨 문산종중, 위기환아 가정에 후원금 1000만 원 기탁
18일 교하노씨 문산종중이 지역 내 암으로 투병중인 어린 쌍둥이 환아가 있는 긴급 위기가정을 위해 성금 1000만원을 지정 기탁했다.
이날 기탁된 성금은 쌍둥이 자녀의 암투병으로 병원비와 생활비 마련이 시급한 환아가정에 전달될 예정이다.
문산종중 노경래 회장은 “투병중인 어린아이들이 경제적 어려움 없이 치료에만 전념할 수 있길 바란다”며 “빨리 힘든 시기를 이겨내고 건강하게 자라길 간절히 바란다”고 말했다.
기부금은 충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위기가구 환아가정의 계좌로 직접 전달될 예정이다.
◇서천읍, 안전하고 아늑한 주거 공간 ‘안아주’ 4호 완료
서천읍이 오석2리에 거주하는 사례관리대상자 가구를 ‘안아주’(안전하고 아늑한 주거공간) 4호로 선정해 18일 주거환경 개선을 완료했다고 전했다.
대상자 부부는 오랜 시간 만성질환과 희귀질환을 앓고 있는 가구로 가사 및 청소 등 일상생활을 정상적으로 할 수 없어 신체적 건강 및 위생상 안전의 위험이 높은 상태로 생활하고 있었다.
특히, 아내가 11년간 와상환자로 누워있는 상황으로 이불 빨래를 자주해야 하나 세탁기가 없어 간병에 어려움이 많았다.
이에 맞춤형 복지팀은 내부사례회의를 통해 이 가구를 하절기 주거환경개선 대상자로 선정해 세탁기를 지원하고, 장애인활동보조서비스를 연계해 건강 및 일상생활을 유지할 수 있도록 서비스를 지원했다.
박범수 서천읍장은 “지속적으로 서천읍 내 주거 취약계층들이 건강하고 안전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주거환경 개선에 모든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장항읍, ‘찾아가는 복지읍장제’ 틈새 없는 복지 추진
장항읍의 ‘찾아가는 보건복지서비스’의 하나인 ‘찾아가는 복지읍장제’가 주민들의 뜨거운 호응을 얻고 있다.
정진형 장항읍장은 ‘복지사각지대 없이 주민 모두 안녕’한 장항읍을 만들기 위해 마을 구석구석을 찾아가 독거노인, 장애인, 한부모가정 등 취약계층의 안부를 확인하고 필요한 서비스를 연계해 현장 밀착형 복지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화양면, 찾아가는 분리배출 교육 실시
지난 17일 화양면이 남성리 마을 입구에서 ‘깨끗한 마을 조성을 위한 분리배출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마을 주민들로 하여금 재활용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고, 올바른 분리배출 방법을 알려주기 위해 쓰레기를 종류별로 직접 분류해보는 현장 체험 방식으로 진행됐다.
특히 분리배출이 가능할 것으로 혼동되지만 실제는 그렇지 않은 품목들을 자세히 알아보고, 재활용품이 어떻게 새로운 자원으로 재탄생하는지 알아봤다.
◇화양면주민자치위원회, 주민자치회 컨설팅 개최
지난 17일 화양면주민자치위원회가 주민자치위원을 대상으로 성공적인 주민자치회 전환을 위한 전문기관 컨설팅을 시행했다.
이번 컨설팅에서는 전문기관과 함께 주민자치위원회의 ‘주민자치회’로의 전환을 앞두고 주민자치회 위원의 역할, 향후 운영계획 등을 함께 의논하는 시간을 가졌으며, 앞으로도 신규 주민자치회에 대한 컨설팅 사업을 단계별로 시행할 예정이다.
◇기산면, 양파수확 농촌일손 돕기
지난 17일 기산면이 양파 수확 철 일손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를 찾아 농촌일손 돕기를 실시했다.
기산면행정복지센터 직원 14명은 코로나19로 외국인노동자가 감소해 농작업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사회의 인력부족 상황에 적극 공감하고, 수확을 끝낸 양파 선별 및 포장작업을 도우며 농촌일손 돕기를 진행했다.
◇마산25봉사단, 사랑담은 반찬 나눔 펼쳐
지난 17일 마산25봉사단이 ‘사랑담은 반찬 나눔 봉사’를 실시했다.
이번 사업은 마산사랑후원회의 후원금과 후원회 양 모 회원이 기부한 배추로 배추김치를 담그고, 돼지불고기, 미역냉국, 꽈리고추 멸치볶음 등 4종의 반찬과 함께 군유지에서 지역 내 노인 어르신들이 직접 재배한 감자를 식사취약계층 60가구에 직접 전달했다.
◇판교면협의체, 사랑담은 행복반찬 배달사업
지난 17일 판교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지역 내 홀몸어르신 등 취약계층 20가구를 대상으로 올해 제6차 ‘사랑담은 행복반찬 배달사업’을 실시했다.
이번 ‘사랑담은 행복반찬 배달 사업’은 코로나19 감염 및 확산을 방지하고자 참여 위원들의 마스크 착용, 손 소독 실시 등 사회적 거리두기 개인별 위생수칙을 준수하며 진행됐다.
◇종천면, '호국보훈의 달' 맞아 국가유공자 위문
지난 17일 종천면이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보훈가족에 대한 위문방문을 실시했다.
이번 위문은 국가유공자의 공헌을 기리고 존경과 감사의 마음으로 예를 갖추기 위해 진행됐으며 신동원 종천면장이 직접 방문해 위문품을 전달하고 안부를 살폈다.
◇비인면, '행복을 더하는 비인 9호' 선정
18일 비인면이 '행복을 더하는 비인 9호'로 비인월명에어로빅을 선정했다.
조정숙 비인월명에어로빅 회장은 “25명의 회원들이 모은 기부금을 전하며 나눔의 기쁨을 느낄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따뜻한 마음을 나누며 이웃사랑을 실천하는 단체가 되겠다”고 말했다.
◇서면, 취약계층 56가구에 반찬 지원
지난 17일 서면이 독거노인 및 취약계층 56가구를 대상으로 밑반찬을 지원하는 '동백이네 반찬' 나눔 사업을 실시했다.
이 사업은 서면사랑후원회 주관으로 서면자원봉사거점캠프의 봉사자들이 직접 참여해 반찬을 만들고 전달하며 주민들의 높은 인기를 사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