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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의료> 충남도, 병원선 건조에 120억 투입...내년 말 완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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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n뉴스=내포] 손아영 기자 = 충남도가 내년 말 완성을 목표로 병원선 건조에 120억 원을 투입한다.

13일 보령시 대천항 관공선 부두 병원선(충남501호)에서 '노후 병원선 충남501호의 대체 건조 기본 및 실시설계 용역 2차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

설계 용역을 담당하는 극동선박설계는 지난 1월 8일 착수보고회, 3월 12일 주요장비선정위원회 및 3월 31일 1차 중간보고회에서 제시된 의견을 반영한 기본 및 실시설계 관련 수정 사항 및 일정과 관련한 설명을 했다.

이날 참석한 관계공무원들은 신규 병원선의 감항성, 복원성, 소방안전, 선박의 세부적인 자재·제원 등에 대한 의견을 중점적으로 논의했다.

충남도는 병원선 건조를 위해 120여억 원(설계비 제외)을 투입, 올해 하반기 착공해 내년 말 준공한다는 계획이다.

극동선박설계는 이날 보고회를 통해 연내 8월 중 각종 인증 절차를 포함한 300톤급 병원선 설계용역 완수 계획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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