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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여론조사> 윤석열 35.7%, 이재명 25.7% 순…양자 대결 尹 52.1% vs 李 39.5%(대선후보 적합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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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NR리서치·머니투데이·미래한국연구소, 대선후보 적합도 조사분석


[sbn뉴스=서울] 신경용 대기자 = 범보수 진영 후보로 분류되는 윤석열 전 검찰총장이 내년 3.9 제20대 여야 대선후보 적합도 조사에서 35.7% 지지율로 선두라는 조사가 7일 나왔다.


또한 윤 전 총장이 이재명 경기도지사와, 윤 전총장과 이낙연 더불어민주당 전 대표간의  각각 가상 양자대결에서 모두 오차범위 밖 격차로 앞서는 것으로 조사됐다. 

여론조사업체 PNR리서치가 머니투데이와 미래한국연구소 의뢰로 지난 5일 하루 동안 전국의 18세이상 유권자 1002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3.1%p) 이같이 나타났다.

차기 대선후보 적합도 조사 결과 윤 전 총장이 35.7%를, 이 지사가 25.7%를, 이 전 대표가 13.8%를 기록했다. 

다음으로 홍준표 무소속 의원 5.4%, 안철수 국민의당 대표 4.1%, 정세균 전 국무총리 3.7%, 심상정 정의당 의원 2.0%의 순이다. 

PNR리서치는 "각 주자들의  순위는 지난주 같은 조사 결과와 비슷했다"라면서 "각 주자의 지지율역시 전 주와 비교해 0.5%p 격차 이내로 거의 비슷한 수준을 유지했다"고 설명했다. 

윤 전 총장과 이 지사는 가상 양자대결시에 윤 전 총장은  52.1%, 이지사는 39.5% 각각 지지를 얻었다. 두사람 간의 격차가 12.6%p다. 이는 지난주와 격차(12.5%p)와 큰 변화가 없었다. 

지역별로 보면 윤 전 총장은 호남을 제외한 전 지역에서 이 지사를 앞섰다. 윤 전 총장은 연령별로 40대를 뺀 전 연령에서  이 지사보다 지지율이 높았다.

이어 윤 전 총장은 이낙연 전 대표와 대결에서도 54.9%로 과반을 넘었다. 이 전 대표는 36.6%로 두 후보 간 격차는 18.3%p다. 이 지사와 홍준표 의원 간 대결에서는 각각 46.1%, 37.1%로 이 지사가 9%p 앞섰다.

범여권과 범야권 진영별 대선후보 적합도 조사에서는 범여권에서 이 지사가, 범야권에서 윤 전 총장이 각각 1위에 올랐다. 

범여권 적합도는 이 지사 32.1%, 이 전 대표 16.9%, 정 전 총리 6.9%, 이광재 민주당 의원 2.5%, 박용진 민주당 의원 1.1% 순이다.

지난주와 비교해 이광재 의원과 박용진 의원의 순위가 뒤바뀌었으며 박 의원의 지지율이 4%대에서 떨어졌다.

범야권의 적합도 경우 윤 전 총장 38.8%, 홍 의원 11.9%, 안 대표 8.8%, 유승민 전 의원 7.4%, 김동연 전 경제부총리 2.8%, 원희룡 제주도지사 2.7%순이다. 지난주에 비해 김 전 총리와 원 지사의 순위가 바뀌었다.

자세한 조사 개요와 결과는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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