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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영상> 코로나19 예방접종 사전예약 마쳐...서천군민 1차 접종률 36.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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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n뉴스=충남] 이주영 기자 

[앵커] 

지난달 6일 시작된 코로나19 예방접종 사전예약이 이달 3일 마감됐습니다. 

코로나19 예방접종 부작용에 대한 우려는 점차 줄어들고 서천군민의 접종률이 빠르게 올라가는 모습입니다.

특히 사전예약률은 85.7%를 기록하기도 했는데요.

사전예약자의 접종은 지난달 27일부터 시작돼 접종 중에 있으며, 오는 19일에 접종을 마칠 예정입니다. 

앵커리포트입니다. 

[기자]

서천군의 코로나19 백신 접종 대상자는 4만6,495명 중 이달 6일 기준 1차 접종자는 만6,937명으로 36.4%에 달하는 접종률을 보였습니다.

2차 접종까지 마친 사람은 7,233명으로 15.6%에 달합니다. 

군은 ▲65세 이상 어르신 ▲유치원‧어린이집‧초등학교 저학년교사 ▲경찰관 소방관 등 사회필수인력 ▲장애인‧노인 돌봄 종사자 등에 대한 예방접종은 지난 3월에 시작해 이달 중 접종을 완료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접종 초기에 전국적으로 백신 접종 기피 여론이 형성됐던 것과는 달리 현재 군내 접종 추세를 보면 여론의 분위기가 백신에 대해 호의적으로 바뀌는 것으로 보입니다.  

공경석 서천군의사협회장은 “예방접종으로 인한 실보다는 득이 더 많을 것”이라며 예방접종의 중요성을 강조했습니다. 

공경석 / 서천군의사협회장
부작용으로 인해서 생기는 실보다는 백신접종으로 인한 득이 더 많다는 것을 인지하시는 것 같아요. 그래서 지금은 대부분 다 예약하신 분들도 와서 다 맞으시고 노쇼도 거의 지금 없는 상황입니다. 인식이 많이 전환이 된 것 같습니다. 

이어, 백신 접종의 부작용을 우려하는 군민들에게 “백신의 심각한 부작용 일례는 미미하다며” 안심시켰습니다. 

공경석 / 서천군의사협회장
백신 부작용으로 사망하는 일례는 거의 아주 미미한 정도이기 때문에, 특히 연세 드시고 몸 건강이 안 좋으신 분들이 더 많이 맞는 게 훨씬 더 득이 된다고 판단되고 있습니다. 

기존에는 노쇼 등으로 생기는 잔여 백신을 성인이라면 모두 신청할 수 있었지만, 지난 2일 중앙방역대책본부가 앞으로 잔여 백신도 60세 이상만을 대상으로 접종한다고 밝혔습니다. 

노쇼 사전예약은 질병관리청 코로나19 예방접종 사전예약 시스템에서 예약할 수 있습니다.

다가오는 7월부터는 ▲18세~60세 ▲미접종자 등을 대상으로 예방접종이 이뤄질 예정입니다.  

한편, 백신 접종자 인센티브는 1차 접종자부터 적용되며 6월부터 제공되는 혜택으로는 ▲가족모임 인원 제한에서 제외 ▲일부 공공시설 및 문화프로그램 이용 시 할인 ▲접종배지 제공(7월부터) ▲경로당‧여가프로그램 참여 기회 확대 등이 제공됩니다.  

sbn뉴스 이주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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