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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행정> 대전에 '실시간 소음측정망' 구축...환경부 공모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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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n뉴스=대전] 권주영 기자 = 대전시에 실시간으로 소음을 측정하는 자동소음측정망이 설치된다.

지난 8일 대전시는 환경부에서 공모한 'IoT 기반 실시간 소음측정망 구축사업 시범도시'에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공모 선정에 따라, 기존 설치된 수동측정망이 실시간 자동소음측정망 85개로 전환·설치되는데 전액 국비로 5억6000만 원이 투입된다.

수동소음측정망은 1일 회당 5분의 측정만 진행해 지역의 소음도를 정확히 파악하는데 한계가 있었다.

이에 비해, IoT를 기반으로 한 자동소음측정기는 실시간으로 소음도를 파악할 수 있어 기존 수동측정의 한계를 보완할 것으로 전망된다.

대전시 관계자는 "이번 시범도시 선정으로 소음을 실시간으로 관리함으로써 환경유해인자로 분리되는 소음을 사전예방 할 수 있는 계기가 마련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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