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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영상> 세계 1위 반도체 진공장비 기업 충남 아산에 둥지…1000만 달러 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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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n뉴스=충남] 이주영 기자 

[앵커] 

충남 아산시에 반도체‧디스플레이 공정용 진공장비 분야 세계 1위 기업과 가스처리장치 분야 세계 3위 기업의 공장이 들어섭니다.

[기자]
 
지난 7일 충남도는 도청 대회의실에서 케이트 윌슨 에드워드 대표, 윤재홍 CSK‧에드워드코리아 통합 대표이사, 오세현 아산시장과 1000만 달러 규모의 투자협약을 체결했습니다.

이날 투자협약에 따라, 에드워드와 CSK는 앞으로 5년간 1000만 달러를 투자해 아산시 탕정일반산업단지 5만781㎡ 부지에 ▲반도체‧디스플레이 공정용 진공펌프 ▲가스처리장치 등 통합시스템 생산 공장을 신축합니다.  

에드워드는 반도체 진공펌프 생산 분야 세계 1위 기업으로, 지난 2011년 생산기지를 한국으로 결정하고 지난 10년 간 천안에 1160억 원을 투자해왔습니다. 

CSK는 경기도 용인에 본사와 공장을 두고 있으며, 현재 국내 가스처리장치 점유율 1위를, 매출액은 세계 3위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충남도에 따르면, 이번 투자협약으로 앞으로 5년 간 6581억 원 규모의 매출 신장과 3376억 원 규모의 수출 효과, 270명의 신규 고용 창출 효과 등이 전망됩니다.

한편, 에드워드와 CSK는 모두 스웨덴 아틀라스 콥코 그룹의 계열사로, 아틀라스 콥코는 산업용 장비 세계 선두 기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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